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호 /@@9OyE 취미로 시작한 글쓰기가 삶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어주길 기대하며 틈틈이 끄적이고 있습니다. ko Tue, 22 Apr 2025 10:32:07 GMT Kakao Brunch 취미로 시작한 글쓰기가 삶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어주길 기대하며 틈틈이 끄적이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_4rnvbwNSnyokzjIXF_REoyxYiw /@@9OyE 100 100 &lt;서평&gt; 대온실 수리 보고서 -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나와 너를 바라보는 일 /@@9OyE/701 나는 좋은 부분을 오려내 남기지 못하고 어떤 시절을 통째로 버리고 싶어 하는 마음들을 이해한다. 소중한 시절을 불행에게 다 내주고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그리움과 죽도록 싸워야 하는 사람들을. - 156p 주인공 연두에게도 불행한 시절이 있었구나. 그 본격적인 이야기가 이제부터 시작될 것만 같아 가슴이 조마조마 해진다. 어떤 불행과 어떤 서사가 얽혀 어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VP2KKW8qlq_GCNTHn1SL4HPrPO0" width="500" /> Thu, 03 Apr 2025 04:13:17 GMT 정 호 /@@9OyE/701 [출간 알림] 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 /@@9OyE/703 신간 도서 [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가 출간되어 인사드립니다. 가끔 아이와의 대화를 글로 적고는 했었는데요. 아이가 네 살 ~ 여섯 살 시절에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써낸 육아 에세이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보았습니다. 육아에 지치신 분, 아이의 어린 시절을 더듬어보고 싶으신 분, 아이 기르는 것을 간접경험 해보고 싶으신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JShM7zU9K3oGwHtJgcvrVaw20vE.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07:32:39 GMT 정 호 /@@9OyE/703 나는 내가 물 같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9OyE/700 나는 물 같은 사람이었다.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했었다. 재미있는 사람과 어울릴 때면 그 사람 못지않게 텐션이 올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어댔다. 진지한 사람과 마주할 때면 개똥철학일지언정 최선을 다해 나의 진지함도 그에 못지않다는 듯, 알고 있는 온갖 정보를 얼기설기 엮어 그의 진지함을 흘리지 않으려 했다. 공감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히 내밀한 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u7XG2klFkbj_R6lqxo_GhQ3W0yc.jpg" width="500" /> Fri, 07 Mar 2025 11:01:45 GMT 정 호 /@@9OyE/700 아는자, 모르는자, 아는 척하는 자, 모르는 척하는 자 - 돌고 돌아 어디로 /@@9OyE/699 세상에는 네 부류의 사람이 있다. 아는 자, 모르는 자, 모르는데 아는 척하는 자,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자. 아는 자는 사실상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더라도 드러나지 않는다.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자는 신적 존재에 가깝기에 드물고 그러한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끝없는 자기 수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시간이 없다. 그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SZBxaOC6oDFbA2Ytqx2zNSJg65s.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22:22:33 GMT 정 호 /@@9OyE/699 퍼펙트 데이즈 -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고 /@@9OyE/696 내내 웃다가 결국에 운다. 그것이 이 영화가 우리를 울리는 이유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의 웃음이 거짓이나 가식에 의해 꾸며진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우리는 금세 눈치챌 수 있다. 그래서 그가 일상을 살아가며 가끔씩 피워내는 그 미소에 우리는 함께 미소 짓고 그것이 소중하게 이어졌으면 하고 은근히, 혹은 대놓고 바랬을지도 모르겠다. 그가 보여준 일상은 우리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vpCOl-LuEuWvYADDTfovT2QOhrg.png" width="500" /> Mon, 10 Feb 2025 22:26:54 GMT 정 호 /@@9OyE/696 &lt;서평&gt; 1984 - 슬프게도 길이길이 남을 것만 같은 인류의 고전 /@@9OyE/689 '안정된 사회'라는 것이 존재했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사회가 급격히 혼란스러워지거나 기술의 발달로 점차 개인의 사적 영역이 여러 방식으로 침범당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는 어떤 '불안'을 느낀다. 그 불안은 점차 인간에게 혼란을 가져오게 되고 종국에 가서는 공포와 무관심을 바탕으로 '순응하는 자'가 되거나 오히려 정 반대의 영역인 '깨뜨리는 자'로 인간을 변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c-91UO9ZX_2c8LDJwgvXdltPdUs" width="500" /> Fri, 07 Feb 2025 03:14:03 GMT 정 호 /@@9OyE/689 &lt;서평&gt; 내게 온 사람 - 교사란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이다 /@@9OyE/694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회원 18인의 교직 에세이 내게 온 사람, 따듯한 제목이다. 책을 열면 만남, 희망, 기쁨 같은 따듯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들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고된 교직생활 가운데 가끔 마주하는 기쁜 순간들이 있다. 18인의 교사가 각자 마주했던 그런 기쁨을 모아놓은 책인가 싶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한 기분으로 허겁지겁 첫 장을 펼쳤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m_jk3AAO0mxKN_dhlKSduM1vM0k" width="500" /> Thu, 06 Feb 2025 12:00:46 GMT 정 호 /@@9OyE/694 나는 맨날 꿈꾸는데 - 귀여운 아이의 세상에 광명이 비추는 순간 /@@9OyE/691 (노래가 흘러나온다)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아들: 아빠 꿈꾸지 않으면 어떻게 돼?아빠: (무슨 의도인지 못 알아듣고) 응?아들: 꿈꾸지 않으면 어떻게 되냐고아빠: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상황을 파악한다) 이~ 아무 일도 안 생겨. 꿈이 없어도 괜찮아아들: 나는 맨날 꿈꾸는데아빠:(잘못 파악했음을 깨닫고) 아~ 그 꿈~ 무슨 꿈을 그렇게 맨날 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UbQrTPINjE35oCcbvSy1ZGhR3NU" width="500" /> Tue, 04 Feb 2025 22:14:19 GMT 정 호 /@@9OyE/691 엄마가 그렇게 짜증이 많은 사람은 아니야 - 애틋한 사모곡 /@@9OyE/693 아들: 짜요짜요 먹고 싶다.아빠: 안 돼. 벌써 두 개나 먹었다.아들: 딱 하나만 더 먹을게아빠: 안 돼. 이제 곧 저녁 먹어야 돼아들: 그럼 엄마한테 허락받고 먹어도 돼?아빠: 엄마가 허락 안 할걸? 지금 너 그거 두 개 먹은 것도 엄마가 알면 짜증 낼 걸아들: (5초간의 정적이 흐른 후) 엄마가 그렇게 짜증이 많은 사람은 아니야 아이와 함께 시간당 얼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bRYdF15V69nAIKqwvyNOBMq60yE" width="500" /> Tue, 04 Feb 2025 06:46:32 GMT 정 호 /@@9OyE/693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 - 언젠가 소설이 될 이야기 /@@9OyE/692 본 내용은 픽션입니다. &quot;책 읽고 글 쓰더니 너는 이제 반쯤 철학자가 되어버린 것 같다&quot; 철학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내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는 걸 나 스스로도 이제는 완전히 느껴. 나는 이제 가만히 움직이는 갈대를 바라보면서도 아름다움을 느껴, 그건 마치 다빈치나 에곤 쉴레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4koPIWUDfbSnnKKw9am2XAXqyVA" width="500" /> Sat, 25 Jan 2025 08:45:47 GMT 정 호 /@@9OyE/692 그래도 처음에는 좋았잖아 - 처음 그 나알 처럼 /@@9OyE/688 아들: 아빠 비눗방울이 안 나와아빠: 그러게 어제까지는 나왔는데. 이런 장난감들은 오래 못 가더라고아들: 왜?아빠: 물에 닿아서 그런 것 같은데, 어떤 장난감들은 물에 안 닿아도 금방 고장 나고 그래. 이제 이런 거 사지 말자아들: 그래도 처음에는 좋았잖아. 세상 좋아졌다. 비눗방울을 힘들게 불며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아도 건전지만 넣어주면 자동으로 비눗방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FhuC1sx28J3MBf-9Zd501RLrjMg" width="500" /> Fri, 24 Jan 2025 05:12:09 GMT 정 호 /@@9OyE/688 가족이니까 - 모든 것의 뿌리이자 종착지인 그곳 /@@9OyE/690 아빠: 이 녀석은 악당인가 보다아들: 응 맞아.아빠: 동화책을 읽다 보면 악당들이 나오지?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들도 가끔 있어. 아들: 응 나도 알아.아빠: 엄마 아빠는 좋은 사람 같아 나쁜 사람 같아?아들: 좋은 사람아빠: 왜 그렇게 생각해?아들: 가족이니까 자기&nbsp;전에 책을 읽어주며&nbsp;가끔 선문답을 할 때가 있다.&nbsp;동화에 등장하는 악당들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ksnUESxcyxVFELjZSO8TuWmqSXk" width="500" /> Mon, 20 Jan 2025 22:20:20 GMT 정 호 /@@9OyE/690 &lt;서평&gt; 피해의식 - 사랑하라 /@@9OyE/675 철학자는 문인과 과학자 그 사이 어디 즈음에 위치한 존재이다. 혹은 그 둘을 섞어 놓은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어떤 개념과 사념에 대해 깊이 고민하여 통찰을 얻고 그것을 철저한 과학적 논증의 과정을 거쳐 분석해 낸 결과를 비유와 상징, 그리고 구체적인 언어를 활용해 설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학자는 때로는 과학자처럼, 때로는 언어학자처럼, 때로는 시인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J6N7B_AQfg4K2sBREVZdNjk9SKM" width="500" /> Mon, 20 Jan 2025 09:56:07 GMT 정 호 /@@9OyE/675 인터스텔라 - 코스모스를 읽고 봤더니 /@@9OyE/685 인터스텔라를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를 구현하기 위해 엄청난 공부를 하고 블랙홀을 영화 역사상 가장 이론에 가깝게 구현해 냈다는 등 당시 엄청난 광고를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nbsp;cg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우주와 블랙홀, 웜홀과 시간 여행을 어떻게 표현해 냈을지 궁금한 마음에 기대감을 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l5OtcgpZhpicnmi3mZwgi57Esu8.png" width="500" /> Tue, 14 Jan 2025 21:51:56 GMT 정 호 /@@9OyE/685 &lt;서평&gt; 쓸 만한 인간 - 적당해진 인간 /@@9OyE/686 1987년생으로 2011년에 파수꾼으로 데뷔하였으며 2013년부터 남들에게 보이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배우 박정민. 그를 처음 배우로서 인식하게 된 것은 황정민, 유준상 주연의 영화&nbsp;전설의 주먹에서였다. 그 후 동주를 보며&nbsp;깊은 인상을 받았고 시동, 변산, 타짜를&nbsp;보면서&nbsp;그가 주로 그려내려는 캐릭터에 대한&nbsp;색깔을 내 멋대로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KahPHn8Z3IgUFcrEq1AypkViCjA.png" width="500" /> Tue, 14 Jan 2025 02:46:38 GMT 정 호 /@@9OyE/686 &lt;서평&gt; 작별하지 않는다 - 어떻게 인간답게 살 것인가 /@@9OyE/684 소년이 온다를 쓴 뒤 후유증에 시달리던 한강 작가는 현실의 바스러짐을 느꼈던 모양이다. 죽음의 허망함, 그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 밀착돼 있는 것인지, 생명이라는 것이 어이없을 정도로 약한 것인지 실감한다. 잠들지 못하는 날들과 가까스로 잠드는 날들이 이어지며 꿈과 현실의 간극은 점차 희미해진다. 고통의 기억은 현실만큼 생생한 꿈이 되어 의식의 영역을 침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GxcTOXD0OcYeBi-2VzUpFItZLxo" width="500" /> Sun, 12 Jan 2025 02:35:30 GMT 정 호 /@@9OyE/684 &lt;서평&gt; 코스모스 - 인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망라하는 역작 /@@9OyE/630 이것은 과학 책인가 역사책인가 철학 책인가. 챕터 초반에는 우주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어 태생적 문돌이인 나로서는 참 읽어내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며 역시 과학 서적은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하지만 과학 이론을 설명하며 중간중간 섞여 있는 역사적, 철학적 이야기들과 후반부를 관통하는 칼 세이건의 인류학적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을 어느 한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FI8_LIPNXIFbE5pLmcB5cVEC5Hg" width="500" /> Thu, 09 Jan 2025 06:46:06 GMT 정 호 /@@9OyE/630 환경설정, 그것만이 내 세상 - 누구와, 어디에서, 어떤 시간 속에 살 것인가 /@@9OyE/656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내 자식이 백로인지 어쩐 지는 모르겠지만), 자식 교육을 위해 이사를 세 번이나 했다는 맹모삼천지교는 교육적, 인적, 사회문화적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클래식한 인용구다. 요즘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사는 공간, 소비하는 시간,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된다는 말이 유행하며 자기 계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Ju5X8AV6e4vlzB4kwBeZtuzyUr8" width="500" /> Sun, 05 Jan 2025 09:28:12 GMT 정 호 /@@9OyE/656 &lt;서평&gt; 공부머리 독서법 - 내용 요약 /@@9OyE/32 본 글은 서평, 독서감상문이 아닌 단순 내용 요약입니다. &lt;공부머리 독서법 요약&gt; 1부. 초보 독서가를 위한 공부머리 독서법 ▷ 초등 우등생의 90%는 왜 몰락하는가. - 제대로 읽고 해석하지 못하기 때문 - 학원의 요약과 문제풀이 암기에 익숙해서 스스로 해독이 안됨 - 중1, 고1이 될 때 큰 변동이 찾아오고 동급 학교에서는 그 성적이 쭉 유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ffDDPl_QLifOe43WYI60ap-7fTQ.png" width="324" /> Sun, 29 Dec 2024 01:06:14 GMT 정 호 /@@9OyE/32 쨍그랑 소리의 근원은 - 왜 하필 비까지 와서 /@@9OyE/657 학교 행사에서 출입구 통행 도우미를 맡게 되어 교문과 본관 사이에서 방문객들에게 행사장소 안내를 돕게 되었다. 행사 시작 삼십 분 전 즈음부터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십분 전후로 본격적으로 몰아치기 시작했다. 동선 안내, 입차 출차 관리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가 어느 정도 올 사람들이 다 왔는지 한가해지기 시작했다. 해는 저물었고 부슬비가 내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yE%2Fimage%2FFUX7gaGDFRNSgtjYKxfbhF71GJc" width="500" /> Sat, 28 Dec 2024 13:06:46 GMT 정 호 /@@9OyE/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