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구미 /@@535y ISFJ - 영화에 대한 리뷰보다는 영화안에 담긴 감정들에 대해 씁니다. 영화의 긍정적인 부분을 전달하려 합니다. ko Tue, 22 Apr 2025 14:51:57 GMT Kakao Brunch ISFJ - 영화에 대한 리뷰보다는 영화안에 담긴 감정들에 대해 씁니다. 영화의 긍정적인 부분을 전달하려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N1a7N2KEx7kEJ622eBsOtZzUyh0.png /@@535y 100 100 그 누구와 있어도 외로운 날엔, 클레멘타인이 찾아온다 - &lt;이터널 선샤인&gt;의 클레멘타인 &ndash; 외로움 /@@535y/794 기억이 사라져도, 외로움은 남는다 아무리 많은 사람과 함께 있어도, 마음이 단단하게 잠겨버리는 순간이 있다. 대화는 흘러가는데, 나는 한 마디도 들리지 않고, 웃는 얼굴 아래로 파도처럼 묵직한 고독이 지나간다.대문자 I 타입인 나는 사람을 만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쓴다.모임이 없으면 외롭고, 모임에 나가도 외롭다.함께 웃고 떠든 밤이 지나고 나면, 깊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0_uG_V4IrtsEEo_TL5Lf6kBo3qQ.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09:00:09 GMT 레빗구미 /@@535y/794 너드남의 조용한 복수 - -&lt;아마추어&gt;(2025) /@@535y/793 누구나 장단점을 품고 살아간다. 학창 시절엔 시험이라는 잣대 덕분에 &lsquo;잘하는 것&rsquo;과 &lsquo;못하는 것&rsquo;이 비교적 명확했지만, 성인이 된 뒤 사회라는 거대한 판에 뛰어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원칙대로, 정정당당하게만 움직이기엔 제도 바깥의 &lsquo;편법&rsquo;이 종종 더 빠른 길처럼 보인다. 영화 &lt;아마추어&gt;는 그 유혹의 한가운데에 서게 된 암호 해독 전문가 &lsquo;찰리&rsquo;(라미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V_F4oc-B9WMJDFlUXU1SDMTdrUA.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7:21:54 GMT 레빗구미 /@@535y/793 제11회 신한 29초 영화제!! /@@535y/792 ​ &quot;영화 같은 모임 이야기, 당신도 감독이 될 수 있습니다!&quot; ​ ​ 이번 포스터, 그냥 귀엽다고만 지나치셨다면 다시 한번 눈여겨봐 주세요. ​ 제각각 다른 표정과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모여 있는 이 그림. 사실은&nbsp;제11회 신한 29초 영화제를 알리는 공식 포스터랍니다. 2025년 29초 영화제의 주제는 바로&nbsp;&lsquo;영화 같은&nbsp;모임&nbsp;이야기&rsquo;예요. ​ 가족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vheB4Yac4OoV51ocGV854a9jwI8.png" width="500" /> Fri, 11 Apr 2025 09:00:10 GMT 레빗구미 /@@535y/792 이렇게까지 해야 살아남는걸까&nbsp; - - &lt;로비&gt;(2025) /@@535y/791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인 제도와 틀 안에서 목표를 추구하고, 노력과 도전으로 성취를 이루려 한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서는 순간, &lsquo;정정당당&rsquo;이라는 가치가 불리하게 작용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제도권 밖의 방법을 쓰고 싶지 않아도, 주변에선 불법&middot;탈법까지 종용하는 유혹이 강력하게 다가온다. 영화 &lt;로비&gt;는 바로 그 &lsquo;유혹&rsquo;에 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fmdk2K3oISzuHaOfaj6x254vyDI.jpeg" width="500" /> Sun, 06 Apr 2025 07:58:12 GMT 레빗구미 /@@535y/791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 29초 영화제 수상 /@@535y/790 &quot;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quot; 그리고 우리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이야기 여러분은 '불효자'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대한민국에서 부모님께 충분히 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 그 마음 안에는 종종 죄책감과 안타까움이 함께 자리합니다. 사실 우리는 종종 부모님의 존재를 '필요할 때만' 떠올리는 건 아닐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dIBrRRlJPop6iLS7wPzl-lvjEBM.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05:52:36 GMT 레빗구미 /@@535y/790 경쟁자를 제자로 둔 스승의 감정 - - &lt;승부&gt;(2025) /@@535y/789 가끔 인생에서 &lsquo;보석 같은 사람&rsquo;을 만날 때가 있다. 인연이 길든 짧든, 이 만남이 서로의 삶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는 순간이 찾아오면, 우리는 어느새 그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때론 이 관계가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질 수도 있고, 그 경쟁의 자리가 때로는 스승과 제자의 구도로 나타날 수도 있다. 서로를 밀고 끌어주며 성장하는 과정 속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66LuYKOqdLMCzOY_COw71ceIiAA.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05:39:42 GMT 레빗구미 /@@535y/789 따뜻함 뒤의 악의, 두 소녀가 갇힌 집 - - &lt;헤레틱&gt;(2025) /@@535y/788 할리우드 제작사 A24는 다른 스튜디오들과 달리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영화로 옮기는 데에 주저함이 없는 회사다. &lt;유전&gt;, &lt;미드소마&gt;, &lt;펄&gt;처럼 감각적인 공포 영화를 선보이는가 하면, &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gt;, &lt;언컷 젬스&gt;, &lt;더 웨일&gt; 같은 드라마 장르도 파격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단순히 오락성과 작품성 중 하나만을 골라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6vzl7cUgb3frgmbokF3iqM_8lSk.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09:39:36 GMT 레빗구미 /@@535y/788 단 29초, 하지만 긴 여운&hellip; - 2025 29초 영화제 /@@535y/787 2025년 29초 영화제 명예홍보대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1달에 2번 정도 영화제 과거 출품작과 영화제 일정 등의 소개를 드리도록 할게요. :) 혹시 이 영상을 기억하시나요? 한 할머니가 혼자 밥을 드시다가 문득 자리에서 일어나, 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레 한 상을 차리는 모습. 짧은 시간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너무나 깊었죠. 바로 2011년&nbsp;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_UvQgERUgBaHCAiX2u-GF9lTsUg.JPG" width="410" /> Tue, 25 Mar 2025 12:00:01 GMT 레빗구미 /@@535y/787 세 여자의 삶이 보이는 이야기 - - &lt;폭싹 속았수다&gt;(2025) /@@535y/786 넷플릭스에서 3막(12화)까지 공개된 &lt;폭싹 속았수다&gt;는 1950년대 제주도를 무대로 한 인물들의 삶을 보여준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애순(아이유/문소리)과 엄마(염혜란), 그리고 애순의 딸 금명(아이유)이 있다. 주변 인물로는 애순의 남편 관식(박보검/박해준), 마을 주민들, 해녀 동료, 친가 식구 등이 다양하게 등장해, 애순의 삶에 영향을 주거나 애순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XVc3qgQVZo1K4ppfDXDQ17sK_5M.JPG" width="485" /> Tue, 25 Mar 2025 10:00:03 GMT 레빗구미 /@@535y/786 오래된 감정들이 불타지 않고 사그러든다 - - &lt;백설공주&gt; (2025) /@@535y/785 디즈니의 대표적인 고전 애니메이션을 꼽을 때, &lt;백설공주&gt;를 빼놓기는 어려울 것이다. 1937년에 만들어진 이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lsquo;하얀 피부에 순수함을 지닌 공주&rsquo;와 &lsquo;거울 앞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미모를 확인하는 여왕&rsquo;이라는 대비를 각인시켰다. 이 이야기는 사실 독일의 그림 형제 동화를 기반으로 하며, 옛날부터 &lsquo;권선징악&rsquo;과 &lsquo;진정한 아름다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fXGKJF5rzLSoWuqkKNIJ_35PByk.JPG" width="500" /> Wed, 19 Mar 2025 10:00:03 GMT 레빗구미 /@@535y/785 투표로 좋은 리더를 뽑을 수 있을까? - - &lt;콘클라베&gt;(2025) /@@535y/784 얼마 전에 진행된 미국 오스카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라 주목을 받았음에도, 수상의 영광을 많이 누리지 못한 작품이 하나 있다. 바로 영화 &lt;콘클라베&gt;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영화는 교황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해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lsquo;콘클라베(Conclave)&rsquo; 과정을 다룬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콘클라베는 천주교 전통에서 교황 선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bMx11b8QlbPYYVZy6cKypiBroYU.JPG" width="500" /> Sat, 08 Mar 2025 04:08:02 GMT 레빗구미 /@@535y/784 봉준호 다운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다 - - &lt;미키17&gt;(2025) /@@535y/783 봉준호 감독은 언제나 우리에게 묵직한 사회적 함의를 던지는 이야기꾼이다. &lt;살인의 추억&gt;에서는 당시 수사 시스템의 허점을 통해 실체 없는 공포와 무력함을 그려냈고, &lt;마더&gt;에서는 극단적 모성애로 인한 폭주를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lt;기생충&gt;에서는 계층 간 격차를 촘촘한 미장센과 인물 구도를 통해 묘사함으로써, 사회학을 전공한 감독 특유의 비판적 시선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ayFwxOYUHwPla92uyZsse716b0c.jpg" width="500" /> Sun, 02 Mar 2025 11:02:01 GMT 레빗구미 /@@535y/783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 - - &lt;퇴마록&gt;(2025) /@@535y/782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각자 크고 작은 상처를 품은 이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서서히 드러나는 악을 처단하러 함께 떠나는 여정은 늘 흥미롭기 마련이다. 이러한 퇴마사의 모험담이 사실 우리나라에도 이미 존재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90년대 한국의 오컬트 장르에서 독보적이었던 소설 &lt;퇴마록&gt;이 자연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jN1qMKqqFzcXCcJM3at2mzO4LBw.jpg" width="500" /> Sat, 22 Feb 2025 06:15:45 GMT 레빗구미 /@@535y/782 평범함이 약점인 뉴 캡틴 - - &lt;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gt;(2025) /@@535y/781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는 과거로 떠났다. 그의 방패를 이어받아야 할 사람은 의외로, 그와 함께 싸워왔던 팔콘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었다. 사실 스티브 로저스는 캡틴 아메리카로서 끊임없이 무엇이 옳고 정의로운가를 고민하는 인물이었다. 때로는 동료들이 다른 의견을 내세울 때도, 혹은 정부가 자신의 신념과 충돌할 때도 스티브는 흔들리지 않는 그의 확고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OsfX4KEynClFxuz8-deYG_3N7D8.JPG" width="500" /> Thu, 13 Feb 2025 09:00:07 GMT 레빗구미 /@@535y/781 절망과 죄책감, 그리고 후회가 만든 구원의 길 - -&lt;검은 수녀들&gt;(2025) /@@535y/780 우리는 누구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다. 처음엔 단순히 &lsquo;불리기 위한 호칭&rsquo;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이름에는 우리가 살아가며 겪게 될 모든 이야기와 감정이 고스란히 스며든다. 그렇기에 이름을 부르고, 또 불린다는 행위는 꽤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서로 다른 이름들 속에서 &lsquo;나는 누구이고, 넌 누구인지&rsquo;를 확인하며 관계를 맺는다. 이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P5BZq2jfe9Z-tJcp5wwYWtaaNI.jpg" width="500" /> Wed, 29 Jan 2025 13:28:49 GMT 레빗구미 /@@535y/78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35y/779 안녕하세요. 레빗구미입니다. 눈이 제법 많이 오는 명절이네요. 설명절에 꽤나 오랜만에 눈을 맞으며 보낸 것 같습니다. 아이와 내리는 눈을 맞으며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명절에 서울은 텅빈 느낌이었는데, 지금의 명절은 서울이 여전히 북적입니다. 아마도 서울로 올라와서 가족들과 보내는 분들도 있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54qHZK_y-Af4GNG5AqRPoOVTuQw.png" width="500" /> Tue, 28 Jan 2025 11:44:45 GMT 레빗구미 /@@535y/779 서로에게 총을 겨누기 시작한 걸까?&nbsp; - &lt;시빌워 분열의 시대&gt;가 드러낸 내전의 모습 /@@535y/778 내전이라는 단어가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일까, 아니면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의 모습을 은밀히 비추고 있는 걸까. 영화 &lt;시빌워 분열의 시대&gt;가 개봉되면서 많은 한국 관객들은 뜻밖의 충격과 묘한 공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말한다. 제목만 보면 미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어떤 히어로물 같지만, 실상은 미국 본토가 동서로 나뉘어 내전에 돌입하는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3K5ILp7z9xqKDmYg-_ZkM2jp-xE.jpeg" width="500" /> Sun, 12 Jan 2025 06:06:04 GMT 레빗구미 /@@535y/778 2025년 새해 아침에&hellip; /@@535y/777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지 몰랐어요. 하지만 늘 그랬죠. 1년이 지나고 나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는 걸 알게 되죠. 일상은 계속 되고 있어요. 한 달 사이에 있었던 비상계엄과 탄핵, 비행기 사고&hellip; 어쩌면 이렇게나 복잡하고 비극적일까요. 2025년에는 그런 아프고 복잡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FujD_gbiAsEcpR-fjt-Ki7IQc9M.JPG" width="500" /> Wed, 01 Jan 2025 02:59:19 GMT 레빗구미 /@@535y/777 시간은 흐르지만, 기억은 여전히 우리의 내면을 뒤흔든다 - -&lt;하얼빈&gt;(2024) /@@535y/776 영화 &lt;하얼빈&gt;이 개봉된 후 극장가와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어떤 관객은 이 작품을 &lsquo;엄숙하게 다시 써 내려간 독립운동의 한 페이지&rsquo;라고 평하고, 또 누군가는 &lsquo;감정적으로 울컥하게 만들면서도 담담하게 흘러가는 독특한 분위기&rsquo;에 주목한다. 개봉을 기다려온 사람들 중에는 앞서 안중근을 다룬 여러 작품을 기억하는 이도 있고,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qnIqannb2H-GkDWjm5xAeQx1xLA.jpg" width="500" /> Tue, 31 Dec 2024 10:01:58 GMT 레빗구미 /@@535y/776 자신이 뭔가해야한다는걸 자각한 순간 - - &lt;글래디에이터2&gt;&nbsp;?? /@@535y/775 영화 &lt;글래디에이터&gt;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막시무스의 서사를 통해 영웅의 몰락과 그 과정 속에서 얻어낸 깨달음을 담아냈다. 한때는 존경받던 장군이었으나, 정치적 모략과 배신으로 인해 가족과 모든 것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진 막시무스. 그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원형경기장에서 싸우며, 로마 시민들에게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죽음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5y%2Fimage%2FhvPLgFmu6nDy1-bMZtJN_4qP8ho.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08:49:13 GMT 레빗구미 /@@535y/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