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햇살 /@@ghAD &quot;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quot;로 첫 출간했어요.(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소박한 나의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글을 쓰고 있어요. ko Tue, 22 Apr 2025 13:07:04 GMT Kakao Brunch &quot;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quot;로 첫 출간했어요.(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소박한 나의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글을 쓰고 있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AD%2Fimage%2FBBGWNZxFaMGCN9l-6U5aLEGPnrg /@@ghAD 100 100 고향의 봄 - 어릴 적 이야기 /@@ghAD/95 지난 주말만 해도 아직 봄이 오려면 먼 것처럼 느껴지더니, 어느새 봄기운이 두 볼을 스치고 지나간다. 제법 따스해진 공기, 사람들의 가벼워진 옷차림,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나무에서 봄이 느껴진다. 나는 사계절 중, 봄을 가장 좋아한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때면 괜스레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꽃들이 꽃을 틔울 준비를 하고, 크고 작은 나무들에서 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AD%2Fimage%2FKhX6goMipRWg8At3EEzSs85mtiE" width="500" /> Thu, 13 Mar 2025 06:38:00 GMT 가을햇살 /@@ghAD/95 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 - 투고가 답이다(written by 류귀복 작가님) /@@ghAD/93 학창 시절 끼적이던 걸 좋아하던 나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을 알며, 되기도 어렵고 수입이 얼마가 될지도 모르는 꿈을 무작정 좇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꿈을 미루며 나중에 이루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안주하는 삶 속에서 어느새 나는 그 꿈을 잊고 있었다. 그렇게 꿈을 잊은 줄만 알았다. 그러나 꿈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었다. 우연히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AD%2Fimage%2FOclwPtP8KGVNxtUZD_YFgx25EJg.png" width="500" /> Tue, 04 Mar 2025 06:28:46 GMT 가을햇살 /@@ghAD/93 나의 41살 그리고 2024년에게 - 아듀 2024년 /@@ghAD/92 난 생각이 참 많다. 미리 걱정하기도 하고, 지난 일을 후회하기도 하며 늘 머릿속엔 다양한 크기의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런 내 머릿속은 12월이 되면 평소보다 더 복잡해진다. 긴 밤이 주는 정서 때문일까, 아니면 이달이 지나면 나이가 한 살 더 먹는다는 무게감 때문일까. 달력의 마지막 페이지인 12월은 유난히 생각이 많아지는 달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AD%2Fimage%2FB5HG218kIPQHn1SLsWEb4KWCx0U.jpg" width="500" /> Fri, 27 Dec 2024 00:32:41 GMT 가을햇살 /@@ghAD/92 꿈이 다가와 내게 말했다 - ('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 본문 중에서) /@@ghAD/79 생각해 보면 꿈이 내게 소리쳤던 건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lsquo;나 여기 있다고.&rsquo; 하지만 그땐, 그 소리를 미처 듣지 못했다. 엄마의 물음으로 인해&nbsp;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꿈이 생각났지만 그저 생각에 그칠 뿐이었다. 어릴 적 꿈을 생각하며 코웃음만 지었으니 말이다. 난 어렵게&nbsp;생각난 꿈에&nbsp;대한&nbsp;미련을 가질&nbsp;새도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nbsp;보냈다.&nbsp;신랑의&nbsp;이직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AD%2Fimage%2F8vy66fzrTM7O3M6nOnLuaHOrTvw.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22:00:14 GMT 가을햇살 /@@ghAD/79 작가가 되고 싶었던 소녀의 꿈은 - ('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 본문 중에서) /@@ghAD/65 나도 처음부터 열정&nbsp;넘치고,&nbsp;하고 싶은&nbsp;게 많은 건&nbsp;아니었다. 그저 꼬질꼬질한 시골 소녀에 불과할&nbsp;뿐이었다. 내가 태어난 곳은 충청북도 한 자락에 위치한 시골 마을이다. 하루에 버스도 몇 대 다니지 않는 깡촌. 버스가 다니기 시작한 것도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마을에 버스가 다니기 전까진 40분을 걸어 큰 도로로 나와 버스를 타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AD%2Fimage%2FgiCyRhCPCFd1xD4cjyxrUX0KSfo.jpg" width="500" /> Fri, 06 Sep 2024 02:00:02 GMT 가을햇살 /@@ghAD/65 어느새 아줌마가 되었다 - ('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 본문 중에서) /@@ghAD/63 &lsquo;띵띵 띠리리 띵띵 띠리리 띠리리리리 리리리리링&rsquo; 익숙한 멜로디가 귓가를 어지럽힌다. 7시를 알리는 알람 음이다. 알람은 어서 일어나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재촉하지만 침대에 붙어버린 몸뚱이는 도통 일으켜 세워지지 않는다. &lsquo;으~! 5분만, 딱 5분만!&rsquo; 학교 가기 싫어 조르는 아이가 되어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리곤 채 다 뜨지 못한 눈으로 핸드폰 하단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hAD%2Fimage%2F_WLHZuuCzL4puUmId65-fwwngzU.jpg" width="500" /> Fri, 23 Aug 2024 06:03:42 GMT 가을햇살 /@@ghAD/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