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는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요오드, 철, 아연, 나트륨 등 미네랄(무기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영양소이기도 하다. 비타민C와 미네랄은 호르몬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라고 한다.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하는 미네랄은 뼈, 근육, 장기, 혈액, 세포 등을 관여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응급상태였던 딸이 응급실에 있을 당시 미네랄 주사를 맞았다. 미네랄 주사가 있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 알았다. 평소에 음식으로 먹는 영양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충격적인 사건이기도 했다. 자연에서 얻은 약물이 응급상황에 처방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 당뇨 개선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준다.
생 마
3. 혈관 건강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4. 남성호르몬 생성량 증가, 원기 카지노 쿠폰
디오스게닌 성분은 식물성 스테로이드라고 한다. 이 성분은 일부 남성호르몬 생성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피로 카지노 쿠폰에 도움을 준다. 원기 카지노 쿠폰에 좋은 영양 성분이다.
마 토마토 스튜
5. 카지노 쿠폰능 개선
뮤신은 점액질로 되어있는 점성 물질로 위벽을 보호하고 카지노 쿠폰능 개선에 좋다. 위궤양을 예방해 주며 설사가 심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세에도 도움이 된다.
6. 폐 기능 개선
기침을 많이 할 때 먹게 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평소 꾸준히 마를 먹는다면 기침 예방에도 좋을 것 같다.
마 들깨탕
7. 카지노 쿠폰 강화
마에는 면역을 활성화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면역은 질병이나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모체로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자연 면역과 후천적으로 얻어진 후천 면역이 있다. 면역 시스템은 복잡하고 어렵다. 모두 알 수 없지만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면역 세포. 특정한 음식 한 가지 만으로 모든 면역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일부 면역 세포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마
마는 생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시거나 작게 썰어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찍어먹기도 한다. 마는 우엉과 같이 껍질을 벗기면 갈변이 생긴다. 우엉이나 마의 갈변은 폴리페놀 성분이 공기와 만나 산화된 현상이고 먹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맛은 밍밍하지만 사각사각한 식감이 나쁘지 않다. 딸과 나는 주로 작게 썰어 들기름과 함께 먹고 있다. 익혀 먹으면 감자 먹는 느낌이다. 강판에 갈아 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기름에 살짝 구워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식물성 기름은 열에 약해서 가열하면 산화된다. 산화된 기름을 최대한 먹지 않기 위해 기름에 볶거나 부침으로 먹는 요리는 되도록 피하고 있다. 기름에 살짝 구워 먹을 경우 식용유 대신 버터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강판에 갈아 ‘죽’을 끓여 먹어도 좋다. 수험생이나 기력이 없을 때 마죽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마 토마토 스튜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스파게티면에 스튜를 올려 먹으면 맛있는 마 토마토 스튜 스파게티가 된다. 그 외 감자 대신 마를 이용 해서 요리하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부작용
마는 알레르기증상이 있거나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변비가 심하거나 체했을 때는 마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씻을 때 주의할 점
껍질을 벗길 때 꼭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알레르기 피부인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한다.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기다 살짝 튄 껍질이 피부에 닿아 벌겋게 변하면서 무척 가려웠던 경험이 있다. 긁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가려움이 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증상은 서서히 사라졌다.
마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중 ‘천마’는 약재로 사용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하겠다. 만일 천마를 먹는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유익균 먹이 천연 프리바이오틱스
마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역할도 한다. 우엉과 같이 마에도 다당류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천연 프리바이오틱스다. 장에 들어간 다당류는 장 속에 살고 있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 소화불량이나 설사, 과민성대장증상이 좋아진다.
위경련,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상이 심했던 나는 쌈 채소를 무척 좋아한다. 가끔 먹게 되는 육류와 쌈 채소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하지만 먹고 난 직후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야 했다. 위장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식은땀까지 흘려야 했던 시간들. 그 고통이 두려워 한참을 먹지 못했었다. 일부 과일은 설사를 유발해 먹지 못하고 그림의 떡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언젠가 삼겹살과 쌈 채소를 조심스럽게 먹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기적이라 외치며 방방 뛴 적이 있다. 20년 동안 나를 괴롭히고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었던 위장을 음식이 치료한 것이다. 음식이 이렇게 대단한 힘이 있다는 사실을 과거에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고마운 일이다.
우리는 고민해봐야 한다. 식습관이 왜 중요한지를. 경험을 통해 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체험한다면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과 건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 어떤 병을 만나도 두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