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완 /@@6dpt 스토리텔러 X ko Tue, 22 Apr 2025 05:57:16 GMT Kakao Brunch 스토리텔러 X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pt%2Fimage%2FoKSqSvINAvWzD9l9YAwioo8tzWQ.jpg /@@6dpt 100 100 다문화 가족과 함께 떠난 역사탐험 /@@6dpt/649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문화 가족과 함께 떠난 신나는 역사탐험 오전 서동요 강의를 마친 후 오후에는 스토리의 그대로 재현한 서동요 테마파크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pt%2Fimage%2FkejZdEQgWvrAbk7bpS9qtr0uCaY.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10:17:35 GMT 김재완 /@@6dpt/649 아버지의 위대한 계획 /@@6dpt/646 친 아버지가 아니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을 품은 건 고등학생이 되어서이다. 아이 때도 아니고 사춘기까지 지나서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한건 우리는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언제나 천하태평이고 즉흥적이었다. 일요일까지 마쳐야 하는 일은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했고, 나는 월요일 오후에 일을 마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 술을 좋아하고 당구와 고스톱 Sun, 20 Apr 2025 07:00:03 GMT 김재완 /@@6dpt/646 세종대왕 무덤의 저주 /@@6dpt/648 세종대왕릉의 저주를 풀려는 자와 이를 지키려는 자의 숨 막히는 대결! 과연 그 결말은? 풍수지리와 조선왕릉을 연결한 역사스토리텔링으로 50 플러스 재단에서 역사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pt%2Fimage%2FdY78ba2OUGfEDPnprED118nOoNE.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3:56:06 GMT 김재완 /@@6dpt/648 돈과 똥의 올바른 사용설명서 /@@6dpt/647 둘 모두를 입에 담기 까리지민 늘 품고 산다 하나를 싸지 못하거나 쓰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둘 모두 쌓아두기만 하면 지독한 악취를 풍기며 무용하지만 세상의 부족한 곳에 골고루 뿌려지면 짙은 향을 퍼트리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Tue, 15 Apr 2025 15:00:17 GMT 김재완 /@@6dpt/647 장례식날 밝혀진 출생의 비밀 /@@6dpt/645 &ldquo;아이고 불쌍한 양반, 평생 엄마 젖도 한 번 못 얻어먹고. 불쌍해서 어쩌누. 가서는 엄마도 만나고 딸기도 먹고, 내 걱정은 하지 말고,&rdquo; 엄마는 남편이 아니라 자식을 보내듯 정성을 다해 울었다. 그렇게 아버지의 출생의 비밀이 당신의 장례식 날 밝혀졌다. &ldquo;엄마! 그럼 그 할머니가 아빠 친엄마가 아냐?&rdquo; &quot;넌? 어떻게 알았냐? 네 이모가 이야기 하든?&quot; &ldquo; Fri, 11 Apr 2025 02:10:46 GMT 김재완 /@@6dpt/645 역사프로그램 첫 촬영을 마치고 왔습니다. /@@6dpt/644 SK 브로드밴드와 역사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B TV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평범한 아조씨가 오십에 회사를 그만두고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햄 볶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행복한 퇴사자의 아이콘이 되기 위하여 오늘도 읽고 쓰고 말하고 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pt%2Fimage%2FPquSvimkbPt0-xBd85Thp-nx58c.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08:57:10 GMT 김재완 /@@6dpt/644 엄마의 첫 면회 /@@6dpt/642 &ldquo;엄마! 그걸 왜 못 타요? 버스 내린 데서 그냥 그대로 나가시면 택시 타는데 나온다니까!&rdquo;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엄마한테는 말이 곱게 나오지 않는다. 남들한테는 그렇게 친절하고 배려심이 넘치는 인간이 자식의 탈을 쓰면 늘 소리부터 지른다. 뭘 그렇게 잘했다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엄마 없이는 한시도 못 살던 것들이 철만 들면 엄마한테는 버럭 화부터 낸다 Sat, 29 Mar 2025 11:01:11 GMT 김재완 /@@6dpt/642 바꾸어야 하는 것은 질문이다 /@@6dpt/639 사력을 다했지만 만족할 만한 답을 찾지 못했다면? 생각을 바꾸고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현실 안에 갇힌 상태에서는 절대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은 반복과 노력이지만 그것을 창조한 것은 일상을 벗어난 상상과 올바른 질문이었습니다. Thu, 27 Mar 2025 06:00:01 GMT 김재완 /@@6dpt/639 우리는 결코 돈에 환장하지 않았다. /@@6dpt/638 2024년 기준 워런버핏의 추정자산은 1조 달러이다.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서 그의 자산과 자신의 재산을 교환하지 않을 이는 없다. 2024년 현재, 워런버핏의 나이는 94세이다. 100세 시대의 반환점을 돌지 않은 어떤 이도 그의 현재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는 이는 없을 것이다. 돈이 결코 인생의 전부가 될 수 없으며, 당신의 현생이 소중한 이유이 Mon, 24 Mar 2025 02:00:02 GMT 김재완 /@@6dpt/638 엄마의 오돌뼈 찜 /@@6dpt/641 목 좋은 자리 탓일까? 재래시장 내 작지만 깔끔한 정육점의 손님은 좀처럼 끓이지 않았고, 그녀 또한 손을 멈추지 않은 채 말을 이어갔다. &ldquo;소풍, 운동회! 애들 크는 동안 한 번도 따라가질 못했어요.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우산? 그런 건 꿈도 못 꿨지.&rdquo; 나는 카메라를 든 채 어린 아들이 떼를 쓰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녀는 칼을 놓지 않은 채 대답을 이 Sun, 23 Mar 2025 09:37:53 GMT 김재완 /@@6dpt/641 철학의 부재 /@@6dpt/637 철학의 부재가 야기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철학의 부재란 말을 헛소리 또는 어렵게 느낀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는 철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quot;도대체 누가 철학의 얼굴에 저런 창백하고 무서운 가면을 씌웠나! 철학은 오르기 어려운 산이 아니라 비옥하고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고원에 살고 있다&quot; 모든 사람이 이슬과 전혀 무관한 희석소주를 Fri, 21 Mar 2025 02:08:26 GMT 김재완 /@@6dpt/637 세종대왕릉의&nbsp;저주 /@@6dpt/636 문화재와 영화, 예술작품이 역사와 만났다. 지금껏 이런 역사스토리텔링은 없었다. 세종대왕릉의 저주를 풀려는 자와 저주를 지키려는 자의 숨 막히는 대결! 4월 17일, 강동구 50 플러스센터에서 만나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pt%2Fimage%2Fg5iXxCBxGO7TAjLqBYbJIObwoyA.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05:03:21 GMT 김재완 /@@6dpt/636 역사강연 '조선왕릉의 기묘한 비밀&quot; /@@6dpt/635 경기지역 공무원분들을 대상으로 '조선왕릉의 기묘한 비밀'이라는 제목부터 확 끌리는 역사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언제너 열일하는 공무원들에게 교양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드릴 기가 막힌 강의를 준비하였습니다. 개봉박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pt%2Fimage%2FbHypgwfhlkxPuwR0vHEj_j-_up8.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05:36:31 GMT 김재완 /@@6dpt/635 파란 눈의 두 소녀가 일으킨 소록도의 기적 /@@6dpt/631 1959년, 오스트리아에서 온 20대의 두 여인이 한국의 소록도에 첫 발을 디딥니다. 마리안, 마가레트 수녀가 소록도에서 온 것은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푸른 눈의 어린 두 수녀는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약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며 장갑도 끼지 않고 상처를 만졌습니다. 모두에게 버림받았던 한센병 환자들은 어린 두 수녀가 극성이라며 눈물을 흘렸습 Wed, 12 Mar 2025 02:00:01 GMT 김재완 /@@6dpt/631 &lt;독립투사 엄마가 독립투사 아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gt; /@@6dpt/630 1910년 3월 25일, 안중근의 두 동생이 어머니의 편지와 수의를 전달하기 위해 면회실에 들어섰다. 누구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지만, 내일 안중근의 시신을 수습하는 일도 그 들의 몫이었다. 면회실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ldquo;형님! 여기 어머님 편지요.&rdquo; 조마리아 여사는 안중근의 어머니이자 그녀 자신이 독립투사이기도 했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괜히 Mon, 10 Mar 2025 02:00:02 GMT 김재완 /@@6dpt/630 윤봉길 의사의 시계와 마지막 편지 /@@6dpt/629 1945년 9월 2일, 일본 해상에 떠 있는 미국의 함선 미조리호에 각국의 대표가 승선하기 시작했다.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를 필두로 각국의 대표가 참가한 이날의 행사는 일본의 항복문서를 받기 위한 것이었다. 일본 측 대표로는 천황을 대신하여 육군 참모총장 우메스 미치로와 침략외교의 수장 시게미스 마모루 외무대신이 미 전함에 올랐다. 전함에 마련된 행사장의 Thu, 06 Mar 2025 02:13:30 GMT 김재완 /@@6dpt/629 미래를 알게 되면 닥칠 불행 /@@6dpt/627 십 년 후 오늘, 치명적인 질병 또는 큰 사고를 당한다는 사실을 안고 산다면 불행한 그날까지 절망의 상태로 생을 낭비할 것이다. 불행은 예측할 수 없기에 받아들일 수 있고, 막상 닥쳤을 때보다&nbsp;시작되기 전이 가장 고통스럽다. 십 년 후 오늘, 로또에 당첨된다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면 오늘의 일상이 무의해지고 작은 행복들은 바스러질 것이다. 인생은 알 수 Sat, 01 Mar 2025 01:20:24 GMT 김재완 /@@6dpt/627 댓글사냥 /@@6dpt/624 중세 유럽에서는 약 20만 명의 여성들이 마녀사망으로 죽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마녀로 지목하면 그 여성은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유죄를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은 21세기를 댓글사냥의 시대라고 부를지도 모릅니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댓글로 누군가를 비난하면, 그 사람은 Tue, 25 Feb 2025 02:00:02 GMT 김재완 /@@6dpt/624 염치를 아는 삶 /@@6dpt/623 고마운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잘못된 일을 하면 사과하는 것을 우리는 염치라고 불렀다. 고려가 망한 것은 권문세족이 염치를 몰랐기 때문이고, 조선이 망한&nbsp;것은&nbsp;사대부가 염치를 외면했기&nbsp;때문이다. 작금의 시절이 그때보다 더 위태로워 보이는&nbsp;이유는 염치의 존재 자체가 부정받기 때문이다. Sat, 22 Feb 2025 09:35:45 GMT 김재완 /@@6dpt/623 위대함의 시작은 용기에서 비롯된다. /@@6dpt/622 위대한 성취가 존경받는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이 못한 일을 해냈기 때문이다. 위대한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재능을 채굴하는 일도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노력도 아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리스크가 크다. 경제성이 없다는 등의&nbsp;온갖 핑계를 들먹이며 주저하거나 회피하는 즉!&nbsp;남들이 안 하려고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nbsp;일에 도전하는 것이다. Thu, 20 Feb 2025 02:51:21 GMT 김재완 /@@6dpt/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