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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shbluee Mar 21. 2025

삐뚤삐뚤 그래도 완벽해

A Crooked Kind of Perfect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드디어 2주 만에 새로운 책으로 컴백했습니다!!


꼼작가님이 어떻게 하면 작업을 잘하실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1주 차는 책을 정하고 영어로 원문을 쓰고, 2주 차는 번역을 하거나, 한글로 독후감을 작성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자.


초고를 잡을 때는, 개요를 써보기로 했는데 아직 어린 꼼작가님을 위해, 개요대신 마인드맵을 권유해 보았습니다.


이번 원고는 그렇게 해서 작성되었고요.

퇴고는 영어글은 매니저가 손댈 수 없어서, 꼼작가님께 맡기고,

한글로 번역, 또는 새로 쓴 글은 꼼작가님께 퇴고를 맡긴 뒤, 같이 읽어보면서 어색한 부분이나 고 칠부분을 고민해 보는 방식으로 해보았어요.

-최대한 꼼작가님의 원문을 살리는 방향으로 노력했습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쓴 글이 너무 귀하고 생동감 있었거든요!!


자, 이번 주 책은 무엇일까요!

카지노 게임 사이트

번역서도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95717

간단 줄거리

조이는 호로비츠 같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소원이에요!
그래서 피아노를 갖고 싶어 하지만, 저런. 조이의 아버지는 그만 피아노 대신에 오르간을 구해오시고 말았어요! 이를 어쩌나.
하지만 조이는 굴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서 삐뚤빼뚤, 그래도 완벽한 하루를 맞이하게 됩니다.

작가소개

린다 어번

어릴 적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린다 어번은, 피아노를 배우게 해달라고 졸랐지만, 오르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소설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바탕이 되었다는 거겠지요?
그렇게 이 첫 번째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고, 디트로이트의 Wayne State University에서 저널리즘 학사 학위와 영어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UCLA에서 영화 및 텔레비전 비평 연구로 대학원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그녀는 10년 동안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있는 Vroman's Bookstore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했습니다.

https://www.lindaurbanbooks.com/

아마도, 작가의 홈페이지 같아요!


이번에 독후감을 쓰면서 꼼작가님은


-카네기홀이 뭐예요? 어떻게 생겼어요?

-작품에서 말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대체 어떻게 생긴 거지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종류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셨어요.


그래서 같이 카네기홀도 찾아보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찾아봤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E8EF73m3lVA

카네기 홀에 대한 설명.

-유튜브 카네기홀에서 ^^ 발췌.


작중 조이는, 아마도 전자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버튼이 몇 개 있고 건반이 두 개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라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역사까지도 살짝 공부해야 했습니다.

(즐거운 지식탐구의 시간)

https://hub.yamaha.com/keyboards/k-history/history-of-the-organ/

그리스 시절부터, 성당의 파이프 카지노 게임 사이트, 현대의 전자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역사.

카지노 게임 사이트위의 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아마도 이런 형태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아닐까? 예상해 보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서부터 매니저 세대의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풍금'까지.

즐거운 악기의 역사를 한번 싸악 훑어볼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작중 조이가 연주해 봤던 연주들까지도 들어볼 수 있었어요.

"Forever in Bluejeans"

가수 Neil Diamond의 곡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KiemHPECZI

궁금하신 분들, 들어보세요^^

오르간 버전은 찾기 어려웠고, 기타나 피아노 버전은 간간히 찾아볼 수가 있었어요!

조이가 연주했다는 이 곡을 오르간으로 들어보는 상상을 해 보며 꼼작가님의 '에세이'로 빠져들어 볼까요!


안녕하세요! 또 새로운 날이 찾아왔어요!
혹시 하루를 시작할 가장 적절한 방법을 아세요? 네, 정답입니다! 음악이죠! '음악으로 시작하는 상쾌한 아침' 이런 말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리고 진짜인 것 같네요. 음악은 아름답고,우리를 웃게 해 주니까요.그리고 아침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그러면 알맞은 악기가 필수겠죠? 어느 도구가 적절할지 고민해 봅시다.
피아노로 시작하기 VS 카지노 게임 사이트으로 시작하기
물론 여러분 모두 피아노를 골랐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이유는, 오르간이 너무 시끄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믿기 때문이에요. 아무도 아침에 확 깨긴 싫죠?
하지만 피아노는 예쁘고 잔잔한 음악을 원할 때마다 노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깰 수 있을 거예요. 벌써부터 피아노 음악이 머릿속에서 재생되고 있네요.
피아노는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조이'도 피아노를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그녀는 오르간을 받았지요. 어떡하죠? 이제 피아노 콘서트도 못 가고, 친절한 선생님도 못 만나고, 멋진 피아노의 꿈이 사라져 버렸어요.
하지만 조이가 퍼포먼스-오-라마 카지노 게임 사이트 연주 대회를 참가하기로 결심한 순간, 어쩌면 그녀의 속상한 마음이 완벽한 연주로 바뀌어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조이 엘리아스'는 음악에 대한 큰 꿈을 품고 있었지만,그 꿈이 한순간에 무너졌을 때 큰 충격을 받았지요.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슬퍼서 얻을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그래도, 좀 섭섭할 만하긴 하죠?
한 번 상상해 보세요. 꿈에서도 나왔던 소망이 한순간에 전부 무너졌다고.굳게 희망을 가지던 바람이 한 번에 뭉개졌다고. 상상이조금 되시나요?
(하지만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정말 정교한 악기라고요!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면 파이프 생각하시는 분 있나요? 오, 그렇게 생각하면 절대로 안 돼요! 대부분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은 파이프가 없어요. 그러니 그림에서 모습을 잘 확인하시고, 조이가 연주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어떤지 잘 기억해 주세요!)
그래서 조이는별 기대 없는 마음으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퍼포먼스-오-라마 대회를 만나자조금씩 마음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죠.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비뚤어진 일(a crooked kind)도 완벽(perfect)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요.

풍금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 종류래요!
독자님께서 어른이시라면 아실 것 같은데, 풍금은 페달을 반복적으로 눌러서 바람을 채워나가며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영어로 ' Reed Organ'이며, 우리 아빠께서 어린 시절 배우셨을 테니, 그세대에서는 '추억의 악기'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빠께 평소에 쓰는 (많은 분들이매우 힘들어하는) '질문 튀기기'를 실천해 물어보니, 페달을 밟을 때조금 힘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 그럼 피아노와 오르간 중 어느 게 더 좋은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아빠께서는
'응?피아노가 낫지!'라고 답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만약 조이의 사정을 아빠께 말씀드리면 그녀의 심정을 이해하실 것 같아요. 저도 이해하거든요. 갖기 싫은 것을 영원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게 좋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정말 힘든,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죠. 하지만 그런 일을 피할 수 없을 때에는 조이처럼 강하게 받아들입시다!
지금까지 궁금한 것들이 정말 많을 겁니다.
"그래서어떻게 됐어요?" "조이는 퍼포먼스-오-라마 대회에서 우승했나요?" "조이가 바라던 피아노는 받았나요?" "질문들이 많아질 거라는 것은 어떻게 아셨어요?"
아, 차근차근 답변할게요. 급하게 묻지는 마시고!
자, 조이는 재미있게 대회에서 4등을 차지했어요. 제가 소설 전문가라서 그러는 건데, 대부분 책들은주인공을 1등이라고 정해두거든요? 그래서 조금 놀랐어요, 4등이라니까요! 뭐, 원래 현실에서는 항상 1등만 할 수는 없긴 하죠. 대회에 나가기 전, 조이의 아빠와 조이의 친구 '윌러'가 응원한다며 멋진 케이크를 준비해 놓았어요. 기둥으로 세워진 3단 케이크엿죠.
맨 아래쪽 케이크는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의 화려한 빛깔을 가진 아이싱 꽃들로 장식되어 있었고, 아래에서 중간 빵을 연결해 주는 가짜 기둥은 휴지심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쉿, 이것은 비밀!)또 중간 케이크에는 아름다운 연못이 있었고, 그 위를 지나가는 작은 다리가 있었지요. (와 나도 대회에 나갈 때 항상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하지만 맨 위쪽케이크가 가장 멋졌어요.
마지판으로 만든 그랜드 피아노가 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마지막 질문으로 이어지네요. 조이는 피아노를 받았을까요?
네!
그녀의 꿈은 이루어진 것이었죠.
조이와 함께 건반을 눌러보세요! 꼭 음악이 아니어도 완벽(perfect)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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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틀어지지 만은 않아요.

삐뚤빼뚤한 일이 갑자기 생겨나서 답답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삐뚤빼뚤한 일을 잘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감동과 교훈을 얻어내도록 노력한다면,

삐뚤빼뚤한 일이 완벽한 일로 변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조이에게는 그것이 피아노가 아닌 오르간을 얻는 일이었지만

사실 살면서 이러한 일들은 비일비재로 일어납니다.

받아들이는 것이 모두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아야겠죠.

그렇다면 어쩌면 우리도 조이처럼

멋진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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