브런치작가들의 모임[위대한 시간]을 지난 18, 25일 끝내고 함께 하신 분들과 한분한분 정성껏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이 부딪힌 한계, 성격, 성향, 환경 등을 너머 글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열정과 간절함이 내게 벅차도록 흘러들고 있다.
사실 코칭을 하면 자신을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난다.말투, 눈빛, 어떤 부분에서 호흡이 깊은지, 어떤 대화에서 에너지가 상승 또는 하강하는지 어떤 질문을 하는지를 포착하며깊이깊이 상대와 나의 대화는 깊어지온라인 카지노 게임...
이들 상당수가 빠져 있는 하나의 지점이 있다.
바로...
남들은 다 잘 온라인 카지노 게임 것 같은데 저만 못 써요.
저 사람은 저만큼 빨리 가온라인 카지노 게임 난 속도가 느려요.
저집 아이는 저런 걸 잘 하온라인 카지노 게임 우리 아이는 저런 것도 못해요.
친구 남편은 이렇게 해준다는데 우리 남편은 그것도 안해줘요.
누구는 부모 잘 만나서 저렇게 사온라인 카지노 게임 난 부모도 잘못 만난 것 같고 내가 그런 부모가 될 자신도 없고.
직업, 학벌, 외모, 사는 동네와 같은 외적 환경부터
재능, 성격, 지식과 같은 내적 환경까지모든 것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대상이 된다.
결국 '나를 먼저 사랑해야지', '그 사람이 이룬 결과까지 가려면 나도 견뎌야지'하며스스로 결론내리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예요, 당신도 잘 할 수 있어요. 당신도 예뻐요, 당신도 지식이 많아요 등등의 말에 나는 별로 의미를 두지 않는다.이유는 나의관점때문이다.참,관점으로 대화를 이어가기 전,우선 위로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부터 한다.
'위로'가 필요할 정도로 존재감이 바닥까지 내려간 경우가 아니라면
'위로'는 오히려 상대가 스스로 일어날 기회를 앗아가는 '은방울꽃'같기 때문이다. 너무 이뻐 가까이 가보지만 꽃이 핀 풀밭 전체에 유독성분을 퍼뜨리는 무서운 꽃. '위로'는 너무 달콤하지만 오히려 내 말이 상대에게 독이 되기에 삼간다.
'위안을 받을 자에게 저주가 있을지어다' 마리 레누르가 용기있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위로라는 것은 따지고 보면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의 한 형태(주1)라고 말한 릴케에게 난 동감을 외쳤으니까.
자,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대한 나의 관점은 이렇다.
우선, 온라인 카지노 게임.라는 단어의 의미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섭다.
내가 잘 나기 위해선 상대가 못나야 한다.
내가 오르기 위해선 상대는 오르지 못하거나 내려가야 한다.
내가 더 벌기 위해선 상대는 덜 벌거나 멈춰야 한다.
내가 더 갖기 위해서는 상대는 빼앗기거나 가지고 싶은 것을 못 가져야 한다.
내가 많이 알기 위해서는 상대는 바보가 되거나 무능해져야 한다.
내가 빠르기 위해서는 상대는 느려지거나 뒤돌아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한다.
자, 안스럽고 나약하고 보호본능을 일으킬 것 같은 자기반성이나 그릇된 겸손과 배려는 이렇게 무섭고도 해로운 독을 이면에 숨기고 있다. 자기반성이나 겸손이라기보다 오히려 자기비하이고 타인을 칭찬하는 것 같지만 자신이지배우위에 서고자 하는 그릇된 욕망이 지닌 하나의 줄기가 되는 것이다.(물론, 반성과 칭찬을 왜곡된 시선으로 비하하고자 하는 바는 아니다.)
우선 이렇게 관점을 바꾸고 나면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까지만 안내한다.
나와 상대, 그리고 나와 상대를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게 만든 대상까지.
쉽게 말해, '누구는 잘 쓰는데 저는 못써요.' 라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다면 나, 상대, 글. 이렇게 세 가지를 통으로 보도록 시야를 확장시키고 '글'이 나와 상대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는지를 바라보게 하는데 모두가, 정말 우리는 모두 선하다. 이 선한 이들은 '글'이 우리의 동반성장과 소통의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그렇다.
그렇다면 다시 바라보자.
'저 작가는 잘 쓰온라인 카지노 게임 저는 못 써요.'라고 한다면
저 작가가 자신의 글을 맘껏 드러낼 수 있겠는가.
내 글을 드러내면 낼수록 상대가 자꾸 자기비하에 빠진다면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겠는가?
'저 사람은 돈을 잘 버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는 못 벌어요.'라고 한다면
돈 잘 버는 사람이 일부러 돈 없다고, 돈 없는 척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밥값 당신이 내라고 하는 내 손해를 왜 감수하는가?
'저 사람은 남편이 잘 해주온라인 카지노 게임 우리 남편은 안 그래요.'한다면
나와 그녀가 달라서 남편도 다른 것이니
나의 남편과 그의 남편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는 소용없는 에너지를 쏟는정신이 얼마나 손해인가?
'저 아이는 공부를 잘 하온라인 카지노 게임 우리 아이는 공부를 못해요.'한다면
그 아이에게는 그 부모가, 내 아이에게는 내가 부모여서인데
부모를 바꿀 수도 없고 이런 온라인 카지노 게임야말로가당찮은 고민이 아닌가?
그렇게 전체에서 바라보면 누가 손해인지가 감정이 아니라 머리에서 곧바로 해석된다.
계산이 된다는 말이다.
해석되면, 그것도 논리적으로 해석이 끝나면 아주 단순해진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라는 녀석이 얼마나 자기에게 손해인지를 정확하게 알게 되는 것이다.
겸손이라는 미덕에 가려진 '온라인 카지노 게임 못났어요'가 결국
잘난 사람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막아서 내가 배울 점이 적어지니 손해.
자기를 드러내지 못하는 피곤한 이에게서 떠나고 싶은 본능때문에 떠난다면 잘난 인연을 잃어서 손해.
서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대상이 아닌 것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해내는 함수를 풀어대느라 정신이 어지러워서 손해.
이뿐인가... 나열하기 손가락 아플 정도로 손해가 막.심.하다.
하지만 가장 커다란 손해는 바로 이것이다!
모든 탓과 시선이 외부로 향해 있어
진.정.한. 자기반성, 그러니까 말만이 아니라 깊은 내면에서의 반성과 자각을 일으킬 수 없으니 반성과 자각의 자리에 속상함, 억울함, 비탄, 한탄, 원망만 가득 채우고 살게 되는 불행한 인생으로 자신을 몰고간다.
이 얼마나 거대하고도 위대한손해인가!
여기까지 오면
이제스스로 자신의 실체를바라보도록 유도한다.
여기까지 대화가 이어지면 누구나 찾게 된다.
현실직시.
자신이 발디디고 서 있는 그 곳.
그 곳이 지금까지 자신이 쌓아올린 힘의 자리라는 사실을.
그러니
맘에 들지 않는 그자리를 박차고 나아갈 힘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의한 열등의식이나 좌절감, 피해의식으로 나약한 핑계뒤에 숨거나 그릇된 겸손에 익숙해지기 전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의한 동기부여에서 멈추라고.
그리고 나면, 마지막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잘되고 너는 못되어야 해.' 나'내가 너보다 잘 되어야 해'가 아니라
너를 통해 내가 잘 되어 동반성장하자는
공진화의 관점.
치타가 사슴을 쫒을 때,
사슴은 전 속력으로 달린다.
치타도 배를 곯지 않으려 더 속력을 낸다.
결과야 어떻든 결국, 둘은 최고의 속력을 낸다.
이 것이 공진화이론이다.
비록, 지금 내가 너보다 못하지만
네가 더 잘나져라.
나도 더 잘 나질께.
공진화의 관점에서 서로가 경쟁한다면 이만큼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어디에 있을까?
'저 작가는 너무 잘 쓰는데 저는 그렇게 못써요.'가 아니라
'저 작가는 더 잘 써야 해요. 그래야 내가 배울 게 더 많아지지요,그래야 에너지가 더 올라가지요, 그래야 내가 더 잘난 사람 옆에 선 사람이 되지요, 그래야 내가 더 이 악물고 가게 되지요' 여야 한다.
상대를 더 상승시키는 힘이 되어주는 것은 열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더 우등해서다.
상대를 더 앞에 세우는 용기는 내가 뒤쳐져서가 아니라 상대의 등이 되어줄 수 있어서다.
상대를 더 밀어주는 지렛대가 되어주는 것은 내가 그의 꼬봉이라서가 아니라 상대가 꼿꼿이 서 있어야 내가 상대신경쓰지 않고내 역할에만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먼저 다 주면
누군가도 나로 인해 우등해지고 등이 되어 주고 자기 역할에 있어 힘을 키워낸다.
그렇게
잘난 사람덕에
내가 잘나지고
내 덕에 또 누군가가 잘나지는 연속, 연계, 연결, 지속, 확장... 그렇게 영속....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가는 두 갈래길.
지속, 확장, 영속의 길.
그리고
퇴보, 정체, 파멸의 길.
어느 길로 갈 것인가....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지 마라!'가 아니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라! 하지만 공진화의 불씨로 사용하라'이다.
'저 작가님은 너무 잘 쓰는데 저는 그렇게 못 쓰는 것 같아요.' 가 아니라
'저 작가님은 너무 잘 쓰니까 저도 더 잘 써야해요.'라고 공진화를 말에 담아보자.
어렵다면,
'저 작가님은 너무 잘 써요.'라고 칭찬에서만 끝내보자.
이것도 어렵다면,
'나도 잘 쓰고 싶어요.'라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빼고 자신의 의지만 꺼내보자.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제거하고 말하든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다면 의지를 담아 말하든...
내 입에서 나오는 말도 창조다.
세상에 내놓는 나의 창조물(말)이 어떠해야 내게로 운이 오겠는가?
감정말고 해석해보면 답은 나온다.
주 라이너마리아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꿈꾸는 아이들
[지담연재]
월 5:00a.m.[감정의 반전]
화5:00a.m.[엄마의 유산]
수5:00a.m. [나는 시골로 갑니다.]
목 5:00a.m.[지담과 제노아가 함께 쓰는 '성공']
금 5:00a.m.[엄마의 유산]
토 5:00a.m.[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일 5:00a.m.[나는 시골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