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 그리고 소울
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을 진짜 소소한 것들입니다. 그것들을느낀 대로 적어보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프로젝트'를 매주 토요일마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하는 세계여행을 하면서 다른 나라의 길에서 보게 된 '글로벌 깨알'을 적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꿈과 달리 아내, 삼 남매, 저까지 총 5명이 세계여행을 한다는 것은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마음만 품어야 해서 여행 유투버나 여행기록을 발행하는 작가님들의 글을 읽을 때면 심장이 늘 쿵쾅거립니다.
그런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의 감흥이 가득 담긴 사진과 글을 읽을 때면 '내가 저곳에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진짜 '느낌'이 좋은 사진을 보면 양해를 구카지노 게임 사이트 사진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모은 사진은 함부로 유용하는 것이 아니고 저의 휴대폰 배경화면 잠깐 사용하면서 행복을 누리는 것으로 제 마음을 누르고 지냅니다.
그렇게 모은 사진들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작가님들의 여행이 테마별 또는 지역별로 정리하고 재시작할 때마다 한 번쯤 '오마주'해보고 싶었습니다. 그간 귀하게 찍은 사진을 개인적으로도 즐기도록 허락해 주신 너그러운 마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요.
그래서, 이번 #special한정판은 제가 걸은 주변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아니라 글로벌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되겠습니다. 다른 작가님이 걸은 길에서 만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보고 느낀 것을 적어보는 시간으로 나누어보겠습니다.
#1. 남의 길 위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 그리고 내 생각..
1. 노랑노랑..
길에서 본 오토바이와 그녀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고아름다웠습니다.
무심한 듯 핸들을 잡고 있지만 노랑노랑 오토바이와 길가에 노랑 펜스가 어우러지면서 그 길 자체가 아름답고 재밌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보면 엄청 재밌는 그라피티 벽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보면서 즐거운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2. 주말의 명화 엔딩씬..
주말의 명화, 토요 명화의 엔딩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저 멀리 눈 덮인 돌산과 사람이 만든 펜스는 극적 대비를 이루었습니다. 펜스는 사람높이일 것인데 너무 작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거대한 자연과 비교되는 사람은 미물 같고 미물 같았습니다.
3. 도시 속 나무 한그루..
고풍스러운 건물과 현대적인 시설 한가운데에 서 있는 나무 한그루가 엄청 운치 있어 보였습니다.
사람이 만든 인간미 없는 도시길 한가운데에 나무 한그루는 '늘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보면서 참 기분 좋아서 휴대폰 배경으로 한동안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4. 먹구름속 산과 주택들..
거대한 산아래 알록달록 성냥갑 같은 주택들을 보는 것은 저를 포함해서 사람이 작고 작은 존재임을 인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의 산등성이를 따라서 지어진 수많은 집들을 보는 느낌이기도 했고요. 성냥갑 같은 작은 집들마다 이어지고 있는 사람들의 스토리들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자연과 비교하면 여전히 우리는 미물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5. 저 멀리 너를 바라보기..
길가에 만들어놓은 조형물을 보면서 더 멀리 보이는 산이 더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사람이 만든 조형물이 저 멀리 자연의 웅장한 위용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아 보였습니다. 투박한 듯하지만 은근히 섬세한 표현이 가득한 조형물을 보면서 만든 이의 노력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거대해 보이지만 뒤의 산들을 바라보면 절대로 거대해 보이지 않는 것이 재밌기도 했습니다.
6. 잔잔한 물결과 복잡한 도시는..
잔잔한 물결너머 보이는 복잡 복잡하게 붙어있는 건물들이 대비되면서 재밌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보이는 물들이 다 빠진다면 건물들 앞의 바닥에서 무엇들이 나올까?라는 상상도 해보느라 재밌었습니다. 이곳을 왔다 갔다 하는 보트를 보면서 운치를 즐기는 보트일까? 시간을 맞추느라 속력을 바짝 내며 달려야만 하는 보트일까?라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동안 탔던 페리호의 주체할 수 없는 출렁거림도 상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7. 그녀는 너무 이쁘고 이뻤다..
이 조형물을 보는 순간!! '와우'라고 외치면서 저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바꿨습니다. 물론 카지노 게임 사이트께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사용했습니다.
조형물을 보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머리 모양, 얼굴을 나타내는 내추럴한 조각들, 흠잡을 데 없는 아름다움이 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그 아름다움이 극치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조형물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많이 즐거웠습니다.
8. 저 너머 새로운 세상..
벽에 뚫린 창을 통해 보이는 벽 너머 풍경은 한 개 샀더니 1+1이라면서 한 개 더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벽 너머에 더 아름다운 풍경들이 그대로 보인다는 것이 엄청 즐거웠습니다. 이럴 수 있다는 것도 운치 있고요.
9. 너 지금 무슨 말을 할 수 있니?
긴 시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긴 장의자에 앉아서 천장을 바라보고 장난칠 수 있을까? 소리칠 수 있을까?
아름답고 화려한 전면부와 한 땀 한 땀 바느질해서 완성된 것 같은 천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저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만들었지만 사람의 손길이 무엇까지 만들 수 있을지를 상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0. 나무 발코니는 로맨스다..
이 사진을 보면서 아름다운 여인이 잠시 나와 있고 그 시간에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카지노 게임 사이트 그 밑을 계속 왔다 갔다 했을 남자를 상상해 봤습니다.
누군가 나와서 치맛자락을 부여잡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들어갈 것 같은 착각도 들었고요. 이 골목은 계속 지나다니면서 낭만을 즐기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11. 왜 나는 에버랜드가 생각날까?
아름답고 아름다운 강변 야경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에는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장난감병정과 인형을 태운 기차가 강변 주변을 이어달리기할 것 같고요. 불빛이 깜빡이는 조명사이로 병정들이 나와서 춤추다가 들어갈 것 같은 착각도 들었습니다.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가득한 사진이었습니다.
12. 와하하하. 그래. 그거였어..
"어이쿠! 그랬단 말인가?"
"그래. 그거였네!"
"정말 몰랐네. 그런 뜻일 줄이야!!"
"그럴 수도 있지!!"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늦은 저녁 '진짜 의미'를 나누고 있는 두 남자 같았습니다. 진실을 이제야 알아서 낭패라는 남자와 진실을 알려주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해주는 두 남자.
그런 상상을 하다 보니 내게는 저런 대화할 사람이 주변에 몇 명이나 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13.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벽장..
이 사진을 보면서 너무 재밌어서 휴대폰 배경화면을 바꾸었습니다. 물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허락을 득했고요.
아름다운, 알록달록한 그릇과 도자기, 물병들을 붙여놓은 벽을 보면서 너무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그 길을 수차례 오고 가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같은 상상으로 필요한 그릇을 언제나 꺼내서 쓰고 다시 붙여놓을 수 있는 '마법의 벽'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재밌고 이쁘고 아름다운 벽이었습니다.
14. 금방이라도 우르르..
사람이 만든 도로와 대비되는 돌벽을 보면서 오싹했습니다.
금세라도 와르르 무너져서 도로를 봉쇄할 것도 같고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경고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마음대로 길을 내서 다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자연을 훼손카지노 게임 사이트 괴롭힌다면 '와르르' 무녀 지면서 '경고'하겠다는 선전포고 같아 보였습니다.
우리는 자연을 최대한 덜 훼손카지노 게임 사이트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 색깔이 다르니까 괜찮지?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옥빛깔 호수물
그 색깔은 과학적이라기보다는 자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을 만드신 이가 헷갈리지 말라고 색깔을 다르게 했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덕분에 하늘과 호수를 분간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협곡사이사이로 흘러가면서 자연스럽게 존재카지노 게임 사이트 있는 호숫물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르기만 하면 되니까요.
#2. 감사를 표현하기..
모든 사진들은 '소울메이트'작가님 발행글에 있습니다.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전국을 남편분과 함께 오토바이로 산전수전 겪으면서 여행하는 시간들,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남편분과 다양한 교퉁수단과 가끔 오토바이로 여전히 여행하는 시간들,
그 시간들을 동행하듯 발행글이 올라올 때마다 즐기고 있습니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시즌제로 발행글을 정리할 때 즈음에 재밌는 사진들을 사전허락을 받고 개인 휴대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면서 늘 즐거웠습니다.
이런 호사를 누린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 작가님이 발행글을 올릴 때마다 그 감사를 댓글로 소통하고 있고요. 작가님은 그런 댓글 소통에 우연히 만난 로컬 동행자 대하듯 늘 대댓글을 함께 해주면서 '랜선 동행'까지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제가 몰랐던 도시, 알고 있는 도시의 새로운 느낌을 즐겼고요. 전 세계 가본 곳 몇 개국과 가보고 싶어서, 몰라서 가보고 싶은 꿈도 꾸지 못했던 나라, 그 나라 사람들은 만나서 먹고 대화해 봤지만 실제로 방문해보지 못한 나라들에 대해서 진짜 작가님 부부옆에 동행하듯이 글을 읽는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여행지에서 본 의자를 제가 깨알 보듯이 해보셨다면서 즐겨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습니다. 작가님 부부가 시즌 마감하고 나면 제가 그동안 즐긴 사진들의 일부를 올리면서 글로벌 깨알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는데 너무 감동스러워서 '조기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사진은 '소울메이트' 작가님 부부의 브런치 발행글 속에 있습니다.
신문지에 담아준 번데기 한 움큼 같은 느낌.
소울메이트 작가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느낌은 '신문지에 담아준 번데기 한 움큼'입니다. 그 느낌이 쉽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키세스 초콜릿을 화려한 포장지 없이 손바닥에 받아 들고 하나씩 먹으면서 생각 외의 맛에 감탄하면서 즐기는 느낌입니다. 발행글을 읽을 때마다 소박하고 정감 넘치는 여정이 은은해서 재밌고요. 때로는 웅장하고 때로는 아기자기한 사진들이 즐거운 상상이 이어지게 합니다. 그런 소소한 감흥을 느끼게 해주는 여정에 매 발행글마다 웃으면서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소통이 어디까지일까?
발행글을 올리면 읽고 댓글로 소감과 글을 읽을 수 있었던 감사를 전하고요. 또 발행글을 접하면 댓글을 붙이는 과정들이 반복되다 보니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부부 작가님처럼 느껴집니다. 여행지에서 작가님 부부와 우리 삼 남매와 우연히 만나도 익숙한 가정이 만난 것처럼 밥 먹고 대화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댓글 소통이 랜선 동행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한국에 들어오시면 저희 가정이 함께 만나서 밥 먹는 상상도 나누기도 해봅니다. 소통이 어디까지일까? 라면서 웃어봅니다.
감사를 표현카지노 게임 사이트 싶었습니다.
소박하고 재밌는 사진들을 감상하며 읽는 호사를 누리고 제가 원할 때면 사진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도록 흔쾌히 'ok'해주시는 작가님 부부의 마음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님 부부가 시즌을 정리하고 새 시즌을 시작할 때 즈음에 그동안 즐긴 사진들에 대해 깨알프로젝트를 하듯 '거기서 내가 봤다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느낌으로 한 번쯤 깜짝 글을 발행해보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소울메이트 작가님'부부의 건강과 무탈한 여행을 위해 마음으로 도우면서 '랜선 동행'이어갈 에정입니다. 몇몇 사진들에 제 상상과 느낌을 덧붙이면서 쓰는 이 시간도 더 재밌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도 온 가족 세계여행 1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불끈불끈합니다.
뜬금없는 '번외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뭐지? 라면서도 읽어주셨을 모든 분들, 그리고 '소울메이트'작가님께 미리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다시 원래대로 제가 걷는 길에서 만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에 대해 재미와 감동을 나누는 토요일 되겠습니다.
항상 함께 행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꼭 덧붙이고 싶은 말:
1.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소울메이트'작가님 부부에게 있으며 저는 작가님께 사전허락을 득하고 개인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카지노 게임 사이트 hommage #1을 하면서 사전 허락을 받고 진행하였음을 밝힙니다.
2. 몇 개월 전부터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였는데 작가님께서 저를 놀라게 하셔서 작가님 부부 여행이 시즌정리되기 전에 '미리 발행'했습니다. 정기적인 발행글은 아님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