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오후 /@@4jAp 글을 깨우치면서부터 손에 닿는 대로 책을 읽고 그것도 모자라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 편집자와 논술강사를 거쳐 현재 출판사와 독립책방을 운영하는 수미상관 책 편집전문가입니다 ko Wed, 23 Apr 2025 06:11:46 GMT Kakao Brunch 글을 깨우치면서부터 손에 닿는 대로 책을 읽고 그것도 모자라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 편집자와 논술강사를 거쳐 현재 출판사와 독립책방을 운영하는 수미상관 책 편집전문가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kdTLfUxsf3Snw9EIiWZAv01SACc /@@4jAp 100 100 영화처럼 산다면야 출판기념회 알립니다 /@@4jAp/153 #영화처럼산다면야 출판기념회 알립니다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지하1층에 위치한 서울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열립니다 벤쿠버에 계신 동선 작가님은 줌으로 참여, 서울에 계신 이연 작가님은 현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8월 출간 이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책에 나오는 영화를 보느라 OTT플랫폼이 때아닌 특수를 누린다는 소식도 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F39lPeLgbmLvdkkt_bJa9cF_PKU" width="500" /> Thu, 15 Aug 2024 11:10:30 GMT 게으른 오후 /@@4jAp/153 매일 숙제 검사 받는다(엄청난 오타 수정+뱀발 추가) - 동선 작가 넘사벽 /@@4jAp/152 나름 책 만드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한다. 객관적인 증거도 수집하고 있다. 나중에 자랑하려고. 하지만 편집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오직 원고와 작가를 빛나게 하는 게 본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초고를 만나 작가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원고는 조탁된다. 책을 완성하기까지 거짓말 조금 보태 20여회 읽는다. 이상하게도 취미로 읽는 책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aG3zNhQpSdqm8XL2KdnOazxob0E.jpg" width="500" /> Thu, 08 Aug 2024 03:41:56 GMT 게으른 오후 /@@4jAp/152 재떨이가 왜 날아다니죠?(1차 보강) - &lt;영화처럼 산다면야&gt; 편집회의 - 1 /@@4jAp/150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고 하던데, 네이밍의 악몽은 늘 내 발목을 잡는다. &lt;영화처럼 산다면야&gt; 출간 이후 편집 제작 이야기를 곧 쓰마, 하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2달이 지나려 한다. 게으르기 짝이 없다. 그런데 책방 이름이 [게으른 오후]니 나에게 부지런을 기대한다면 애시당초 잘못이다. '재떨이'에 대한 특별한 기억은 없다. 요즘은 흡연존에 가면 있으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1V7zAkTTFES-6Zuy7rAz2lRlz9I.jpg" width="500" /> Wed, 31 Jul 2024 08:44:04 GMT 게으른 오후 /@@4jAp/150 K-아줌마는 당신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 - 책방지기 아줌마의 변명 /@@4jAp/149 아줌마 단어가 품은 억척스러움은 비교적 부정적이다. 여기저기 나대고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아무데서나 급발진하고 지하철과 버스 같은 곳에서 가방 던지기를 불사하는 몰염치까지. 딸아이는 나랑 외출할라치면 한 손으로 연신 내 손을 줬다놨다하면서 좌불안석이다. 어느 시점에서 내가 발진해 타인의 일상에 끼어들지 몰라. 하지만 내 오지랖이라는 게 대단한 것은 아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6nug4YEh4cPqt1yiR3r6fhy_RFQ.jpg" width="500" /> Thu, 27 Jun 2024 00:50:36 GMT 게으른 오후 /@@4jAp/149 &lt;영화처럼 산다면야&gt;_ 스캐니메이션 - 책 속 보물 찾기 /@@4jAp/148 책 속 보물 찾기 책을 입체적으로 즐기세요 ​ 동선 작가가 곳곳에 숨겨놓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영화속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 투명 책갈피를 가로로 그림위에 올려놓고 위아래로 움직여보세요 (49P, 95P, 129P, 253P) ​ ​ 영화 말고 내 말 좀 들어줘!! 8천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와 17시간 시차를 두고 벤쿠버의 동선 작가와 서울의 이연 작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dzM2YH_uwnwgxLFl6TYH8yIQBYM.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08:59:43 GMT 게으른 오후 /@@4jAp/148 책방 게으른오후가 한겨레신문에 소개되었네요 - 책방에 드는 햇살을 맞으며, 잠시 내려놓으시길 /@@4jAp/146 잘 지내시지요? 자주 글 못 올려도 틈틈이 이웃님들 소식 챙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겨레 신문에 책방 게으른오후가 소개되었습니다 별로 한 일도 없는거 같은데 매체에 주목을 받아 부끄럽기도 우쭐하기도 합니다 https://naver.me/xC1nE5Tc 또 제가 운영하는 출판사에서 나온 &lt;잡히면산다&gt;의 저자 최길성 검찰 수사관이 유퀴즈에 출연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sDHl6bqCDPpu4-3v7cSRr1uq7Xg" width="500" /> Sat, 01 Jun 2024 08:40:37 GMT 게으른 오후 /@@4jAp/146 기차에서 만난 이방인 - 당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4jAp/145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이방인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이방인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시인의 시 중 한 구절이다.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지겠지만 이 시를 처음 만난 20대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부담스러워서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않도록 섬에 숨고 싶었다.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조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GqsnoYVbZzK-Tcap6QjEPQBj1wI.jpg" width="500" /> Fri, 17 Nov 2023 04:21:21 GMT 게으른 오후 /@@4jAp/145 우리 동네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다 - 골목상권 사장님과 주민들의 행복한 공존 /@@4jAp/144 수령 7백 년 향나무가 지켜보는 살기 좋은 동네 양천로에서 마곡중앙5로 사이의 골목, 양천로30길. 이곳은 마곡지구가 개발되기 전에는 마을버스가 다니는 중심로였지만 지금은 마곡지구의 뒤안길이 되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마을버스가 회차하던 곳은 논으로 이어졌고, 밤새 개구리들의 합창은 덤이었다. 사계절 다른 풍경을 보여주던 옛스럽고 정겨운 동네였다.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LIlbZXNBnl2f5SF_mwFloSUjGHM.jpg" width="500" /> Thu, 16 Nov 2023 02:53:30 GMT 게으른 오후 /@@4jAp/144 이 책이 너의 텅 빈 밤에 닿는다면 - 책방하길 잘했어 /@@4jAp/143 분명 화사한 꽃표지를 넘겼는데 묵직한 울림이 느껴진다 한없이 사소하고 가벼운 일상이라 여겼는데 사이사이 묵직한 무엇으로 나를 자중시켜주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내가 접하기 힘든 영어권 시를 통해 이 아침 새삼 삶이 소중함을...느꼈다. 직접 시를 고르고 번역하고 그림까지 그렸다 한다 번역문 냄새가 전혀 안 나는 스르르 마음의 울림을 적어내려간 시구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2r-hYK4G8CU6iCbOW-eDE42QAqY.png" width="500" /> Sat, 25 Mar 2023 02:07:16 GMT 게으른 오후 /@@4jAp/143 황혼의 독립 - 게으른 오후 /@@4jAp/141 휴 젊은 애덜만 혼자 사는게 아니라 진심 단출하게 살고싶습니다 ​ 몇년전부터 궁리하다 여차저차 틈이 나서 독립을 감행했습니다 ​ 이제 아니면 다시 때가 없을까봐 경제 생각하면 절대 하지 못할...ㅎㅎ ​ 이방저방 세들어 살고 잇던 제 세간살이 빼내서 오롯이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존재마저 희미해져 가던 것들이 존재감을 찾아갑니다 책을 집어들때마다 구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OWrNhZ6wK3RfhBE0sfHwmjoLveU.jpg" width="500" /> Tue, 18 Oct 2022 00:18:41 GMT 게으른 오후 /@@4jAp/141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 황정수 작가 북토크 /@@4jAp/140 황정수 작가 북토크 일시 : 10월 25일 오후 2-4시 장소 : 서울시청 내 서울시민청 동그라미방 저자 강연과 사인회 참가비 없습니다 책속의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책에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게으른 오후 #북토크 #북콘서트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황정수 작가 #가을독서 #서울시민청 #인문 36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당일 참석도 가능 Mon, 17 Oct 2022 03:50:24 GMT 게으른 오후 /@@4jAp/140 동백꽃은 피고지고 /@@4jAp/137 아무래도 나는 2월이 다 가도록 추위가 가시지 않은것에 대해 심통이 났음이 분명하다. 아무것에도 반응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보내던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 정녕 봄이 오기는 할건지 불신하던 마음. 추위가 누적되어 콧물로 드러나던 어느 날에는 완전 절망했다 온몸에서 불편하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손가락이 저리고 다리 통증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청정기를 온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ngZSkfq26EN_SmnOlvt3BarBrpQ" width="500" /> Sun, 27 Feb 2022 02:13:04 GMT 게으른 오후 /@@4jAp/137 참한 편집자가 기다리고 있어요. /@@4jAp/136 인맥 학연 지연이 활용되는 시대다. 평소에 인맥 활용을 잘 안 하는 처지다 보니 _사실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마땅한 인맥도 없으려니와 나를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지인도 없을 테니... 여섯 다리만 건너면 온세상 모두가 지인이 되는 세상에. 하지만 요즘은 없는 인맥을 어거지로라도 만들어 붙여 보고 싶은 심정이다 일단은 내가 할 수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bCMsOB6tIRLeYoEJp0cC-XiLqyg" width="500" /> Thu, 24 Feb 2022 01:35:49 GMT 게으른 오후 /@@4jAp/136 지나가는 해에 대한 예의 /@@4jAp/135 2021년의 마지막 날이다. 관습적으로 다사다난이라고 쓴다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을 살고 있는 나로서는 그저 무탈하게 지나온 나날들이 고맙기만 하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다. 어떤 날은 바지를 두겹 껴입고 산책을 하거나 어떤 날은 귀마개를 하거나 하지 않거나 등의 아주 사소한 차이다. 매번 산책 코스를 이리저리 바꾸지만 그것은 생기를 불어넣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9_u0nnpzlpAP2EAtJ6mxQg4S03Y.jpg" width="500" /> Fri, 31 Dec 2021 01:41:42 GMT 게으른 오후 /@@4jAp/135 오늘의 인생 /@@4jAp/134 오늘의 인생 인생ㅡ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 인생 人生, life 다 같은 말인데 인생에는 감정 이입이 심하게 들어간다 life는 그냥 수치로만 느껴진다 내가 느끼는 인생을 만족시킬 영어문구가 있을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은 한글 인생에서 내가 느끼는 것만큼 느낄까 별것이 다 궁금한 오늘의 인생... ㅡㅡㅡㅡㅡㅡㅡㅡ 드라마보다가 인생에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MXzI1PrmmFY961LJHcztWLVKo6A" width="500" /> Tue, 28 Dec 2021 03:48:15 GMT 게으른 오후 /@@4jAp/134 스타벅스는 왜 스타벅스일까? - 쓸모 있는 신화 이야기 /@@4jAp/133 스타벅Starbuck은 허먼 멜빌Herman Melville(1819-1891)의 소설 &lt;모비딕&gt;에 등장하는 일등항해사의 이름이다. 스타벅은 열정적이면서도 신중했던 인물로 매일 하루를 꼭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시작했다고 한다. 작중 화자 이스마엘도 있고 에이허브 선장도 있는데 굳이 일등 항해사 이름에서 따온 것은 스타라는 말이 주는 매혹 때문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zE7WDjX0Be-VLJ4Q8krdttrDGPM.png" width="248" /> Mon, 13 Dec 2021 04:03:25 GMT 게으른 오후 /@@4jAp/133 걷기 좋은 계절_걷고 걷는다 /@@4jAp/132 요즘 걷기가 2만을 향해 치솟고 있다. 늘 현재를 살자고 마음 먹긴하지만.날이 금방이라도 추워져서 집밖을 나서는 데 큰 용기가 필요할까봐 날 좋은 요즘은 최대한 걸으려고 한다.걷기도 저축이 되어서 모자르게 걸은 날 벌충하면 좋으련만.. 처음에는 날이 좋아서 걷고 걸었다. 걷기에 취해서 가을에 취해서 생각에 취해서 걷고 걸어서 다리가 풀릴 때까지 때론, 돌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cgFfxgvH-gtBusp3IMIIm5ksX40" width="500" /> Sat, 04 Dec 2021 02:35:30 GMT 게으른 오후 /@@4jAp/132 재미의 발견ㅡ뜨는 콘텐츠에는 공식이 있다 /@@4jAp/131 이책이 어찌하여 그간 내 눈에 띄지 않았는지. 한때는 재미가 내 인생 모토인 적이 있었다. 2000년대쯤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려 고심끝에 jamie로 만들엇고직장 생활할 때는 돈이 안 되면 재미라도 있게 하라를, 떠들어댔다.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재미를 목표로 삼았다. 재미가 있으면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하여 난 수업 초반 5분안에 아이들 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WCmhc-o6GcNmo-1ZfOE6XlDWC-E" width="500" /> Sun, 28 Nov 2021 00:52:51 GMT 게으른 오후 /@@4jAp/131 이 좋은 계절_살고 싶다, 지금도 살고 싶지만 더 강렬 /@@4jAp/130 좋은 계절이다. 가을이 이렇게나 좋앗던가? 한때는 가지마다 맺히는 열매는 보지않고 떨어지는 낙엽 여름에 온갖 무성한 것들이 사라져 버리는것만 보면서 눈물바람하던 계절이었는데 한껏 쨍한 하늘과 코코끝이 알싸한 찬공기가 몸과마음을 들뜨게 한다. 며칠 숲속을 싸다니느라 밀린 일을하려고 책상에 앉았지만 베란다 창을 두드리는 햇살과 상쾌한 공기의 유혹을 못 이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DC5zel_9NTofw6EJCvPSFMcob8M" width="500" /> Sat, 27 Nov 2021 02:43:30 GMT 게으른 오후 /@@4jAp/130 할인쿠폰 받아 책 싸게 사세요 - 예스 24 할인받는 법 /@@4jAp/128 자고 일어나니 달이 바뀌었습니다 어느새 11월이 되었네요. 같은 숫자 반복되는 거 좋아합니다 인디언 달력으로&nbsp;11월은 모두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순수 우리말로&nbsp;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이라 하여&nbsp;미틈달이라 합니다. 하여 책쟁이가 읽을 책은 쌓여있지만 날마다 나오는 책 중에서도 또 읽고 싶은 책은 있게 마련이어서 조금이라도 싸게 한두권 장만할까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Ap%2Fimage%2F9pkz0E24kMbbBWkCb0qNpvzRKpo.jpg" width="500" /> Mon, 01 Nov 2021 08:37:05 GMT 게으른 오후 /@@4jAp/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