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슬 /@@euJ9 1n년 차 출판 편집자입니다. 이슬이를 벗 삼아 오늘도 책을 만듭니다. 책 한 권의 마감이 끝날 때마다 조금씩 씁니다. ko Mon, 21 Apr 2025 18:59:17 GMT Kakao Brunch 1n년 차 출판 편집자입니다. 이슬이를 벗 삼아 오늘도 책을 만듭니다. 책 한 권의 마감이 끝날 때마다 조금씩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175kU6Th_R976tHakHZz-s8tHh8.png /@@euJ9 100 100 출판일상, 일상주반 /@@euJ9/109 1. 월초에 코엑스 불교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SNS에서 워낙 핫하기도 했고, 곧 비슷한 행사(?)에 참여해야 하니 겸사겸사하는 마음에서요. 파주출판도시에서 자차로 네 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특히 학동역부터 삼성역까지 3km도 안 되는 거리에서 90분을 넘게 잡아먹었습니다... 그나마 코엑스 주차장이 아닌 다른 건물 주차를 예약해 놔서 망정이지, 코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JM5jUljIYHbIaVxQJsQduqLiF6M.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03:00:00 GMT 북이슬 /@@euJ9/109 16. 고양이섬이 있는 기타큐슈, 두 번째 여행기 - feat. 나마비루 /@@euJ9/106 9일 연휴 중, 4일간 기타큐슈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9초처럼 지나가 버린 내 연휴...ㅠ 원래 요나고 쪽으로 혼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친구 중 한 명이 갑자기 31일에 쉬게 되면서 일정을 수정해 기타큐슈로 가게 되었지요. 첫날, 깔끔하게 모든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어 주고... 정말 어쩔 수 없이 출발 전 이슬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Pp3iOrQgP6XJw5FAzDgZVDfprtk.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03:59:01 GMT 북이슬 /@@euJ9/106 15. 가성비+가심비 여행, 기타큐슈 2박 3일 - 하루에 8끼씩 먹는 여행 어떤데... /@@euJ9/105 여행 메이트 뽀로로들과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싸우지 않았습니다. 글이 자주 올라오지 않는 건 전적으로 제가 게으른 탓입니다. 이상한 마감을 여러 번 했더니, 반동으로 책도 잘 안 읽게 되고 아무것도 쓰기 싫어지더라고요. 새해엔 다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일본 여행, 어느 정도 가격대면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워낙 가깝다 보니, 길게 뺄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geZfyd_ipnyqiD-h7Nu-wsHM5Eg.jpg" width="500" /> Thu, 16 Jan 2025 06:39:54 GMT 북이슬 /@@euJ9/105 14. 세부 자유&amp;패키지 반반 여행기 (1) - 2박 3일 같았던 1일 차 /@@euJ9/94 뽀로로즈 다이어리가 홍콩&amp;마카오에서 꽤 오랫동안 멈춰있었습니다. 다행히 아직(?)&nbsp;안 싸웠습니다. 마감이 자꾸 밀린 저 빼곤 네 명 다 잘 지냅니다. :) 여행은 항상 자유여행으로만 다녔었는데, 세부는 호핑 등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패키지들을 추가로 예약하다 보니, 자유&amp;패키지 반반 투어 비스무리하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Nys6NxbyuCWijJD8tPiR7QBCcGg.jpg" width="500" /> Mon, 01 Jul 2024 08:46:14 GMT 북이슬 /@@euJ9/94 13. 날카로운 육포의 추억, 마카오 - 그리고 다시 홍콩으로... /@@euJ9/89 홍콩 이튿날. 이날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먼저 홍콩식 밀크티 문화를 체험해 봐야 한다는 병약E의 주장으로 새벽녘부터 열린 곳을 찾아 밀크티 브런치 세트를 주문해 봤습니다. 식빵은 식빵 맛이었고, 라면과 파스타는 무척이나 싱거웠습니다. 밀크티는 엄청나게 썼고요. 전 아메리카노 쓰리샷도 맛있게 먹는 내추럴 본 출판인이기에 맛있게 마셨지만, 아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8zqwA9l8YGWWwDjBasyiJsiFr28.jpg" width="500" /> Wed, 17 Apr 2024 22:52:34 GMT 북이슬 /@@euJ9/89 12. 영화의 나라 홍콩 - 평창으로 얼음낚시 가려다 홍콩 끌려간 썰 풉니다 /@@euJ9/88 때는 올해 1월.&nbsp;전국이 얼음축제들로 한창일 때. 뽀로로즈 톡방에서도 얼음낚시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올라와서, 평창이나 뭐...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토일은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을 테니, 월요일 연차를 맞춰보자고 이야기 중이었죠. 그런데 막내 뽀로로가 갑자기 &quot;엇?! 2박 3일 홍콩 비행기 20만 원대다!&quot;라고 톡방에 외칩니다. 그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OuOUnGZf9bGtvNJ6vt1XPdu4Yc0.jpg" width="500" /> Sun, 14 Apr 2024 04:17:47 GMT 북이슬 /@@euJ9/88 11. 어딜 가도 바다가 가득한 곳, 푸껫 - 2023 여름휴가 끄읏! /@@euJ9/87 어쩌다 보니 이 시리즈를 꽤 방치해 놨는데... 뽀로로즈는 다섯 명 모두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 싸웠습니다! 그 사이 일본도 다녀오고 홍콩도 다녀오고, 곧 세부도 갈 계획이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현재 시점까지 따라오려면, 꽤 부지런히 업데이트해야겠더라고요. 마감 못 한 편집자 주제에 이렇게 딴짓을 해봅니다... 푸껫 이레, 여드레, 아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69hiqbOISl-CnTLUWTegVraFDwM.jpg" width="500" /> Sat, 13 Apr 2024 09:06:33 GMT 북이슬 /@@euJ9/87 알코올 일기 - feat. 연휴엔 집콕이 최고... /@@euJ9/81 얼마 전, 삼일절 연휴에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파주-강릉 당일치기도 몇 번 해본 터라 별생각 없이 약속을 잡았는데 연휴의 고속도로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더군요. 녹초가 되어 도착해 최근 가장 핫한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를 영접했습니다. 주정뱅이 아니 주당 성시경 씨 이름을 걸고 파는 술이라 기대가 컸는데요. 위스키처럼 얼음과 함께 마시라고 되어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Um3yr4BC2AmdoA_5IqpuI8D1_sE.jpg" width="500" /> Wed, 06 Mar 2024 22:49:26 GMT 북이슬 /@@euJ9/81 [번외] 한라산을 한번 올라가 봤는데요... - 우리가 정복할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euJ9/66 버킷 리스트까진 아니지만, 언젠가 한 번, 딱 한 번 해본다면 좋겠다 막연히 생각하던 일이 있습니다. (제 버킷 리스트는 몽마르트르 언덕에 누워 낮술 하는 것과 미터급 참다랑어를 잡아 소주 한잔하는 것 정도가 있겠습니다...) 바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한라산 정상에 한번 올라가 보는 것인데요. 산을 오르며 인생을 고찰하고 자연의 위대함과 한반도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gi_jsd06d6AIhl4eEJnlQZr1ZaA.jpg" width="500" /> Wed, 08 Nov 2023 22:34:06 GMT 북이슬 /@@euJ9/66 10. 미식의 도시 방콕, 안녕! - 잘 먹고 갑니다 :) /@@euJ9/64 방콕 엿새 그리고 이레째. 오로지 놀고 먹을 목적으로 카오산로드 근처에 숙소를 길게 잡은 터라, 이번 방콕은 그야말로 식도락 여행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전날, 아니 당일 새벽 3~4시에 취침했지만 맛있는 아침은 놓칠 수 없죠. 오픈 시간에 맞춰 &lt;크루아 압손&gt;에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선 미쉐린 가이드가 반겨주었고, 안에는 한국인들이 꽤 많았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NEo0a2t7B7BoEYJ6J1MHyte0mT0.jpg" width="500" /> Wed, 25 Oct 2023 22:49:43 GMT 북이슬 /@@euJ9/64 09. 방콕 랭쎕 뿌셔뿌셔... - 쩟페어 야시장에서 크레이지 코리안 된 썰 풉니다... /@@euJ9/62 Day 4. Am 01시. 방콕 4일 차. 9월의 태국은 우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여행 중 제대로 비가 쏟아진 건 이때가 처음이었던지라 꽤 당황스러웠는데요. 당장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비가 미친 듯이 오는 터라 포기하고 다들 맥주만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자꾸 맥주만 들이부으니 대부분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는데, 어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q5JEvetxf0Y5kFGhJsnyoJ-fmMs.jpg" width="500" /> Wed, 04 Oct 2023 22:35:39 GMT 북이슬 /@@euJ9/62 08. 방콕 야시장 뿌셔뿌셔... - 네버엔딩... 3일&nbsp;차 /@@euJ9/61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Day 3. Am 01시. 후발 주자들도 합류했겠다, 술도 한잔씩 했겠다, 악어 소년이 환대도 해줬겠다, 여러모로 흥이 오른 뽀로로들은 당연히 숙소로 돌아가지 않고 카오산로드 인근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요. 특히 새벽이 깊어갈수록 동서양인 할 것 없이 모두 미쳐 날뛰던 카오산로드 메인거리가 재밌다며 대장 뽀로로가 4~5바퀴를 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0hEjrlcew4jn3i52-KcQXTioBDU.jpg" width="500" /> Wed, 20 Sep 2023 22:50:30 GMT 북이슬 /@@euJ9/61 07. 태국 9박 10일-프롤로그 - 1, 2일 차 /@@euJ9/59 안녕하세요! :) 태국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온 북이슬입니다! 양발에 물집이 10개쯤 잡혔고, 신고 간 신발은 밑창이 다 까져서 버렸고, 얼굴과 팔은 시꺼메지고 반바지 아래 살들은 다 타서 약한 화상까지 입은 걸 '무사히'라고 표현할 수 있다면 말이죠... *^^* 그래도 성격도 취향도, 전공도 나이도 직업도 다 다른 다섯 명이, 무려 열흘간이나 사소한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N7jQsd7OdnZFY-U_CYVadCgMI0w.jpg" width="500" /> Wed, 13 Sep 2023 23:03:12 GMT 북이슬 /@@euJ9/59 06. 충청도&amp;전라도 1박 2일 여행기 (2) - 군산&amp;부여 /@@euJ9/57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chamisulbook/56 익산에서 싸이 흠뻑쇼를 관람한 후 기절하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바로 군산으로 향했습니다. (아 새벽에 잤으니 다음 날이 아닌가... 아무튼...) 다행히 걱정보다 차도 막히지 않았고,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기에 계획대로 11시에 한 피자집에 도착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Hgs4qxmsIBKLaTHpoVgL8VT5rrE" width="500" /> Wed, 23 Aug 2023 22:57:05 GMT 북이슬 /@@euJ9/57 05. 충청도&amp;전라도 1박 2일 여행기 (1) - feat. 싸이 흠뻑쇼 /@@euJ9/56 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현재 파주 시민입니다. 사실 파주가 아니라 서울에 산다고 해도, 전라도를 그것도 주말에 1박 2일로 다녀오는 미친 계획을 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텐데요(예, 그게 바로 뽀로로즙니다). 주말에 파주에서 서울로 진입했다가, 전라도를 찍고 충청도에 들러 다시 서울-파주로 돌아온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1mBh5q5yurWWUXgyBu0JSzIy1uM.jpg" width="500" /> Wed, 16 Aug 2023 22:19:45 GMT 북이슬 /@@euJ9/56 04. 생애 첫 해루질 도전 - feat. 2박 3일 내내 삽질하기... /@@euJ9/53 유월의 첫 연휴. 3박 4일이라는 긴 연휴를 맞아 무얼 할까 고민하던 뽀로로 친구들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해루질이란 것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예약이 살짝 늦은 터라, 3박을 풀로 예약하진 못했고 서해의 한 해루질 펜션 2박 예약에 성공했는데요. 전전글에서 미리 밝혔듯, 전 연휴 때 서해안고속도로에 좋지 못한 추억이 있어 새벽에 먼저 출발했었지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T-9M4D7gxHRdiW_Dd4VpyvbQRkE.jpg" width="500" /> Wed, 26 Jul 2023 22:54:01 GMT 북이슬 /@@euJ9/53 03. 실비김치만두로 해장하기 /@@euJ9/52 혹시 선*동 실비김치를 아시나요? 엄청엄청 맵기로 유명한 김치인데, 어느 정도냐면 평소 매운 걸 즐기지 않는 분이 도전한다면 '아, 내가 이렇게 육두문자를 찰지게 쓰는 사람이었구나' 하는 깨달음과 함께 우유나 주스 2L 폭풍 원샷을 가능케 하는 맛이랄까요... 본론에 앞서 간단하게 뽀로로즈의 식성을 설명해 드리자면, 육류파가 셋, 해산물파가 둘, 맵찔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O5t-dAGqtGFhLuLYyc1a0iQUiso.jpg" width="500" /> Wed, 19 Jul 2023 22:52:25 GMT 북이슬 /@@euJ9/52 02. 낚시 체험 - 넓고 얕은 찍먹 프로젝트&nbsp;첫 번째 /@@euJ9/51 5주 중 4주를 만나던 달은, 거의 금토일을 만났으니&nbsp;약 12일간&nbsp;실내 종목(하루에 볼링 세 시간, 포켓볼 세 시간, 탁구 세 시간과 같은 식...)들을 하루종일 체험했다면, 새로운 달에는 야외에서 보다 활동적인 체험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요. 그래서 선택된 해루질과 낚시 체험! 둘 다 해본 사람이 1명밖에 없던 터라 너무 헤비하지 않게, 가볍게 맛만 보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AVyM3YETqgPKqHn6MOA3OkZbV9c.jpg" width="500" /> Wed, 12 Jul 2023 22:53:41 GMT 북이슬 /@@euJ9/51 01. 주말 5주 중, 4번을 만나는 사이 - 광기의 K-직장인 뽀로로즈 /@@euJ9/48 지난주, &lt;서른짤도 노는 게 제일 좋아!&gt;의 강원도 정모가 프롤로그였다면, 본격적인 K-직장인 뽀로로즈 모임의 결성은 그다음 정모 장소인 파주에서부터였습니다. 성인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각자 하는 일과 쉬는 날, 지역 등등 많은 것들이 달라서 3명만 넘어가도 모임을 갖는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강원도 모임도 꽤 오랫동안 조율해 겨우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vzDR5lhE6aPfQzOJ58n4fNW-qGY.jpg" width="500" /> Wed, 21 Jun 2023 22:30:36 GMT 북이슬 /@@euJ9/48 00. 서른짤도 노는 게 제일 좋아! - prologue /@@euJ9/47 뽀로로즈와의 인연은&nbsp;지금으로부터 만 5년 전인 2018년 5월, N사의 모 게임 길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길드 참여가 강제되는 모바일 게임이었는데, 몇몇 길드의 빡센 면접과 조건에 지쳐(예를 들어, 24시간 미접속 시&nbsp;강퇴, 매일 길드에 10만 골드씩 상납하기와 같은...)&nbsp;'이럴 바에야 그냥 내가 널널한 길드 하나 만들어서 즐겜하겠다!'는 마음으로 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J9%2Fimage%2FTMMmqMvWcPti3wGAtsRxpnxnUbo.jpg" width="500" /> Wed, 14 Jun 2023 22:10:48 GMT 북이슬 /@@euJ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