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루비 /@@eMLM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INFJ, 공공기관, 요가, 영화, 한 손으로 운전 잘하는 사람 좋아해요. ko Tue, 22 Apr 2025 07:24:00 GMT Kakao Brunch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INFJ, 공공기관, 요가, 영화, 한 손으로 운전 잘하는 사람 좋아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mipIw2vj0GGMhPN-cDWxo4eT3FU.png /@@eMLM 100 100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나요? - 설렌 적이 있나요? /@@eMLM/106 선남이 한 달 만나고 나를 &lsquo;설렘&rsquo;이 없다고 차버린 순간부터 곰곰이 생각했다. 난 살면서 누군가에게 설렌 적이 있었나? 일 년을 사귀고 결혼식만 올린 전 남편을 처음 보았을 때. 너무나 고와 보이는 외모에 심장이 두근거렸던 거 같다. 하지만 일 년도 안 돼서 그 착각이 벗겨질 줄, 끝도 아주 더럽게 헤어질 줄 몰랐지만. 더 웃긴 건 내 생에 있 Sun, 20 Apr 2025 13:54:01 GMT 김루비 /@@eMLM/106 남사친 H - 나쁜 남자였을까? /@@eMLM/105 츄하이 3캔을 쉴 틈 없이 스트레이트로 먹은 나는 그야말로 만취상태였다. H는 두 시간 뒤에 나한테 전화를 걸었고, 나는 오랜 친구에게 전화 걸듯 터놓고 이야기했다. 21년도 말에 A와의 관계는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다 2월 초만 해도 A를 만나고 있었고, 중순에 B와 만나다 오늘 헤어졌다고 전부 말했다. &ldquo;오빠도 나 이성으로 안 보지 않아?&rdquo;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y-5Ddq7ys5eFd3LATsgcZT39v8U.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03:01:37 GMT 김루비 /@@eMLM/105 잘가요, 한 때의 나의 그대. -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eMLM/104 나의 선남. 25/2/15~25/4/19. 두 달이 조금 넘은 시간 동안 나를 꽤 많이 변화시켰던 사람. 경기도 남부로 올라올 예정이었던 날 한 번의 만남으로 흔들었던 사람. 수원 영통으로 갈 선택을 1호선 어딘가 다른 곳으로 멱살 잡고 이끈 사람. 운동을 좋아한다는 사람이 이상형이란 한 마디에 수십 년 동안 안 한 활동을 하게 한 사람. 몇 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_nSBGn3Yr0ebtDJ5GG-kKveTmhg.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02:10:24 GMT 김루비 /@@eMLM/104 2년 계약직으로서의 삶 - 의미 없다 /@@eMLM/103 최대 2년 계약직으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꽤 먼 거리의 회사를 찾아가 근로계약서를 쓰고, 보수통보서를 받았다. 임용식도 했는데, 이직을 하며 몇 번 했던 행사라 기분이 시든 배춧잎처럼 늘어지며 감흥이 없었다. 회사로고가 박힌 다이어리, 친환경 문구세트, 마우스패드 하나를 받았다. 문구세트 안엔 수제비누 하나가 들어있었는데, 회사에서 쓸 거 같지 않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cTAAjEz92DPJCISys54UewC1alM.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00:44:42 GMT 김루비 /@@eMLM/103 내 구원을 훔쳐갔어 - 다혈질이 된 나 /@@eMLM/102 3/4일 요가를 시작한 이후로 주 3회, 오늘까지 한 달간 요가를 빠진 적이 없다. 아프면 아픈 대로 힘들면 힘든 대로 근육이라곤 하나도 없는 몸뚱이를 이끌고 당시 선남의 이상형이 운동 하나쯤 하는 여자라 하여 이 악물고 다닌 거다. 보람이 있는 건지 무려 4kg 감량하긴 했다. 아픈 몸뚱이를 이끌고 단 한 번도 지각이나 수업을 빼먹은 적 없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7NoK7eToHCNjjLQubncjMSquRDU.png" width="500" /> Thu, 03 Apr 2025 11:09:52 GMT 김루비 /@@eMLM/102 숨참고 혁명을 일으켜 - 겁쟁이의 혁명 /@@eMLM/101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마음대로 되었다면, 이미 연금복권 1등에 두어 번 당첨되어, 어떤 한 리모델링한 역세권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을 것이다. 오드아이를 가진 고양이 한 마리도 키우고 있을 거다. 하지만 내 인생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 한 달 전만 해도 ex와 함께하는 삶을 꿈꾸었다. 지금 생각하니 잘살아야 한다는 쓸데없는 의무감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AGe8RQoJWHdybfQeEcRyW9WwAzg.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04:02:46 GMT 김루비 /@@eMLM/101 판단이 정확해지는 용신운 - 세상이 달리 보이는 기분 /@@eMLM/100 한 달 남은 용신운에 진입예정인 나는 꽤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태어나서 용신운이라는 걸 겪어보지 못했는데 마치... 오랫동안 자고 일어나 멍한 상태에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가볍게 마셔, 온몸에 카페인이 살짝 퍼지는 기분이랄까. 명확하고, 잘 자고 난 뒤 상쾌한 기분이다. 누구는 그랬다. 용신운이란 판단이 명확해져서, 내게 맞는 걸 선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6Dx4t_CEou7QdE6t_gUdGMrIWZk.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01:35:31 GMT 김루비 /@@eMLM/100 나는 너의, BOSS - 1 day start /@@eMLM/99 어제 선남을 만났다. 여섯 번째, 육프터. 하지만 아직도 낯선 느낌이 든다. 추운 날씨에도 우리는 집 근처 갈빗집에서 갈비 2인분, 된장국과 냉면을 먹고 근처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 가는 길에 선남의 차에서는 경고음이 들렸다. &ldquo;삐빅, 타이어 공기압 이상이 있습니다.&rdquo; 나도 공기압 이상으로 보험사 출장을 부른 적이 있어 그런가 보다 했지. 그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uB5aFlCD-Cajc6NjFHuWCtIAZgY.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06:38:27 GMT 김루비 /@@eMLM/99 인형처럼 완벽해지고 싶었던 나 -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eMLM/98 사실 난 무척이나 게으르다. 체력도 약하고, 잘할 수 있는 게 드문 사람이다. 누가 나한테, &ldquo;야 넌 잘하는 게 뭐야?&rdquo;라고 물으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또한 &ldquo;야, 넌 장점이 뭐야?&rdquo;라고 물으면 이 말에 대답하기 어렵다. 큰 장점이란 것도, 욕심도 없었기에 전문대를 다니던 나는, 삼수를 해서 인서울 사범대를 들어갔다. 학벌과 지적능력은 반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kfEww6I_tubWcvCk0HVlwseZhGM.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23:53:34 GMT 김루비 /@@eMLM/98 외모 꾸미기, 그리고 백수탈출 - 착용해 볼 것 /@@eMLM/97 늦바람이 무섭다는 말이 사실이다. 거의 40을 앞둔 지금에서야 외모를 처음, 제대로 꾸며보려 노력 중이라니. 아껴 쓰다 못해, 여러 번 차 티백 우리듯 물건을 쓰던 나는 의무감에 해방되었다. 완전한 해방은 아니지만, 전처럼은 아니며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졌다. 우리가 가장 잘 살아야 한다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의무감에 나는 시달리고 있었구나. 지금 생각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zW0ouwITmnZ4WDKUKpieKUUH8jU.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08:57:40 GMT 김루비 /@@eMLM/97 썸을 타면서 산 물건들 - 뭘 이렇게 많이 샀을까? /@@eMLM/96 썸을 타면서 바로 직전 오랜 시간 편하게 연애해 온 나는, 내 상태가 심각한 줄도 몰랐다. 그저 외출 시 씻고, 아니 평소엔 잘 씻지도 않았지. 저렴한 옷 한 두벌 사고 한 게 전부였으니까. ex와 연애하면서 좀 많이 아껴야 한다는 의무감에 시달리긴 했다. 집 안을 일으키겠다는, 우리가 제일 잘 살아야 한다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의무감&hellip; 하지만 선남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cXOLb5ojXC0ZY3MqgVvtGqqy8lA.JPG" width="500" /> Wed, 26 Mar 2025 21:50:39 GMT 김루비 /@@eMLM/96 전회사는 마지막까지&hellip; /@@eMLM/95 삭제- Wed, 26 Mar 2025 21:06:03 GMT 김루비 /@@eMLM/95 아무 생각 없는 너와 잘 맞아 - 엄&hellip; 엄마? /@@eMLM/94 회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받고 거는 게 몇 년 동안 해온 일인데, 독촉하는 전화는 여전히 하기가 싫네요. 결론은 작년 하반기 출장비 지급 여부를 확인해 달라 했습니다. 확인 후 전화 주신다는데&hellip; 세월아 네월아 인 전회사 일처리는 게으른 내 손으로 우물을 파게 만들고 있습니다. 퇴직금과 상조회비 여부도 물어봤으나, 그건 저희 부서일 아니니 전달할게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vHa4ZuHzTtcvTb_aDutl1swqWE0.jpg" width="500" /> Wed, 26 Mar 2025 03:19:27 GMT 김루비 /@@eMLM/94 살짝 비껴가는 인생인지도 몰라 /@@eMLM/93 며칠 전에 오른쪽 손톱이 몇 번 깨졌던 거 같다. 내겐 징크스가 있는데, 사람과의 관계가 어긋나거나 시험에서 떨어질 경우 갖고 있던 무언가가 파손된다. 손톱이든, 물컵이든&hellip;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나는 그게 선남이라고 생각했다. 세 번째 만나는 날, 마음을 열어달라는 내게 좋아하기보단 고마워서 만났다고 했으니까. 관계가 도저히 예측되지 않아 그와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IoHV6ZdbQ148bFHXx42f9xREfw0.png" width="500" /> Tue, 25 Mar 2025 08:45:29 GMT 김루비 /@@eMLM/93 너를 만난 후, 변하기 시작했어 - 오프터 /@@eMLM/92 시간이 너무나 잘 간다. 전 회사를 17일까지 나가고, 18일부터 11일까지 연차였으니 일안한지 한 달이 넘었다. 공식적 백수는, 13일 차, 2주가 되어간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거 같다. 최저시급에 준하고 일이 편했던, 시골에 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전 남자 친구와 헤어졌고, 선남과 다섯 번을 만났다.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하하. 공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VtNzgjEeI9jysgfJp8q9AV9b81g.JPG" width="500" /> Mon, 24 Mar 2025 08:49:07 GMT 김루비 /@@eMLM/92 EX /@@eMLM/91 삭제- Fri, 21 Mar 2025 00:33:04 GMT 김루비 /@@eMLM/91 요샌 안 사귀는데 손부터 잡나요? - 난 유교걸인데&hellip; 사프터 후기 /@@eMLM/90 사프터. 사활을 걸었습니다. 어차피 2주가 연락 없이 붕 떴으므로,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회용 고급렌즈를 사고. 옷-원피스, 재킷, 꽃 브로치, 귀걸이, 구두, 스타킹에 최대한 평소의 저 아닌 샤랄라 스타일로 갔어요. 머리도 좀 말고 화장도 했고요. 원피스를 입으나 안 입으나 저는 저인데 최대한 꾸꾸, 청초한 물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msJnO6hiU6v4Tb_l_Mhd0tsN840.JPG" width="500" /> Thu, 20 Mar 2025 11:11:00 GMT 김루비 /@@eMLM/90 면접은 식은 죽 먹기 일까? - 면접에 대한 두려움?? /@@eMLM/89 저번주 목요일에 면접 하나를 보고, 이번 주 목요일 역시 면접을 앞두고 있다.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게 함정일까.. 20년도 말에 산 로엠 가을 겨울 정장세트 중 상의. 그 당시 20만 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hellip; 자꾸 원치 않게 이직을 하게 되는 나로선 본전은 뽑았다. 심지어 여름 정장도 있다. 원래는 치마도 있었는데 너무 불편해 치마는 버리고, 바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pAKJEehaRzIxtjQ8Bh-0BFU5n8c.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06:53:29 GMT 김루비 /@@eMLM/89 겉과 속이 다른 infj, 인프제 - 나는 왜? /@@eMLM/88 내 mbti 유형인 인프제는 겉과 속이 다른 유형이라고 한다. 특히 인프제는 도어슬램-남들은 눈치 못 채는 본인만의 관계단절-이 대표 키워드 중의 하나다. 며칠 전 전업 친구 둘을 보면서 좀 실망했던 포인트가 뭐냐면&hellip; 땅바닥에 손도 안 닿는 내가, 선남의 이상형에 부합하려 12년 만에 급하게 운동을 시작했다. 주 3회 나가며 근육통으로 걸어 다니기 힘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6FMn6XOGj5I1S1_Q2083L7EGyOQ.jpg" width="500" /> Sat, 15 Mar 2025 02:05:08 GMT 김루비 /@@eMLM/88 사프터보다는&hellip; - 친구로 지내는 게 어떻겠니? /@@eMLM/87 오늘 저녁엔 엄마 kt 달달할인으로 받은 롯데시네마 영화를 혼자 보러 갔다. 아카데미 2관왕 받았다고 하고, 집 앞 영화관에도 상영 중이라 안 볼 이유가 없었다. 예매 시 몇 좌석이 예매되어 있어서 누군가 들어오려나 기대했지만, 영화 시작 전 광고 10분 내내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넓은 영화관에 나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 조금 무서워지려고 했다.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LM%2Fimage%2F6fpRPuwTUS-40KcaFWYIU121Mwc.JPG" width="500" /> Fri, 14 Mar 2025 12:06:46 GMT 김루비 /@@eMLM/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