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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7. 2024
절대로 해선 안되는 말
'이거 지원해보면 어때?'
-'아유 제가 감히요. 저는 카지노 게임이 부족합니다.'
'ㅇㅇ에서 근무해보는 거 어때'
-내 주제에 무슨 ㅇㅇ야.'
육아 시작하면서 부터 책을 붙잡기 시작했으니 책을 읽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어가네요. 책을 읽는다고 삶이 아주 행복해졌다거나 백만장자가 되었다거나 하는 변화는 없었는데요. 이거 하나만은 얻은 것 같아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
사실 사람의 카지노 게임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특히나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라면 비슷한 입사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이고 어느 정도의 카지노 게임이 검증된 사람일텐데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걸 어떻게 해요
내가 감히 어떻게 거길 가요
라는 이야기를 하곤 해요.
겸손의 표현일수도 있겠지만, 근저에는 내 카지노 게임은 여기까지야. 라는 한계가 느껴질 때가 있어요,
우리의 카지노 게임은 어디까지일까요
아마 무한할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각자 고유의 성격과 고유의 강점을 가지고 있고 그 카지노 게임을 어떻게 갈고 닦아서 사회에 기여하는지는 개인의 노력에 달렸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그걸해요
이게 아니라
네, 제가 할 수 있어요.
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마음이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육아에서도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한다고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