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재 /@@aNHm 내 속에 너무나 많은 나를 만나고 싶어 글을 씁니다 ko Thu, 24 Apr 2025 03:13:35 GMT Kakao Brunch 내 속에 너무나 많은 나를 만나고 싶어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vqbdFVY1q7nySPYNYA_IHIwOzBI /@@aNHm 100 100 오늘도 너의 무대에 오르는 너를 응원한다 - 너를 위해 고요한 밤하늘이 되고 싶은 엄마 아빠가 /@@aNHm/192 사랑하는 루나야, 중3이 된 너는 지난 봄보다 유쾌하면서도 연둣빛이다. 엄마 생일이라며 졸린 눈 비비고 일어나 미역국과 계란찜, 촛불 밝힌 케이크를 준비해 줘서 고마워. 네가 만들어 준 행복한 삶의 조각을 마음의 서랍에 고이 넣어둔다. 요즘 우리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 지난달에는 너와 함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의 경비원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_6ANCBuFPo8F5J7dm9ychIwY96M.jpg" width="500" /> Tue, 11 Mar 2025 09:37:32 GMT 이리재 /@@aNHm/192 [부록 4] 교무실 엿보기 - 우리 담임 선생님은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실까? /@@aNHm/191 교무실에 앉아 계시는 선생님들, 모두 같은 &lsquo;선생님&rsquo;이지만 저마다 학교에서 맡은 역할이 다르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론 가장 중요한 일은 &lsquo;수업&rsquo;과 &lsquo;학생 지도&rsquo;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 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도 부서를 조직하고, 다양한 업무를 분담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외에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실까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eGuiVIzDJLw7I9m6oE2xQKO5VwY.jpg" width="500" /> Mon, 10 Mar 2025 06:11:51 GMT 이리재 /@@aNHm/191 [부록 3]선배들이 알려주는 중학 생활 꿀팁 대방출 2 - 고득점 노하우편 /@@aNHm/190 오늘 글도 역시 저와 1학년 시절을 함께 한 중2, 중3 학생들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생활을 하며 겪은 수행평가와 지필평가에 대한 생각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어준 선배 언니 오빠들의 마음이 중학교 신입생 동생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모바일은 그림을 눌러 크게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배들이 알려주는 고득점 노하우 1 - 수행평가 선배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olpq6l1NX2DJ0gIfHaaEZ_PH1OY.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06:08:56 GMT 이리재 /@@aNHm/190 [부록 2] 선배들이 알려주는 중학 생활 꿀팁 대방출 - 학교 생활 노하우편 /@@aNHm/188 오늘 알려드릴 내용은 저와 함께 1학년 시절을 보낸 제자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후배들에게 주는 꿀팁들을 모아 정리한 내용입니다. 학생들의 경험은 '우리 학교'에 국한되어 있어 모든 학교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는 진심 어린 조언이니 중학교에 갓 입학한 모든 새내기 중딩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gmJEMU1daQKFGc-dFkryS-NSHjI.png" width="296" /> Sat, 08 Mar 2025 06:02:12 GMT 이리재 /@@aNHm/188 [부록 1] 선생님이 알려주는 OMR카드 작성 요령 /@@aNHm/187 &lt;시험 답안 작성, 얼마나 알고 있나요?&gt;1. 답안 카드(OMR카드)에 답안을 작성할 때 어떤 필기구를 사용하는지 알고 있다. Yes❑ No❑ 2. 답안 작성 중 틀렸을 때는 OMR카드를 교체해야 한다. Yes❑ No❑ 3. 서술형 답안은 시험지에 바로 작성 한다. Yes❑ No❑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KMT5CbHTZp4PdOrCXqOz2kaJCGs.png" width="500" /> Fri, 07 Mar 2025 08:18:58 GMT 이리재 /@@aNHm/187 생리결석, 여학생들의 꼼수라고요? - 중학생 결석을 보는 새로운 시선 /@@aNHm/186 *이 글 마지막에는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작가님의 생리통에 관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생리통에 타이레놀을 드시고 있다면? 혹은 아이에게 타이레놀을 권하셨다면? 일독하시고 통증없는 그 날을 맞이하시기 바라봅니다. 결석의 의미 &ndash; 단순한 하루의 결석이 아니다 엄마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눠보면 중학생인 아이의 지각과 결석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PRs3lNSAlAxeuxMZQGs-5KhvWiA.jpg" width="500" /> Fri, 07 Mar 2025 03:00:42 GMT 이리재 /@@aNHm/186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동전을 저금해줄까 - 살아가는 힘은 작은 응원으로부터 싹튼다 /@@aNHm/184 우리는 매일 아이들의 기억 창고에 저금을 하고 있다 -찰스 R. 스윈돌 Charles R. Swindoll 먹고 싶은 거 없니? 일흔 살 친정 엄마께서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곧 제 생일이거든요。 엄마 전화를 받고 나서 둥실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다섯 살 생일이었습니다. 초코파이로 만든 4층 케이크에 초가 다섯 개 꽂혀 있었습니다. 외삼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GTQg1vXDA2DAdT34hF0n2DPVjxE.jpg" width="500" /> Wed, 05 Mar 2025 21:43:42 GMT 이리재 /@@aNHm/184 지각 버릇, 고입까지 간다 - 출결관리는 자기 관리의 시작점 /@@aNHm/183 월요일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석부를 한 손에 들고 교실로 들어서자 아이들이 우당탕 제자리로 돌아간다. &ldquo;자, 앉아볼까? 지현아, 옆에 짝꿍 어딨 니?&rdquo;&ldquo;아직 안 왔어요.&rdquo; 현진이가 그럴 애가 아닌데? 8시 20분이 등교시간인 우리 학교. 벌써 8시 25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안 왔다고?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고 복도로 나와 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wggkQhUyV27C3_0EiFbmOp189ww.png" width="379" /> Wed, 05 Mar 2025 11:11:45 GMT 이리재 /@@aNHm/183 자유학기, 실패를 경험할 기회 - 공부보다 중요한 것을 배우는 시간 /@@aNHm/182 그동안 자유학기제도 모습을 많이 바꾸어 왔습니다. 자유학년제로 실시되었다가 다시 축소되어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벌써 몇 해 전부터 학년제를 시행하는 학교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자유&lsquo;학기&rsquo; 제를 운영하고 있고, 운영 또한 1학기는 자유학기 준비 학기로, 2학기를 자유학기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행 학기는 학교나 지역마다 상이합니다. 역시&nbsp;학교 알리미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aexb17uGuECdaFW8bzT9w5__ZE.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10:40:21 GMT 이리재 /@@aNHm/182 자유학기제, 없애면 안 되나요? - 자유학년제를 보낸 중3의 이야기 /@@aNHm/181 안녕하세요, 이리재입니다. 이번 글은 자유학년제를 보낸 올해 중3이 되는 학생들과 이야기한 후 제가 정리했습니다. 덴마크의 애프터스콜레 등 학생 자율성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진 자유학기제가 과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갔을까요? 밀도 높게 정리하기보다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질문에 따라 소단락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QF8eOyy69dYD-uoRXehEsDOLjJc.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10:36:29 GMT 이리재 /@@aNHm/181 시험의 승자를 가르는 순간들 - 실수는 줄이고, 성적은 올리려면? /@@aNHm/179 리재언니가 알려준 &lsquo;성적표&rsquo; 공부 잘해뒀어? 성적표와 더불어 &lsquo;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rsquo;까지 봐야 한다는 거 잊지 않았지? 오늘은 지난 시간 배운 내용 시험 한 번 보고 시작하자. 편하게 중학교 생활은 어떤지 한 번 둘러보러 상담소에 들렀는데, 웬 시험이냐고? 자, 한 번 생각해 봐. 우리 애들은 1년에 수차례 이런 시험 앞에 놓여. 1년 내내 계속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j7U1jyRwyEblZGKnNJIXdRsTxAc.png" width="500" /> Sun, 02 Mar 2025 03:15:32 GMT 이리재 /@@aNHm/179 아닌데, 행복은 성적순이잖아요 - 30년전이나 지금이나 /@@aNHm/178 엄마아빠가 온 몸으로 보여주던 성적표의 진실 &lt;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gt;는 1989년 이미연, 김보성이 주연을 맡고 김창완이 음악을 맡았던 영화이다. 실제 성적 비관으로 자살한 여중생의 유서 마지막 문구를 제목으로 삼았다고 한다. 나는 중학교 때 이 영화를 봤던 듯하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러하다. 전교 6등을 하고도 어머니의 등쌀에 못 이겨 마음이 무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vmU3uLOQV_XqY0btJtlfIBHi1KQ.jpg" width="500" /> Sat, 01 Mar 2025 08:39:21 GMT 이리재 /@@aNHm/178 너희의 저녁이 맛있었으면 해 - 마음 홀가분하게 도서관에 가는 엄마가 /@@aNHm/176 저녁을 차려두었어. 2월 마지막 날이잖아. 애썼어. 다른 달보다 유난히 짧은 이 한 달을 다른 달만큼 살아내느라 바빴던 우리를 칭찬하자. 다음 주면 너희는 학교로 향하고 나는 낮동안 텅 빈 집에서 혼자로움을 선물처럼 받을 테지. 나는 너희를 생각하고 챙기느라, 너희는 내가 해 주는 밥과 잔소리를 받아먹고 자라느라 애썼다, 우리 모두, 그렇지? 엄마는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t2QwNQbh8zTC2JZcl7I0znRfQn4" width="500" /> Fri, 28 Feb 2025 08:59:16 GMT 이리재 /@@aNHm/176 중등내신센터-수행평가 골든아워 - feat. 자기주도학습 /@@aNHm/174 행복과 인생은 성적순이 아닌 게 맞지만, 좋은 성적이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성적, 이제 고등학교 입시와 직결되는 만큼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중학교 공부, 학원이 답일까? 중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는&nbsp;공부의 길을 잃고 헤맬지 모른다. 길 잃고 방황하는 아이를 그럼 학원에 보내야 하는 걸까?엄마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f6OMRIKjPpdPv4l6HQR1_9s1WkM.jpg" width="500" /> Fri, 28 Feb 2025 01:50:22 GMT 이리재 /@@aNHm/174 진정한 중등 입학 준비물은 태산 같은 응원과 사랑이야 - 하나씩 천천히 함께 채우는 중학생활준비물 /@@aNHm/173 나는 어른이다. 공식적인 어른이 된 지 25년쯤 지났다. 그런데도 '준비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안 챙기면 혼날 것 같은' 마음이 먼저 고개를 든다. 이상한 일이다. 지금의 나는 누구에게 혼날 일도, 점검받을 일도 없는 알아서 살면 되는 어른 사람인데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준비물'이 수업과 관련되어 언급되던 시간의 흔적이 깊은 탓이다. 부모가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I6XivahriQlkGb9k77GG4mSOuB4.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05:55:54 GMT 이리재 /@@aNHm/173 출간은 희망찬 회의론자의 여정 - 불안하게 행복하고 즐겁게 고통스러운 /@@aNHm/172 오늘은 아는 작가님의&nbsp;출간일이다. 아침에 미리 캔버스로 작은 축하 메시지를 만들어 전했다. 예약 구매를 했고 도서관에도 신청하며 응원을 보탠다. 처음은 다시없기에 특별하다. 시간이 흘러 퇴색되어도 처음은 매혹적이고 기묘하다. 그렇기에 그토록 많은 첫사랑과 첫 키스와 첫 고백의 레퍼토리가 이어지는 것이다. 어제 나의 출간 도서와 관련된 주제로 첫 강의가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dkZqiniXD2EbgwBNuR62jaox3SI.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00:22:27 GMT 이리재 /@@aNHm/172 중학생 우리 아이, 준비물이 궁금해 /@@aNHm/171 오늘도 소율이 엄마는 소율이랑 한 판 싸우고 메시지가 왔다. 오늘은 준비물 때문인가 보다. 내가 장담하는데, 소율이 엄마는 MBTI가 ENFP인 게 틀림없다. 소율이가 엄마랑 정 반대라서 둘이 완전 상극이다. 소율맘, 리재 언니가 추천한 책 안 읽은 건가? 초등학교에서는 주로 흰색 실내화를 신었을 것이다. 그게 튼튼하기도 하고, 바닥이 덜 미끄러워서 다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EhszDbCsYyAUYSADI6t8-F8e5ys.png" width="479" /> Wed, 26 Feb 2025 08:44:35 GMT 이리재 /@@aNHm/171 언니가 말해줄게, MBTI별 입학식 부모 매뉴얼 - 중학교 입학식 사진은 No, 졸업식 사진은 OK /@@aNHm/170 *이번 글 마지막에는 올해 중3인 현실 중학생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 있습니다. 아내가 쓴 글을 관심 있게 읽는 남편은 세상에 얼마나 될까. 요즘 내 남편은 나의 글을 여전히 읽지 않지만 가끔 묻는다. 도서 출간 이후 회사 동료분들이 책 구입 후 사인을 요청하시면 집에 가져와 사인을 받아가기도 하고, 편집을 도와주기도 했다 보니 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pzUwLe0OVwuoTJtP0UcR5kvf0t4.jpg" width="500" /> Tue, 25 Feb 2025 09:37:25 GMT 이리재 /@@aNHm/170 평범한 중학생은 입학 기념사진이 있다, 없다? - 언니, 입학식날 뭐 입고 가면 될까? /@@aNHm/169 미안, 오래 기다렸어? 내가 요즘 한창 바쁠 때라서... 방학인데 뭐 하느라 바쁘냐고? 알잖아, 곧 3월이고, 개학이야! 수업도, 평가도 그냥 막 나오는 게 아니라고. 이렇게 바쁜데도 상담해 주러 온 거니까, 오늘 커피는 네가 사는 거다? 뭐라고? 리재언니는 좋은 데 데리고 가서 커피 사주면서 위로해주고, 좋은 말 많이 해줘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는데, 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r643iy2k3LfNvtbtlX6l_TIsYtk.png" width="500" /> Mon, 24 Feb 2025 06:10:33 GMT 이리재 /@@aNHm/169 내가 너의 알리미가 되어줄게 &nbsp;&nbsp;&nbsp; - 우리는 이미 충분한 엄마야 /@@aNHm/167 중등의 봄날은 슬리퍼로부터 여기 커피향도, 경치도 참 좋다, 그치? 2월 끝자락인데 눈이 내리네. 햇살은 따스한데 바람은 차갑다. 나뭇가지는 연두빛이 감돌고 그 위에 눈이 쌓여. 중학교 입학을 앞둔 우리 아이들 같아. 초등학생인듯 중학생인 듯. 너, 얼굴이 까슬하다. 너도? 어제도 싸웠어? 솔아가 쓴 글 보고 학교 알리미 깔아서 같이 보자고 했다가 씨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Hm%2Fimage%2FQenJ-SNB7kvPnPdMgIZYnpyhpFY.jpg" width="500" /> Sun, 23 Feb 2025 07:15:33 GMT 이리재 /@@aNHm/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