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핀국화 /@@aLHF 가난하지만 교육열은 대치동 못지 않은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학원비가 아까워 들여놓은 엄마표 교육을 통해 하브루타까지 배우고 강사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ko Tue, 22 Apr 2025 14:52:00 GMT Kakao Brunch 가난하지만 교육열은 대치동 못지 않은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학원비가 아까워 들여놓은 엄마표 교육을 통해 하브루타까지 배우고 강사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HF%2Fimage%2FVAHMM3OzYKnZ-qTwEG2N5218Ak0.jpg /@@aLHF 100 100 &nbsp;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 누가복음 19장1~10. /@@aLHF/11 2025.4.4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살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Thu, 03 Apr 2025 22:34:59 GMT 정원에핀국화 /@@aLHF/11 월간성찰 1월 /@@aLHF/10 1년이 넘어 브런치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았던가? 1년은 짧은 시간이었다. 다시 브런치 글을 쓰기까지 고작 1년밖에 걸리지 않은 건 성장메이트 덕분이다. 월간성찰을 쓰지 않은 유일한 멤버로 다음달 줌 미팅에 참여할 때 부끄러운 얼굴로 들어가지 않기 위해 서둘러 자판 앞에 앉았다. 그렇게 작년과 같은 올해를 살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Mon, 03 Feb 2025 13:10:27 GMT 정원에핀국화 /@@aLHF/10 칭찬하지 못하는 엄마 /@@aLHF/5 당당한 발걸음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 엄마, 나 국어 수행 잘 본 거 같아 빙긋 웃어주며 H가 한 말을 되돌려준다. 국어 수행 잘 본 거 같아?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쌀을 씻는다. 아침에 저녁밥 쌀을 미리 씻어두지 못한 탓이다. 한 시간 후 줌 수업도 잡혀 있다. 수강생이 아닌 강사로 말이다. 여유롭게 수업 내용 살펴보며 향긋한 커피 한잔과 나만의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HF%2Fimage%2FeYuhWh2NZrKuAMXgKIlQSe2TbcY" width="500" /> Sun, 03 Dec 2023 22:25:39 GMT 정원에핀국화 /@@aLHF/5 사려 깊은 피우다 대표의 어느 평범한 가을하루 - 2028년 11월 10일 금요일 날씨 맑음 /@@aLHF/6 [좋은 아침입니다.] 매일 똑같은 시간 똑같지 않은 새벽이 시작 되었다. 글쓰기 루틴을 만들려는 시도로 새벽기상을 시작한게 벌써 5년 전이다. 여전히 새벽을 깨우고 글을 쓰고 있는 내가 참 대견하다. 고요한 시간을 만끽하고 나면 더욱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음을 알기에 이 시간을 포기할 수가 없다. 상쾌한 분주함으로 가족들의 아침을 준비하는 내 옆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HF%2Fimage%2FjBt1DSEGWNfqbvS-IstNEuPoCE0" width="500" /> Fri, 17 Nov 2023 02:43:16 GMT 정원에핀국화 /@@aLHF/6 답은 정해져 있었는데 /@@aLHF/4 아이가 엎드려 울고 있다. 갑자기 1년간 열심히 하던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하고 싶지 않다는 선언을 했다. (교회에서 진행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으로 무료이다) 아니 왜? 1년 동안 잘했잖아? 너 지난 1년 동안 성장한 거 너도 느끼잖아? 이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일단 하루 수업을 빠지게 하고는 마침 남편이 옆에 있어 우리는 대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HF%2Fimage%2FIaI2oz1ic-h0OJreHkOPzcvkszw" width="500" /> Tue, 07 Nov 2023 22:25:20 GMT 정원에핀국화 /@@aLHF/4 네 덕 한번 보자 /@@aLHF/2 무심코 열어본 유튜브 앱에 유재석이 올라왔다. 유선배 복지 프로그램이라고 내세우는 그 콘텐츠에는 유느님이 편한 지인들과 그냥 떠들어 제끼는 콘텐츠다. 별생각 없이 낄낄거리며 웃고 있다 불현듯 브런치 사이트에 접속한다. 떠들어 제끼는 꼴을 보자니 나도 써 제끼고 싶어졌다. 뭐라도 써 제끼고 싶게 만들어 준건 슬초브런치프로젝트2기 덕분이다. 나름 블로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HF%2Fimage%2Fy2U3rhzjXX1d6Zwy_950NjyWQCk" width="500" /> Mon, 06 Nov 2023 05:18:06 GMT 정원에핀국화 /@@aLHF/2 가난해서 엄마표 했습니다만 /@@aLHF/1 &lsquo;살까? 말까?&rsquo; 집 앞 슈퍼에서 시원한 커피 하나만 사가고 싶었다. 스타벅스 커피도 아니고 편의점에서 파는 2+1짜리 커피 말이다. 첫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내 머릿속은 온통 커피 생각으로 가득 찼다. &nbsp;집 앞 슈퍼에 다다르자 내 발은 자연스럽게 슈퍼로 들어갔다. &lsquo;아 시원하다.&rsquo; 에어컨은 정말 대단한 발명품이라 생각하며 냉장고 앞에 서서 어떤 커피를 살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HF%2Fimage%2FkaPG2Z59hMr-RQ5NCYQ7F3vpRyo.jpg" width="500" /> Fri, 03 Nov 2023 10:22:00 GMT 정원에핀국화 /@@aLH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