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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주 Apr 16. 2025

<커피 앞에서 카지노 쿠폰 카지노 쿠폰

밑줄서가 수첩산문집 시리즈 1 출간!

안녕하세요. 따뜻한 글을 굽는 출판사 밑줄서가입니다.

작년에 출간한 에세이 <아침의 토스트 이후, 브런치 매거진 <카지노 쿠폰산문에 연재 중인 번째 챕터를 모은신간 <커피 앞에서 카지노 쿠폰를 소개합니다. 에세이/산문집을 사랑하는 구독자님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카지노 쿠폰


커피 한 잔, 카지노 쿠폰에 쓴 한 문장. 오늘도 일상을 수집합니다.

일상의 영감을 기록한 수첩산문집 [ 커피 앞에서 카지노 쿠폰 ]


카지노 쿠폰


카페 한 구석에 앉아 작은 카지노 쿠폰에 쓴 일상을 여러 개의 단어로 묶은 산문집.
이 작은 책에는 수많은 가능성을 품은 이야기의 씨앗들이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우연히 만난 이 책이 또 다른 영감이 되면 좋겠습니다.



일상의 영감을 모은 카지노 쿠폰산문집

이 책은 손바닥만 한 카지노 쿠폰 한 권, 또는 스마트폰 메모장에 그날그날 떠오른 생각을 적어 둔 소소한 기록 모음집입니다. 완벽한 문장이 아닐 수도 있지만, 스쳐간 감정, 누군가의 한 마디, 우연히 보게 된 낯선 풍경. 그 모든 것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한 권의 카지노 쿠폰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에게 카지노 쿠폰은 하루를 정리하는 도구가 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순간의 기록을 담아두는 공간이 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적어두는 곳으로, 또 누군가는 아무도 모르게 감정을 담아두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하고요. 이 책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엮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가볍게 읽히는 짧은 글 모음이 되어도 좋고, 또 누군가에게는 내 마음을 비추는 일기장 같은 책이 되어도 좋겠습니다. 독자님의 시간 속에서 이 책이 머물 곳이 궁금해집니다.


쇼츠처럼 읽고 싶은 부분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우리는 매일 많은 것들을 봅니다. 길거리 광고, 하염없이 이어지는 쇼츠와 릴스, 쏟아지는 뉴스들. 그 속에서 때로 가만히 머물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이 책을 펼쳐 보시면 좋겠습니다. 작은 카지노 쿠폰 한 장 만큼의 여유를 느껴 보실 수 있게요. 한 번에 다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좋고, 하루에 한 장씩 읽어도 상관 없습니다. 이 책이 당신의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책 속으로


하루 중 수첩 한 장 정도의 글을 읽을 여유는 가진 분, 찰나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께 소소한 상념을 담은 한 권의 수첩을 공유합니다.

| 여름에 만난 사람들은 모두 여름의 모습으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만나는 날이 왔다면 그는 이미 꽤 가까운 사람이 된 것이리라. 다행히 아직은 그런 사람들이 몇몇 남아있다. - 5p <여름 중에서


| 아침은 도서관에 가기 가장 좋은 때이다. 아침의 도서관은 늘 고요한 활기로 가득하다. 도서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다들 무언가를 읽거나 쓰고 있다. 보고 있다.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약간의 기침 소리에도 민감해지는 사람들의 눈초리에 평소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조용히 움직이게 된다. 아침에 읽히지 않던 책도 도서관에서는 가능하다. 가만히 의자 등에 기대어 앉아 있는 것도 도서관에서는 묵상의 시간이 된다. 아침에 멍 때리기 가장 안락한 장소가 있다면 그건 바로 도서관일 것이다. - 16~17p <아침, 도서관 중에서


| 일단 최악의 문장이라도 써보자고 생각했다. 뭔가를 쓰겠다고 마음만 먹은 지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이었다. 첫 장편을 출간하고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다. 소설가로 살고 싶다면 소설을 써야 하고 시인으로 살고 싶다면 시를 써야 한다. 뭔가를 썼었던 것은 추억일 뿐, 현재는 아니다. 회사에 다녔다고 해서 지금도 회사원은 아니듯이 책을 냈었다고 해서 지금도 작가는 아니다. 나는 지금 소설을 쓰겠다고 말만 하고 있다. 그러니 현재로서는 소설 카지노 쿠폰를 계획한 사람일 뿐이다. 물론 꼭 무엇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 28~29p <그냥 카지노 쿠폰 중에서


| 한때는 지켜보는 일이, 무언가를 계속해서 들여다보기만 하는 일이 한심하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다. 카페에서 시간을 다시 보내면서, 본다는 것은 다시 밖으로 나갈 구석을 궁리하고 있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62p <보기 중에서




이 책을 먼저 읽은 창작자들의 추천사


묵묵히 곁에 앉아 마음을 나누는 오랜 친구처럼 따스하고 편안한 책

- 드라마 작가 L


너울지는 삶 속에서 마주한 일상의 선명한 순간들

- 교정교열 프리랜서 김빛나


평범한 일상을 소소한 즐거움으로 바꾸는 글

- 일러스트레이터 꾸엉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모금처럼 쌉쌀한 위로가 된 책

- 웹툰작가 울프툰




브런치 책방에서도 <커피 앞에서 카지노 쿠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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