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정원사 /@@fadx 정원이(애칭)는 자폐스펙트럼을 갖고 있어요. 저는 느리게 자라는 아들을 키우는 인생정원사이자, 식물도 키우는 생활가드너입니다. 일상에서의 명상도 함께 기록합니다. ko Tue, 22 Apr 2025 14:51:57 GMT Kakao Brunch 정원이(애칭)는 자폐스펙트럼을 갖고 있어요. 저는 느리게 자라는 아들을 키우는 인생정원사이자, 식물도 키우는 생활가드너입니다. 일상에서의 명상도 함께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rkF4QOFuH0zq10DWzWhhFfg0ZgU.PNG /@@fadx 100 100 내 마음의 잡초 뽑기 - 번외. 고양이의 낮잠 /@@fadx/149 고양이도 정원에서 낮잠을 잡니다 고양이도 정원에 낮잠을 잡니다 잘 지내셨나요? 인생정원사의 최초의 브런치북 &lt;정원, 뜻밖의 여정&gt;은 번외 두 편을 끝으로 오늘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끝은 시작이기도 하지요. 아쉽지만, 또다시 흐름을 갖고 새로운 정원이야기를 갖고 찾아올게요! 고양이도 놀러 오는 인팁의 정원으로 처음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마지막 이야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o3ylk6kJjJw2c1IojMxX_wZ4IoI.png" width="500" /> Thu, 17 Apr 2025 03:43:11 GMT 인생정원사 /@@fadx/149 글쓰는 거, 그런 거 나중에 해 - 유임승차 경단녀의 사소한 비애 /@@fadx/152 *사진 수정하려는데 삭제되어 재발행합니다. 대나무숲도 아무나 쓰는게 아니군요. 총대 매는 팔자, 나야 나. 조모임을 할때면 으레 난 조장이었다. 20년 전에도 지금도 총대매는 것을 싫어하는 극I이긴 했지만 더 싫었던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었으니까. 사실 모든 일에 경중은 있고 완급조절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한 다음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YD9DLLWaxQRFOernjWSYtQKHvdQ.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10:12:53 GMT 인생정원사 /@@fadx/152 너의 우주에 닿고 싶어 - 다양한 재활의 세계 /@@fadx/142 지난 이야기에 많은 사랑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를 먼저 무엇으로 이어갈까 목차를 보면서 고민을 했어요. 수술 끝나고 아이의 마음을 더 어루만지다가 저도 회복이 조금 늦어지고 있어요. 다음 꼭지가 정원이의 교육에 관한 꼭지가 셋이거든요. 고민 끝에 &quot;재활의 이야기&quot;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정원이에게 공교육은 &lt;특수교육&gt;과 &lt;통합교육&gt;이고 사교육은 &l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6ouPL6G1bLwV1aOAetRW5EO1dRk.PNG" width="500" /> Thu, 10 Apr 2025 14:59:39 GMT 인생정원사 /@@fadx/142 수술 1주일 후, 감사 편지 - 열심히 쓸게요. /@@fadx/147 안녕하세요. 인생정원사입니다. 큰 기대 없이 쓴 지난 번 &lt;모두가 우영우가 될 수 없어요&gt;에 응원과 댓글 주시고, 브런치북 &lt;자폐를 가진 어린이의 세계&gt;도 함께 사랑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메인에 오른다는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난생처음 200이 넘는 라이킷을 받았어요. 정원이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울러 &lt;느린시계의 정원&gt;도 함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9qX3Ygzlxl8XBq1JKk4PSmWBuh8.png" width="500" /> Thu, 10 Apr 2025 02:58:26 GMT 인생정원사 /@@fadx/147 모두가 우영우가 될 순 없어요 - 번외. 자폐스펙트럼에 관한 오해 몇 가지 /@@fadx/146 저의 자폐와 피고인의 자폐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저한테는 보이지만 검사는 보지 못합니다.(우영우의 대사) &quot;자폐스펙트럼 = 천재&quot;는 아닙니다. 미디어에서 비친 우영우는 말투나 행동에서 일부분 중증자폐의 특성을 가졌으면서도 천재성도 동시에 갖고 있지요. 사실, 변호사가 될 정도의 인지능력과 상호작용 정도면 자신의 특이한 성향을 어느 정도 조절하고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K7rlezbNjkdZ66WCKqRhtTeVsPc.PNG" width="500" /> Mon, 31 Mar 2025 16:06:55 GMT 인생정원사 /@@fadx/146 아나톨의 작은 냄비 - 내 인생의 동화책 /@@fadx/145 우리에겐 각자 고유한 냄비가 있답니다. 정원이를 만나는 선생님께 해마다 선물로 드리는 책이 한 권 있다. 백 마디 설명보다 하나의 이야기가 마음을 두드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작년 정원이가 2학년때의 일이다. 리딩맘을 모집하셨는데 2주에 한번, 수요일 아침 8시 30분이다. 4월 첫 주 수요일은 신청자가 없었다. 고민 끝에 가장 처음인 날을 시작했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mV_0-xmqZSFVZT45n01b3F1IcW8.png" width="500" /> Fri, 28 Mar 2025 14:39:29 GMT 인생정원사 /@@fadx/145 아파트 1층의 정원에서 살아요 - 번외_정원사의 분주한 봄날 /@@fadx/144 봄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란다 정원사가 정원글을 쓰지 않아도 봄은 온다. 미처 카메라에 담지 못한 사이에 꽃은 목련부터 개나리, 벚꽃까지 한꺼번에 피어버렸다. 마치 정원사의 봄날처럼 분주하다. 그 분주함에 애써 기다려왔던 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마치 봄은 온적도 없었던 것 마냥, 더운 여름을 예고한다. 꼬마가드너의 까치집 머리위에 봄 햇살이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zayjb-DKcgSOfjI1t4Av-HsgM2k.png" width="500" /> Fri, 28 Mar 2025 10:30:32 GMT 인생정원사 /@@fadx/144 일상의 모든 것은 배움이에요 - 부제: 정원이의 편지 /@@fadx/140 하루 늦은 연재, 죄송합니다.이제껏 한 번도 연재에 늦지 않았는데 늦었어요. 글 쓰느라 운동을 조금 소홀히 했더니 체력이 떨어졌나 봅니다. 월요일 새벽에 정원이가 깨서 꼬박 밤을 새웠더니 저녁에 잠이 들어버렸네요. 눈 뜨니 화요일, 이럴 수가. 그래도 푹 자서 다행이라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앞으로는 미래의 일은 알 수 없으니까 미리미리 쓰는 습관을 들여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EKNaCBhSJeleSWJWqzzxMnrM4Wo.PNG" width="500" /> Tue, 25 Mar 2025 15:50:04 GMT 인생정원사 /@@fadx/140 정원사의 책장 - 에필로그 /@@fadx/117 3월의 눈 이번 주에 정원엔 눈이 내렸다. 꽃샘추위 독하기도 하지. 3월의 눈이 펑펑 내렸구나. 이제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거 같아 내놓은 율마는 괜찮을까. 그래도 남해 쪽에서는 율마는 노지월동 되는 식물이니까 아침나절 펑펑 내렸다 금세 녹아버린 눈은 괜찮겠지 싶다. 겨울이 가기 싫은 듯 꾸물거리고, 여름은 맹렬히 다가오는 이상한 계절이 되어버린 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SnMvIbEhP91msGK6uoKZ3lywjKE.png" width="500" /> Thu, 20 Mar 2025 00:28:43 GMT 인생정원사 /@@fadx/117 1억을 들이면 말문이 트일까요? - 비용이나 노력이 결과를 담보하진 않지요. /@@fadx/134 엄마! &lt;엄마&gt;라고 부르는 소리는 아이가 태어나서 계속 말하고 엄마는 그 소리를 계속 듣게 될 겁니다. 일반적인 삶 속에서라면 이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lt;엄마라고 불러준다는 것&gt;는 어쩌면 아이가 태어나고 자란다면 마땅히 해주는 아주 당연한 것처럼 느꼈지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사실 아이가 말이 느렸다는 것을 처음 인지했을 때는 모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oZy7sFuLCezAPqlJXT19TgmupPI.PNG" width="500" /> Mon, 17 Mar 2025 14:47:15 GMT 인생정원사 /@@fadx/134 괜찮을 줄 알았다 /@@fadx/139 일상이 촘촘하게 이어진 젠가의 탑이다. 뭐라도 하나 더해지고 빠지면 순식간에 휘청인다. 흔들림은 여지없이 아픔을 동반한다. 아이가 잠들고 모든 것을 뒤로하고 순식간에 선잠에 빠져들었다. 고단하고 차갑던 하루가 잠들고 나니 제법 괜찮게 느껴진다. 일찍 잠든 선물 같은 날이니까. 자다가 눈이 떠진다. 요새 꿈을 자주 꾼다. 꿈속에서 난 끝나지 않는 일을 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1XR0iqcRY-Ln3fkPDc2WiUDTkmA.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16:29:24 GMT 인생정원사 /@@fadx/139 가드너의 봄맞이 쇼핑 - 봄이 되니 두근두근 /@@fadx/125 엄마! 봄이에요. 꼬마가드너의 뒤통수는 말하고 있다. 봄이라고. 콧바람에서 느껴지는 따듯한 공기가 봄을 말하고 있다고, 그리고 나가자고(웃음). 때로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것만 같은 아이의 마음. 그래, 봄은 너도 나도 느끼고 있구나. 그래, 우리 가드너의 계절이지. 맨발로 흙을 밟고 누리는 가장 좋은 계절이니까. 조금만 더 지나면 미세먼지도 두렵지 않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_PgE017tdGPb7MDNsSSUfAIV0Zc.png" width="500" /> Thu, 13 Mar 2025 14:35:39 GMT 인생정원사 /@@fadx/125 어머님, 이 아이는 자폐입니다 - 판단의 근거는 의사에게 맡깁니다. /@@fadx/124 지난달 말. 초진예약만 5년이라는 세브란스병원의 C교수님의 진료예약을 취소했습니다. TV에도 종종 등장하시는 유명하신 교수님의 진료를 포기하다니. 바보같은 선택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새 학기를 앞두고 정원이가 서울 대학병원을 가는 것은 무리 같았어요. 예약은 정원이의 예약이지 제 예약은 아니니까요. 더 이상 자폐인지 아닌지는 이제는 궁금하지 않거든요. 정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wcjUbRr18WHqf9NFKavYhFX0fQg.PNG" width="500" /> Mon, 10 Mar 2025 14:54:25 GMT 인생정원사 /@@fadx/124 스며드는 봄, 너의 온기 - 이번주 정원이야기는 쉬어갑니다. /@@fadx/137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추운 겨울이 지났다. 봄은 어느새 가까이 와있다. 아직 봄바람은 다정하다기엔 제법 춥다. 마지막 겨울의 바람은 봄을 시샘하듯 개학 첫날부터 눈보라를 뿌리며 3월의 시작을 알렸다. 봄이 오면 멀었다고 야무지게 눈을 뿌렸지만 하루 지나고 나니 흔적 없이 사라져 있다. 정원도 마찬가지다. 아직 겨울 빛을 담고 있는 정원이지만 어딘가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VoX-0lVuKT7Dj33WXklOkM4gHqI.png" width="500" /> Thu, 06 Mar 2025 13:56:43 GMT 인생정원사 /@@fadx/137 삼시세끼 먹는 법을 알려준다는 것 - 자폐를 가진 어린이의 생활, 식사 편 /@@fadx/121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주1회 연재로 찾아뵐게요! 개학하면 정원이는 좀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거든요. 먹고사는 문제, 정말 중요하죠. 삼시 세끼, 사람은 하루에 세 번 먹습니다. 정원이도 그렇습니다. 먹고 살아간다는 것은 매일매일 살아감의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입니다. 먹는다는 것은 삶을 이어나가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문제일입니다. 오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GT2q_UCif5u6M7hk2KuVJSo0xEY.PNG" width="500" /> Mon, 03 Mar 2025 14:31:46 GMT 인생정원사 /@@fadx/121 봄비가 내리는 밤 - 계절의 경계에서 쓰는 네 번째 편지 /@@fadx/136 https://youtu.be/lvXJSokECfU?si=ekSLhmjKh3glYTSt 안녕? 오늘은 작년 내내 들었던 음악을 종일 들었어. &lt;어른&gt;인데 가사 중에 나오는 &quot;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quot;이 오늘 내리는 봄비 같더라. 비가 오면 봄이 올까. 아니면 다시 추워질까. 봄은 정말로 올까. 노랫말 속 의 &quot;영원히 빛나는 별&quot;이 될 수 있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6HmJ_wlR3IauExeAd4dCikK5abI.JPG" width="500" /> Sun, 02 Mar 2025 12:21:50 GMT 인생정원사 /@@fadx/136 유년의 집 - 눈오리 다섯 마리를 만나다 /@@fadx/94 겨울 냄새가 물씬 나는 날이었다. 무엇인가를 태우고 남은 공기가 바람을 타고 코끝에 닿았다. 하늘은 창백할 만큼 파랬고 햇살은 흰 겨울의 빛을 띠었다.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가까운 곳에 방문했던 날. 식당이 내 국민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살았던 유년의 집과 가까운 곳임을 알았다. 30여 년 전 열 살부터 스무 살까지 살다 상경하고, 다시 대전에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Ce15j5LBpP8Dhrvw57Zr8IcaY50.png" width="500" /> Sat, 01 Mar 2025 11:11:19 GMT 인생정원사 /@@fadx/94 자폐스펙트럼, 뜻밖의 여정 - 세 번째 뇌파검사 이야기 /@@fadx/131 이 글은 매거진 &lt;느린 시계의 정원&gt;의 산다는 것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아&nbsp;에피소드와 연결됩니다. 먼저 읽고 오셔도 좋고 이 글을 읽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원래 예정글은 '자폐를 가진 어린이의 생활, 식사 편&gt;인데요, 지난주 세번째 뇌파검사를 마치고 어제 그 결과를 들었어요. 먼저 그 기록을 나눌까 합니다. 월요일 연재에 이어서 다음 편을 연재하겠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hMJAx7bsmLFMgS7j0fg2hRMl_lU.PNG" width="500" /> Fri, 28 Feb 2025 14:41:13 GMT 인생정원사 /@@fadx/131 꽃은 피고 지고 또 피어나 - 위로와 기쁨을 담은 꽃의 기도 /@@fadx/132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Albert Camus - 꽃은 정원의 고운 선물이다. 꽃은 햇빛과 물, 온도가 다 맞아야 피어나기에 정성을 기울인 정원사의 자랑이다. 갓 데려온 화분에서 꽃을 피우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그다음에 같은 꽃을 풍성하게 피워내는 것은 생각밖으로 어렵다. 손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같은 식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3zyWelugFeeqr6efEywM5eMt_zM.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13:37:44 GMT 인생정원사 /@@fadx/132 엄마, 자폐를 상상하다 - 상상력이 선물한 우리의 용기 /@@fadx/118 귀를 막는 정원이웅크리고 버티는 정원이 깔깔 웃음을 멈추지 않는 정원이욕조에서 잠수하는 정원이쿵쿵 발을 구르는 정원이빙글 도는 정원이맨발의 정원이나의 아들 정원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몰랐을 때, 전 정원이의 마음을 늘 상상했습니다. 마음 읽어주기와도 비슷하면서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거든요. &quot;이래서 그랬을 거야.&quot; 미세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x%2Fimage%2FAOJ2LEt96PAVeLo7mJGhWeynHEc.jpg" width="500" /> Mon, 24 Feb 2025 14:07:24 GMT 인생정원사 /@@fadx/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