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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삶에 설렘이 필요한 시간)
봄의 언덕위로벚꽃을 닮은사람들,
얼마나 기다렸을까
이런 이벤트를
친구랑연인이랑 가족들과
마을버스 타고 벚꽃의 언덕에내리면
기다린 시간만큼
설레는 봄,
그리웠던순간들,
당신을그리워할 시간도 허락되지 않고
그새 봄은 저만치 달아난다
벚꽃 잎 흩날릴 때쯤이면
또다시 그리움만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