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coXL 모든 게 빨리빨리 변하는 도심의 오피스에서 기획일을 하고 있는 거북이. 거북이는 느리게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글을 쓰고, 느림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ko Wed, 23 Apr 2025 03:03:51 GMT Kakao Brunch 모든 게 빨리빨리 변하는 도심의 오피스에서 기획일을 하고 있는 거북이. 거북이는 느리게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글을 쓰고, 느림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2CmpoGbNzCnF14E_obAPlwe5QQg.jpg /@@coXL 100 100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은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다 - 벤자민 하디의 '퓨처셀프'를 정독하 가진 생각 /@@coXL/69 현재는 미래가 창조하는 결과물이다 &lt;퓨처셀프&gt; 최근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퓨처셀프라는 책을 보고 있다. 저자인 벤자민은 조직 심리학자로, 이 책은 삶의 방식을 도약하는 데 실용적인 내용을 공유한다. 도입부부터 놀라운 관점이 눈에 띄었다. 사람의 현재는 과거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가 그리는 상상력인 목표하는 미래가 창조해 내는 것이라 설명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wxtidsureyDH_g3ZJWj2aH2izcE.png" width="500" /> Thu, 17 Apr 2025 06:44:53 GMT 거북이 /@@coXL/69 하인즈 &lsquo;케첩 사기꾼&rsquo;을 찾습니다 - 브랜딩 천재들의 이야기 /@@coXL/68 주류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제안서 작성을 준비하면서, 브랜드 캠페인이 사용자에게 바이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조사하는 과정을 가졌다. 글로벌 마케팅 시 브랜드에서 가장 관심 가지고 보는 것은 바이럴인 듯하다. 돈을 쓰면서 브랜딩을 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단순히 sns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드는 것만을 원하지 않는다. 브랜드 관계자들은 사용자가 브랜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yuDRJN7r_xiDAVkhZCcbr3UObLg.PNG" width="500" /> Tue, 18 Feb 2025 21:39:28 GMT 거북이 /@@coXL/68 광고쟁이의 은밀하고도 내밀한 기록 (키 카피 도출하기) - 패션 브랜드 키컨셉 (Coordinate Desires with) /@@coXL/67 한 국내 패션 브랜드에서 일본 소셜 마케팅 운영을 위한 제안을 의뢰했다. 이 브랜드는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로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었고, 소셜 채널 운영을 통해 보다 광범위하게 잠재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았다. 소셜 채널 콘텐츠 및 운영 제안에 앞서 우리는 사람들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t0pmYP_4jRzTtG3ky9M_lufAjSw.JPG" width="500" /> Wed, 05 Feb 2025 00:12:49 GMT 거북이 /@@coXL/67 버티는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고통에서 생존하기 위한 질문 /@@coXL/66 아이가 쑥쑥 자란다. 퇴근 시간이 늦어 평일에는 아이의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주말에서야 아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때마다 콧잔등이 시큰하다. 아마도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 서글퍼서 인듯하다. 마땅히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늘 아내가 2인분 이상의 역할을 하며, 대신하고 있다. 새벽 수유를 하고, 아이가 깨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8_LWYhzk-2SghL8ylr8K_nc5H4U.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00:04:55 GMT 거북이 /@@coXL/66 잘 나가는 게임들이 관심을 끌기 위해 택하는 전략 - 게임 마케팅 /@@coXL/65 게임 마케팅에서는 게임 출시 전과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저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접근 법이 달라진다. 이것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게임 출시 전 초기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acquisition,&nbsp;출시 후 기존 사용자의 재방문을 이끌고 신규 유저를 확보하는&nbsp;retention,&nbsp;사용자가 인앱에서 구매행위를 이끌도록 유도하는 revenue. S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fiaObHOy-a1GMZqJr6iskPjFdAY.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14:03:50 GMT 거북이 /@@coXL/65 비 오는 날 길바닥에 광고하고, 매출 40%가 올랐어요 - 세부 퍼시픽 에어라인 전환 광고 /@@coXL/64 광고에선 때로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 하는 것보다, 언제 어디서 전달할지에 대한 고민(배경적 요인)이 중요할 때가 있다. 이야기를 할 타이밍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사람들의 관심이 지금 집중되고 있는 곳(공간)에 그리고 적기(시간)에 광고를 송출하면 그 효과는 배가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세부 퍼시픽 에어라인의 &lsquo;공간과 시간&rsquo;에 대한 깊은 고민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zIPg5Z8cViuxS8LbOtNDXy4zKqE.png" width="500" /> Sun, 20 Oct 2024 14:24:33 GMT 거북이 /@@coXL/64 흑백 요리사 나는 이런 점이 좋더라 - 공정한 사회를 꿈꾸며 /@@coXL/63 직장에서도 친구를 만나도 흑백요리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lsquo;연출이 기가 막히다.&rsquo; &lsquo;어떤 요리사의 식당은 꼭 가고 싶더라&rsquo; 등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 소재는 다양하다. 여러 가지 재미 요소가 있겠지만, 이 쇼에 숨겨진 메시징에 주목해 보고 싶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보며 특히나 좋았던 &lsquo;킥 메시지&rsquo;는 공정성이었다. 오직 맛으로만 요리사를 평가하겠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1HKeWYT6kIKWIcfWFlC5XPzWI_s.JPG" width="500" /> Sat, 12 Oct 2024 01:41:39 GMT 거북이 /@@coXL/63 뱅크시라는 익명 뒤에 숨은 한 예술가의 실체 - Real Banksy @그라운드 서울 /@@coXL/62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종로구의 그라운드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뱅크시의 전시 &lsquo;Real Banksy: Banksy is Nowhere&rsquo;에 다녀왔다. 뱅크시는 영국 출신의 그라피티 아티스트이다. 그라피티는 공공의 장소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로 알려져 있다.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낙서처럼 흔적을 남기기에 많은 작품이 불법으로 간주된다. 뱅크시는 전 세계 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mhXYeIU5MWSDvLGLc9zudiWw8gc.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23:12:37 GMT 거북이 /@@coXL/62 09. 산부인과 병실에서 응암동 최수종을 꿈꾸며 쓴 글 - 터프함 보단 다정함을 갖고 싶다 /@@coXL/61 아내는 홀리를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입원해 있었다. 오래된 병원이어서 입원실의 환경이 생각보다 열악했다. 환기가 잘 되지 않은 3-4평 내외의 좁은 방에 다가 천정에 붙어있는 에어컨의 속은 까만색으로 곰팡이가 듬성듬성 보인다. 요즘 아이를 잘 안 낳는다고 하더니, 병원의 상황이 여간 좋지 않은가 보다 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병실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TIlRxlWrG1C_xhUYv1CENmYxVBQ.jpg" width="500" /> Mon, 16 Sep 2024 02:00:46 GMT 거북이 /@@coXL/61 08. 여보 혹시 수술 잘못되면 홀리를 잘 부탁해 - 제왕절개 수술 전 아내의 한 마디 /@@coXL/60 7월 27일 출산 당일 새벽 5시.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다. 아내와 나는 알람 소리에 즉각적으로 눈을 떠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대충 물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미리 싸두었던 출산 가방을 들고 병원으로 향한다. 오전 9시에 제왕절개 수술을 예약하여, 수술 2시간 전인 7시까지 병원을 방문하면 되었지만, 우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Zpv1mdSeTSjaEpcoY6ctMj4k-eI.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00:59:08 GMT 거북이 /@@coXL/60 07. 제왕절개 수술을 예약했다 - 임신 막달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 /@@coXL/59 여보 임신 한번 해보고 싶지 않아? 시간이 흘러 아내가 임신한 지 어느덧 38주 차 출산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내의 배는 이제 산과 같이 높아지고 웅장해졌다. 사람의 배가 더 이상 어떻게 커질 수 있을까 싶다가 하루 지나 뒤 돌아보면 배는 더 높고 크게 자라나 있다. 배가 무거워 아내는 걸음을 뒤뚱뒤뚱 걷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벅차한다. 평소 같았으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KQgBaKHgsGwXWwMCxls42oKWvco.jpg" width="500" /> Wed, 28 Aug 2024 03:23:46 GMT 거북이 /@@coXL/59 06. 우리 딸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으면 한다 - 교육관에 대한 질문 답하기 /@@coXL/58 아내가 임신을 하고 새롭게 나를 찾아온 고민이 있다. &nbsp;교육관에 대한 것이다. &lsquo;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이냐?&rsquo; 요즘 들어 꾀나 심각하게 답변을 찾아가고 있는 질문이다. 과거를 톺아보며, 나의 결핍과 마주하기 나는 바닷 냄새나는 부산 영도의 한 가정에서 외동으로 자랐다. 자라면서 부모님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nbsp;항상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jAglssfsmItliWuasIGaEIEckH4.jpg" width="500" /> Tue, 20 Aug 2024 23:34:24 GMT 거북이 /@@coXL/58 05. 딸아이는 예뻐야 한다는 망상 - 외모보다는 개성 /@@coXL/57 &lsquo;홀리는 누구를 닮았으면 해?&rsquo; 어느 평범한 저녁 가지런하게 놓인 반찬과 밥을 먹으며, 아내와 함께 태어날 딸의 외모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 아내를 닮았으면 하는 부분: 얼굴형태(둥근형), 눈(큰 눈), 입, 면역력, 밝고 투명한 피부&nbsp;- 나를 닮았으면 하는 부분: 코(오뚝 선 콧날), 머리숱 그리 진지하지 않고 가볍게 오고 간 대화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u2N-EnYl_OtrbrW0Cga4z70_re4.jpg" width="500" /> Tue, 13 Aug 2024 23:20:26 GMT 거북이 /@@coXL/57 04. 축하드려요 공주님 예쁜 옷 많이 사셔야겠어요 - 내가 딸을 기다린 이유 /@@coXL/56 배아가 엄마의 몸에 안전하게 착상되고 난 뒤 난임병원에서 출산병원으로 병원을 옮겼다. 그러고 임신한 지 어느덧 18주의 시간이 흘렀다. 18주부터는 초음파로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주말 태아의 건강상태와 성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주말이라 역시 오랜 대기 시간이 있다. 병원에서도 인기가 많은 선생님이 봐주시는 진료라 늘 1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THqp_TPiUvS5vbBJxCvPMCvp0dQ.jpg" width="500" /> Sat, 10 Aug 2024 00:45:19 GMT 거북이 /@@coXL/56 03. 임신 중 아내에게 찾아온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 - 아내가 고통을 이겨내는 법 /@@coXL/55 임신 후 아내는 날마다 상큼한 과일을 자주 찾고 있다. 속에서 뱃멀미 할 때와 같은 울렁거림이 올라오는 데 이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상큼한 과일을 계속 먹고 싶다고 했다. 특히 키위나, 수박 등 과즙이 풍부한 과일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어지러움과 속의 메스꺼움 증상이 24시간 내내 반복된다고 하니, 아내가 겪고 있는 상황을 더욱 안쓰럽게 바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4Nj46pR2BakD5Sn5IhlHtTl-l2U.jpg" width="500" /> Tue, 06 Aug 2024 23:13:02 GMT 거북이 /@@coXL/55 낭만 가득했던 일본 프로야구 관람 - 홈런타자 무라카미 무네타가와의 만남 /@@coXL/54 신주쿠에서 분주하고 빠르게 쇼핑을 마친 다음, 일본 프로야구 NPB에서 도쿄를 연고지로 운영되고 있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경기 관람을 위해 메이지 진구 스타디움으로 이동했다. 어렸을 적 일본 리그에서 맹활약 하던 이승엽의 경기를 TV로 시청하면서, 일본 프로야구를 간접 경험했다. 당시 이승엽의 동료였던, 검객 오가사와라의 타법이 멋이 있어 나무 배트를 휘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BtQXi9L3d8aKBf1yAIX9KiExmRQ.jpg" width="500" /> Fri, 02 Aug 2024 08:29:32 GMT 거북이 /@@coXL/54 이세탄 백화점에서 셀린느 백 사는 남편의 미션 수행기 - 아내가 행복하면 됐어 /@@coXL/53 주짓수 체육관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생긴 땀을 샤워로 시원하게 흘려보내고, 미노와 숙소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구글 맵 사용이 익숙지 않았던 친구는 내가 운동하고 있었던 사이 숙소에서만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친구에게 뭐 하고 있었냐 물어보니, 숙소에서 멀뚱멀뚱 천장을 바라보다 가끔 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n49EFZ13VGA3RtPkwss0JHNmDdA.jpg" width="500" /> Sun, 28 Jul 2024 13:58:42 GMT 거북이 /@@coXL/53 일본 주짓수 도장에서 코리안 하트를 가르치다 - 트라이포스 이케부쿠로 지점 주짓수 수련기 /@@coXL/52 도쿄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날. 나에게 아주 특별한 일정을 하기 위해 하루를 시작했다. 주짓수 수련이었다. 주짓수는 2년 전부터 즐겨온 운동이다.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수련을 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는다. 일상을 잠시 벗어난 여행에서 나의 일상 중 하나인 주짓수를 하는 것은 꾀나 즐거운 일로 다가온다. 비일상이라는 바탕에 일상을 끌고 오는 일이라 일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oecCJ6t00XMnZG53Zb9KeDGWx-0.jpg" width="500" /> Sat, 20 Jul 2024 14:07:01 GMT 거북이 /@@coXL/52 낯선 일본인과 술 한잔하기 - 현지인 친구 사귀기 /@@coXL/51 아사쿠사의 센소지 사찰에서 기도의 의미를 생각하다 도쿄 여행의 첫째 날 도시를 제대로 둘러볼 여유가 없어 아쉽게 시간을 흘려보낸 우리는 둘째 날을 일찍이 시작했다. 6시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서둘러 씻고 필요한 짐만 챙긴 채 숙소 밖을 나왔다. 우리가 아침 일찍부터 향한 곳은 아사쿠사에 위치한 센소지 사찰이다.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로 특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momZ4zhrVS3gebKLTgGck8y5WPw.jpg" width="500" /> Sat, 13 Jul 2024 06:34:26 GMT 거북이 /@@coXL/51 일본에서 라면은 아무 데서나 먹어도 맛있다고? - 드디어 도착한 도쿄 /@@coXL/50 비행기를 놓쳤지만, 어쩔 수 없잖아? 아침 8시 이스타 항공 도쿄행 비행기 탑승을 놓친 우리는 오후 3시 다음 비행기를 기다려야 했다. 남은 시간은 장작 7시간.. 밥을 먹고 후식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곁들여도 한국을 떠날 시간은 까마득히 멀리 있어 도무지 대면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 같았다. 전날 함께 술 한잔 한 친구는 숙취가 심해 카페 의자에서 잠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L%2Fimage%2FGuSKn2NxfmoxKc_Uzf-qnOlyUOw.jpg" width="500" /> Fri, 21 Jun 2024 16:33:26 GMT 거북이 /@@coXL/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