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7d9x 공기, 음식, 물, 일상생활 용품 등을 통한 수많은 합성화학물질들에 대한 만성노출이 어떻게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ko Tue, 22 Apr 2025 14:51:05 GMT Kakao Brunch 공기, 음식, 물, 일상생활 용품 등을 통한 수많은 합성화학물질들에 대한 만성노출이 어떻게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Xo82dwFm1ldXxZH_I-DoimfGfl8.PNG /@@7d9x 100 100 방 안의 코끼리, &lt;해독&gt;과 &lt;호메시스&gt;를 만나다 - 열한 번째 이야기 /@@7d9x/292 열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방안의 코끼리 문제를 자각한 뒤, 꽤 오랫동안 아주 우울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먹는 것, 마시는 것, 숨 쉬는 것, 바르는 것, 사용하는 것.. 모든 것이 불안하게만 느껴졌고, Nowhere to hide.. 지구에 살고 있는 한&nbsp;숨을 곳이 없더군요. 인류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버렸죠. 특히 아이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o55W7KDECHpLt161pAlVgdGE5M0.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02:57:42 GMT 이덕희 /@@7d9x/292 현대의학이 놓치고 있는 거대한 missing link - 열번 째 이야기 /@@7d9x/291 아홉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현재 대중들은 환경호르몬이라고 하면 먼저 플라스틱 제품부터 떠올릴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제조 시 사용되는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와 같은 화학물질들은, 연구자, 언론, 환경단체가&nbsp;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온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죠. 하지만 그들은, 현실에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화학물질이 수백 종, 의심되는 것까지 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D69gLQD6_UHEe21ak77ebQwIhqA.PNG" width="500" /> Wed, 09 Apr 2025 03:25:30 GMT 이덕희 /@@7d9x/291 코로나 시기의 끔찍한 거짓 선지자들 /@@7d9x/290 코로나 사태는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최적의 강의 소재로, 올해도 어김없이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슬라이드를 하나씩 넘기며 대학원 강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코로나 시기에 경험했던 트라우마가 고스란히 되살아나 개인적으로는 꽤나 힘든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다스리곤 하죠. 지난 주말 코로나 사태에 대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9qElfO9nzFB9F14HMIrCW-6jw6I.PNG" width="500" /> Mon, 17 Mar 2025 02:59:59 GMT 이덕희 /@@7d9x/290 환경호르몬에 대한 공포, 세상을 지배하다 - 아홉 번째 이야기 /@@7d9x/289 여덟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앞서 글에 소개된 &lt;도둑맞은 미래&gt;라는 책에는 매우 흥미로운 에피소드 하나가 나옵니다. 1987년 12월 어느 날, 미국 터프츠 의대의 카를로스 손넨샤인 교수와 아나 소토 교수는 평소 늘 해 왔던 유방암세포 배양 결과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그들이 사용한 유방암세포는 에스트로겐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만 증식하는 암세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4e9mEEIWeCbb7AFDMRQ6sKE4J8E.PNG" width="500" /> Fri, 14 Mar 2025 06:25:35 GMT 이덕희 /@@7d9x/289 환경호르몬 논쟁, 시작되다 - 여덟 번째 이야기 /@@7d9x/288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20세기는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덕분으로 과학이 일종의 종교로 등극한 시기입니다. 지식인, 대중 가리지 않고 과학에 대한 맹목적 신뢰를 바탕으로 당시 패러다임에 반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은 모두 비과학, 유사과학으로 몰아가는 일이 광범위하게 벌어졌죠. 고용량에서 독성을 보이는 요인들이 저용량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x98Y0YuoVl71tM5KWsSI1iWInAM.PNG" width="500" /> Thu, 27 Feb 2025 04:09:25 GMT 이덕희 /@@7d9x/288 사전주의원칙, 얼마나 오남용 되고 있을까? - 일곱 번째 이야기 /@@7d9x/287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현재 방사선을 포함하여 모든 발암물질에 적용되고 있는 LNT모델은 &lt;유전자 돌연변이 = 암&gt;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공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연구자들은 &lt;무엇을 노출시켰더니 돌연변이가 발생했다&gt;는 것만으로는 어떤 생물학적 의의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암이란 유전자 돌연변이 그 자체가 아닌 이를 교정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WGFaJtmQ4P1tpfPFRrbEvmpX8Xc.PNG" width="500" /> Wed, 19 Feb 2025 07:34:43 GMT 이덕희 /@@7d9x/287 LNT모델이 옳았음을 입증했다고 대서특필된 이 역학연구 - 여섯 번째 이야기 /@@7d9x/286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lt;사례 2: INWORKS 연구&gt; 2023년 일부 언론을 통해 다시 한번 LNT모델이 옳았음을 입증했다고 보도된 이 논문도&nbsp;빠지면 섭섭한 역학연구입니다. 이 기사에는 그 동안 &lt;방사선 호메시스는 사이비&gt;라고 한국의 수많은 환경운동가들을 교육했던 동국의대 김익중교수님의 인터뷰도 나오고, 후쿠시마 처리수가 안전하지 않음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bzceaYH3vvCZMTRjcT1CDKKvd80.PNG" width="500" /> Thu, 13 Feb 2025 05:40:45 GMT 이덕희 /@@7d9x/286 학문의 한계가 진실을 왜곡하고 있나? - 다섯 번째 이야기 /@@7d9x/285 네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lt;역학이라는 학문&gt; LNT모델이 명백한 오류임을 보여주는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LNT모델을 고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저의 전공분야인 역학 (Epidemiology)에서 나온 연구 결과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LNT모델을 지지하는 충분한 역학적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역학이란 사람을 대상으로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onsWLDfCp5crN9pxJe6h2fnnc7k.PNG" width="500" /> Wed, 05 Feb 2025 04:44:30 GMT 이덕희 /@@7d9x/285 한번 만들어진 도그마를 깨는 것은 얼마나 어려울까? - 네 번째 이야기 /@@7d9x/284 세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허먼 멀러 교수의 노벨상 수상 후, 모든 국가는 방사선은 0만이 안전하다는 도그마하에서 강력한 방사선 안전 관리 정책을 펴게 되고 학계도 거기에 발맞추어 신속히 재편됩니다. LNT모델을 받아들임으로써 방사선은 0만이 안전한 것이라고 세상에 천명했지만 방사선 0이란 애초에 불가능하죠. 따라서 타협점으로 ALARA (As L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UFkWJoaQx0P3LQf8M1alSbNJ3XQ.PNG" width="500" /> Thu, 23 Jan 2025 02:54:15 GMT 이덕희 /@@7d9x/284 허먼 멀러, 그의 노벨상강연은 어떻게 진실을 왜곡했나? - 세 번째 이야기 /@@7d9x/283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는 노벨상 수상식이 열립니다. 그리고 같은 주에 그해 노벨상 수상자들은 자신이 노벨상을 받은 연구 주제에 대한 회고형식의 강연을 하죠. 1946년 노벨상 수상자 중에는 미국의 유전학자인 허먼 멀러 (Hermann Muller, 1890-1967) 교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초파리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JYs3ReQiESaOkUZbdFB-QIc5aIQ.PNG" width="500" /> Mon, 20 Jan 2025 03:07:34 GMT 이덕희 /@@7d9x/283 호메시스와 동종요법, 혼돈의 시작 - 두 번째 이야기 /@@7d9x/282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휴고 슐츠 (Hugo Schulz, 1853~1932) 교수는 독일의 약리학자로 소위 &lt;호메시스의 아버지&gt;라고 불리는 분입니다. 젊은 시절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본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던 그는 1883년, 30세 나이에 유럽권의 유서 깊은 대학 중 하나인 그라이프스발트 대학 약리학 교수로 임명되죠. 슐츠 교수가 활동했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JYXEM0dbjEsMCWJibmZhvClOglg.PNG" width="500" /> Fri, 10 Jan 2025 02:44:23 GMT 이덕희 /@@7d9x/282 호메시스, 유사과학에서 진짜과학으로 탈바꿈하다 - 첫번째 이야기 /@@7d9x/281 2019년 5월 제가 이 브런치를 시작한 이유는 2015년에 나온 &lt;호메시스: 건강과 질병의 블랙박스&gt;이란 책의 해설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학술서적 같은 딱딱한 제목 탓에 읽은 분도 많지 않았지만, 읽은 분들 중에도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완벽하게 이해하신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여전히 대중들은 미세먼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8tgUWLLSTqg1rSartkdb7hykMZg.PNG" width="500" /> Mon, 06 Jan 2025 06:05:46 GMT 이덕희 /@@7d9x/281 요동치는 정치권, 그리고 우리의 건강 2 /@@7d9x/280 지난번 글 말미에 얼마 전&nbsp;한 신문에 실린 전문가 기고문에 대한 소감을 다음 글에 적겠다 하고는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이미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는데, 과거 일을 되새김질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독자 한분이 댓글로 유튜브 언더스탠딩을 링크해 주셨는데, 바로 제가 글을 쓸려고 했던 그 전문가가&nbsp;출연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FzPq2ZToPmmDb5ym9sRo8vfmCXo.PNG" width="500" /> Tue, 31 Dec 2024 05:14:12 GMT 이덕희 /@@7d9x/280 요동치는 정치권, 그리고 우리의 건강 1 /@@7d9x/279 이전 글들에서 여러 번 밝혔듯, 저는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가졌던 정치적 견해를 완전히 바꾼 사람입니다. TK지역에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진보진영의 오랜 지지자였습니다만, 코로나 사태동안 그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보면서 조지 오웰의 1984급 전체주의가 이 땅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nbsp;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코로나 사태가 현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HDrH7pNUHae3T64y8u_2qCUNRiQ.png" width="500" /> Wed, 18 Dec 2024 06:19:27 GMT 이덕희 /@@7d9x/279 아직 백신이 2천만명을 구했다고 세상을 속이는 자들.. /@@7d9x/278 코로나 사태동안 &lt;엉터리 수리모델링&gt;으로 세상을 기만하고 있는 소위 전문가들을 비판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바 있습니다. 그들이 사회 각 분야에 끼쳤던 폐해는 엄청납니다만, 본인들은 물론이고 그들이 소속된 학계에서도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눈과 귀를 닫고 있죠. 제가 학계에 어떤 미련도 희망도 가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직 해결 기미조차 보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dEHmmes3dFg3tzfoLj5fJ3PkzpU.PNG" width="500" /> Tue, 26 Nov 2024 03:59:36 GMT 이덕희 /@@7d9x/278 음모론자로 불렸던 전문가들, 전면에 등장하다 - Marty Makary 교수 &amp; Jay Bhattacharya 교수 /@@7d9x/277 미국&nbsp;보건복지부&nbsp;장관으로&nbsp;지명된&nbsp;로버트&nbsp;F. 케네디&nbsp;주니어에&nbsp;이어,&nbsp;존스홉킨스&nbsp;의대의&nbsp;마티&nbsp;마커리교수가&nbsp;FDA수장으로&nbsp;임명되었군요. 거기에&nbsp;더하여&nbsp;스탠퍼드&nbsp;의대의 제이&nbsp;바타차리야교수가&nbsp;NIH를&nbsp;이끌&nbsp;후보&nbsp;1순위라는 소식도&nbsp;들리고요. 이들은&nbsp;모두&nbsp;코로나사태동안&nbsp;정부의&nbsp;방역&nbsp;및&nbsp;백신정책을&nbsp;강력하게&nbsp;비판해 왔다는&nbsp;공통점이&nbsp;있죠. 가짜 뉴스를 전파하는 쪽은 오히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UYdPrYXmGyXGuf8d5isHBF9SRAA.PNG" width="500" /> Sun, 24 Nov 2024 04:41:17 GMT 이덕희 /@@7d9x/277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백신음모론자의 등장?? /@@7d9x/276 트럼프 당선과 함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다시 논란의 전면에 등장했군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언론에서는 그를 &ldquo;백신음모론자&rdquo;라고 부르는데 아무런 주저함이 없는 듯하고요.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백신음모론자란 어떤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장기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없는 백신, 감염과 전파를 막을 수 없는 백신을 국민에게 강제해서는 안 된다는 너무나 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ffFr72VBocK0xW2z8vHovWn8WSY.PNG" width="500" /> Mon, 11 Nov 2024 06:55:00 GMT 이덕희 /@@7d9x/276 식물독 논쟁, &quot;..와 함께 진화해 왔다는 의미는?&quot; /@@7d9x/275 최근 저탄고지 열풍과 함께 식물성 식품 자체를 해롭다고 주장하는 글 혹은 동영상들이 꽤 많이 눈에 띄는군요. 각종 해부학적, 생리적, 생화학적 특성들을 열거하면서 인간은 진화론적으로 육식동물임이 분명하며 동물성식품만으로 사는 것이 지당하다는 의견들을 너무 자신 있게 내놓고 있어 당황스럽기까지 하군요. 불을 사용하기&nbsp;전 인간과 같은 구강과 치아 구조로 어떻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sF_9pkrungRXJITuGxaAZp5zmSU.PNG" width="500" /> Fri, 01 Nov 2024 04:30:32 GMT 이덕희 /@@7d9x/275 자율신경계, 모든 해독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7d9x/274 &lt;해독&gt;이란 단어는 그 자체로 꽤나 사이비스럽게 들리지만, 이제는 &lt;해독&gt;을 진료영역으로 표방하는 의사들이 등장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그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문가는 &lt;자율신경계에 대한&nbsp;의료적 개입&gt;을 하고 있는 의사들입니다. 전공이 내과계든, 외과계든, 아니면 일반의든 관계없습니다. 이 분들은 하루속히 자신들이 사용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Rnfe3J1o8ty_EAn-YDhdZfYAdlQ.PNG" width="500" /> Sun, 20 Oct 2024 23:19:06 GMT 이덕희 /@@7d9x/274 과학적 근거? 차고도 넘치는 태극권 효과에 대한 증거들 - 열한 번째 이야기 /@@7d9x/273 열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사람들은 하나의 약, 하나의 치료법이 전혀 다른 질병들에 효과적이라고 하면 일단 사이비로 보는 경향이 있죠.&nbsp;&nbsp;특히 의사들이 그런 경향이 큰데요, 오랫동안 A약-&gt;A질병, B약-&gt;B질병, C약-&gt;C질병.. 의 관점으로 교육받았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은 혈압은 혈압약으로, 당뇨는 당뇨약으로, 고지혈증은 고지혈증 약으로 조절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9x%2Fimage%2Fd90WvpYVJi6Al29Z7focYAFdx28.jpg" width="500" /> Wed, 25 Sep 2024 06:20:16 GMT 이덕희 /@@7d9x/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