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min /@@O5q 서툴고 흔들리고, 그래서 오래 생각하고,마음을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 mindmin입니다. ko Fri, 18 Apr 2025 14:32:56 GMT Kakao Brunch 서툴고 흔들리고, 그래서 오래 생각하고,마음을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 mindmin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5q%2Fimage%2FhtuMpRQ0ZtvxLAmsYT3FBi1esPU /@@O5q 100 100 다시 - 오래쓰는 마음에 대하여 /@@O5q/110 2015년,&nbsp;작가가 되고 싶었다. 누가 알아봐 주면 좋겠고 누군가 기억해주면 좋겠고, 글을 잘 써야 한다고 생각했고, 잘 써야만 인정받는 줄 알았다. 열심히&nbsp;살았다. 힘주고 살았다. 그 힘을 빼는데 10년이 걸렸다 지금은 그냥 오래 쓰고 싶다. 오래 남기고 싶다. 10년 전엔 뭔가 되려고 썼고,지금은 그냥 살아내려고 씁니다.그 마음 하나로, 다시, 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5q%2Fimage%2Fzk6NCK0HyhzMJtaU8ulTrGRG6kc.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3:52:28 GMT mindmin /@@O5q/110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 /@@O5q/58 글은 재능으로 쓰는 게 아니다. 글은 예쁘게 쓰는게 아니다. 허구,판타지 역시 좋은 글이 아니다. 고통을 통과한 사람이 쓴 소망을 담은 인생의 글. 그것이 누군가의 가슴에 감동으로 길을 인도해갈 것이다. 글은 그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바로 그 사람이다 가끔 오타가 많다고, 맞춤법이 틀렸다고 지적당한다. 하지만 글이 문자적으로 완벽하다고 감동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5q%2Fimage%2FkWJRImk5YV89T6VR3jxm7_vdxxk.jpg" width="500" /> Mon, 03 Apr 2017 18:49:33 GMT mindmin /@@O5q/58 어느 길로 갈까 /@@O5q/57 &quot;누구는 뭐 한데~&quot; &quot;누구누구는 &nbsp;뭐뭐 한데~&quot; 다른 친구들을 통해 또다른 이들의&nbsp;소식을 듣곤한다. 미술을 전공한 우리 주변엔 전업작가를 하는 친구도 있지만 먹고살기가 워낙 녹녹치 않은 분야라 전공과 관련된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인테리어, 메이크업을 하며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사람도 있고 전공을 더 세분화해서 &nbsp;한지미술, 갤러리사업을 하는이도&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5q%2Fimage%2F83kYwub4TwsgRie4tVmSIfSt0Ho.jpg" width="500" /> Sat, 01 Apr 2017 19:58:43 GMT mindmin /@@O5q/57 책향기... - 생각 /@@O5q/45 내가 인생을 알게 된 것은 사람과 접촉해서가 아니라 &lt;책&gt;과 접했기 때문이다. 난 사람들이 싫단 얘길 자주 내 맘에게 했었다.돈과 시간을 들여서 사람들을 만나면...대부분은 자기자랑, 돈자랑, 지식자랑, 여행 자랑 그 이상이 없었다.그리고 불평, 험담, 분노, 두려움으로 이어진다. 얘기 하길 좋아하는 나인데도 언제부턴가 난 듣고 있다.몇 시간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5q%2Fimage%2FFGH5_wd6uhMN2VwL4U58QRqSo54.png" width="500" /> Sat, 04 Mar 2017 13:09:36 GMT mindmin /@@O5q/45 나이드는 즐거움 - 그냥 쓰는 에세이 /@@O5q/41 나는 늙어간다. 흰머리가 생긴건 아니지만 앞머리를 까면 무서워서 확 덮는다. 다 빠져버린 앞 머리가 너무 휑해서 ^^;; 눈이 침침해서 병원에 갔더니 &quot;안구건조증이에요, 나이들면 다 생겨요&quot; '나이들면 다 생겨요' 가 전설의 고향에서 나온 ' 내다리 내놔~ '보다 더 무섭다. 나더러 젊어서 부럽다고 했던 직장 동료분이 &quot;이젠 건강관리할 나이야..우리나이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5q%2Fimage%2FZusSczNoPc1N-PB8X3aSI_FiiJk.png" width="500" /> Mon, 02 Jan 2017 16:39:35 GMT mindmin /@@O5q/41 일하는 엄마 - 엄마는 미술치료사-프롤로그 /@@O5q/11 두 아이의 엄마로서 심리치료와 미술교육을 통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던 양육이론은 실제와 차이가 나는 부분도 상당수 있었다. 다행히 엄마로서 아이들을 키우며 함께하는 체험 덕분으로 그 차이를 메워갈 수 있는 중이다. 더 없이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일하고 공부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있는 힘을 다해서 살았다. 한창 직장생활로 바쁘고 아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5q%2Fimage%2FDZXoS5mLG9oewjVBFa9cJxjOA9M.png" width="500" /> Tue, 01 Dec 2015 00:21:26 GMT mindmin /@@O5q/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