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김춘식 /@@4Hwh 남극북극관련 일을 하며 이것 저것 끌적이고 있는 글, 사진 왕 초보 입니다. ㅡㅡ ko Tue, 22 Apr 2025 14:50:48 GMT Kakao Brunch 남극북극관련 일을 하며 이것 저것 끌적이고 있는 글, 사진 왕 초보 입니다. ㅡㅡ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Znn7UrQdnfoaEqErqy9cOBqDHYw.png /@@4Hwh 100 100 묵혀둔 필름, 익어가는 사람 - 봄날의 기록 /@@4Hwh/632 필름 두롤이 회생불가 할 수도 있다는 문자를 충무로 사진 현상집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실패가 늘 섭섭한 이유는 정성을 담은 사진이기도 하지만 놓친 물고기가 원래 큰 놈으로 보이기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이번 작품은 폭싹 망했어요. 고가의 필름값에 대응하기 위해 필름을 얻는 방법은 주로 철 지난 필름을 당근에서 싼값에 구입을 하거나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다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DGNf8A-sZZvKL6DO5EYxdeXbJ6Y.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13:23:28 GMT 바다 김춘식 /@@4Hwh/632 계절의 낭만, 꽃멍 /@@4Hwh/631 작년 이 시기쯤에 사진 찍을 겸해서 근린공원을 두리번거리다 벚꽃 나무 그늘에서 책을 읽으며 봄을 즐기는 두 여성분을 보았습니다. 바람에 눈처럼 날리는 벚꽃잎과 더불은 감성과 낭만이 얼마나 보기가 좋았던지 기억에 생생합니다. 잊을 수없는 그날의 그림을 마음속에 담고 똑 같이 해보리라 마음먹고 1년을 기다렸습니다. 마침 어제까지 비가 내리고 쌀쌀했던 날씨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6oHtSAr775tRHaFxeycmI1xJ3Nw.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12:33:18 GMT 바다 김춘식 /@@4Hwh/631 비, 꽃잎은 우수수, 봄날은 가나 봅니다. /@@4Hwh/630 불꽃처럼 왔다 바람과 함께 사라 지는 게 봄의 꽃이라죠. 주말마다 굿은 날씨 연속으로 애를 태우다 오늘 결국 세찬 바람과 더불어 우수수 꽃잎이 몽땅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못내 아쉬운 벚꽃놀이를 놓칠세라 동호회 인천대공원 출사로 맛난 분식과 두런두런 이런저런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야간출사가 분명했는데 부족한 빛을 보고는 운영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dZbf1h_U2tl4XTzj929xWPsrWec.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13:02:32 GMT 바다 김춘식 /@@4Hwh/630 늙은 직원, 특별한 회사 사람, 회사란 그런 것 /@@4Hwh/629 지난 월요일에 향 후 몇 년의 조직 발전성을 가늠하고 대한민국 미래에 기여할 가치를 살펴보는 중요한 간담회(Workshop) 행사가 회사 외부에서 있었습니다. 간담회 주제가 획기적인 특출한 형식을 갖춘 것은 아니었고 회사마다 통상적으로 시행하는 중간평가 같은 모양새로 업무를 하는데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자는 의미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날은 마음을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dVv21zIJu_CyDfQqswpn-nG1TOg.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8:50:40 GMT 바다 김춘식 /@@4Hwh/629 또 눈, 그래도 봄이야 /@@4Hwh/627 촬영한 이 날은 부산에서 초등학생들이 잠깐 흩 날리는 눈에 교실밖으로 뛰쳐.나와 난리 난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쁜 쓰레기로 보는 우리와는 달리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매겨지는 좋은 예시가 되겠네요. 점점 날씨가 따습다 싶더니 폭설과 함께 봄이 도로 겨울이 되었나 보네요. 3월이면 꽃놀이를 가셔야 할 텐데요. 요놈의 추위가 언제까지 지속될런지 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oW3QuIpkWb3n6r4VBFQx1kZHRFc.JPG" width="500" /> Wed, 05 Mar 2025 09:00:06 GMT 바다 김춘식 /@@4Hwh/627 Thank you for your service -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4Hwh/628 3월이 좋은 것은 따스함이 주는 느낌 때문이겠죠. 올해의 3월 첫날이 유쾌하거나 따스한 느낌이 아니었던 것은 한통의 전화가 이유였을까요. 한참 동호회 사진놀이 중에 전화가 왔더라고요. 대뜸 &quot;형 저 오늘부터 민간인 되었어요&quot;라고 했죠. 단체행동 중이라 아쉽게도 지금 기록을 보니까 1분 조금 넘게 통화가 되었네요. 그게 죄를 지은 듯 3일 동안 계속 머리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tcfmBcPTd0DTBJo_e9P_4LNgXFE.png" width="500" /> Tue, 04 Mar 2025 13:37:12 GMT 바다 김춘식 /@@4Hwh/628 서소문성지, 아픔이 있지만 - 또 다른 생각은 /@@4Hwh/625 아랫지방 사람에겐 서울이란 늘 그러죠. 약간의 두려움과 신기함과 상상에서 현실을 보여 주는 곳이자 갈 때마다 처음 보는 것들과 신문물들이 보이고 그리고 결국 미어터지는 사람에 치여 피곤을 입에 달고 다니게 하는 곳입니다. 서소문성지, 약현성당, 동묘, 종묘. 모두가 촌놈답게 처음 가서 보는 곳인데요. 이번엔 특별히 서소문성지와 약현성당에서 마음이 쓰였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N7V1QkvIKz_SbMRIODYq2qQfCq4.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02:51:19 GMT 바다 김춘식 /@@4Hwh/625 DT, 차안주문 - 불편 /@@4Hwh/624 별다방이랑 Mc 여기가 대표적 DT 란걸 운영하죠. DT가 한글로 번역도 어렵습니다. &quot;차안주문&quot; 아무튼 이게 우리나라 환경이랑 안 맞아요. 땅 넓고 인구밀도 낮은 곳에 적합한 것을 무작정 서양문물이라 도입해 부작용이 심하죠. 오늘 이걸 운영하는 곳을 지나다 도로까지 뻗어얽혀있는 차량줄, 혼잡에 욕이 나왔죠. 정부에선 교통영향평가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IsYdecJsFwXgwVcQRk9gVAbKMhs.JPG" width="500" /> Sat, 22 Feb 2025 13:33:31 GMT 바다 김춘식 /@@4Hwh/624 2월 한파, 이유는 있다 - 봄 속으로 /@@4Hwh/623 입춘이 지난 지 오래전 1월보다 추운 2월, 12월은 겨울 준비에 덜 춥고, 1월은 겨울에 순응하여 마음과 옷차림에 단단한 월동 채비로 어렵잖게 버텨내고, 3월이 되면 진짜배기 봄이 다가옴으로 겨울과 이별이라 따스함에 추위는 안녕이다. 문제는 2월, 겨울보다 봄이 가까워졌다는 기대감이 너무 커고, 따스해야 한다는 선입 느낌에 작은 추위에도 상대적 체감 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eViJSFkBWdpvPX2bqZQ1M28B-S0.JPG" width="500" /> Thu, 20 Feb 2025 21:59:38 GMT 바다 김춘식 /@@4Hwh/623 세상과 사람이 그러하게 한다 - 마음의 상처 /@@4Hwh/622 마상, 마의 상처를 줄임말이라 한다. 그 마상란 말이 착착 마음에 엉겨 붙으면서 이 번주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 사람을 믿고 안 믿고의 문제는 굳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들의 케케묵은, 지금도 세상에 진행 중인 풀 수 없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일 것이다. 남북극에서의 인력양성은 현재 쓰임새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일임에 선도자가 있어야 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KQJYgMDtF91HBXDbqy4bNqdxCUk.jpg" width="500" /> Thu, 20 Feb 2025 05:53:55 GMT 바다 김춘식 /@@4Hwh/622 덜컹이는 소리 - 전철 /@@4Hwh/621 ASMR 덜컹이는 전철 소리는 마음을 편안케 합니다. 초저녁, 어두운 밤의 들리는, 퍼지는 고음은 더 좋습니다. 덜컹이는 소리와 함께 칸칸이 사람 몇 안 탄 전철칸의 내부 모습도 보여요. 밤이 늦을수록 빈칸이 더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 선입견, 고정관념도 있는 걸 까요? 덜컹 소리와 칸마다 등을 보이고 앉아있는 손님들을 보고 있노라면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WawRzpPU6EyMnGg-QtzDMdkRrDA.JPG" width="500" /> Mon, 17 Feb 2025 22:00:11 GMT 바다 김춘식 /@@4Hwh/621 롱다리 이번 생은 틀렸어요 - 쩝~ /@@4Hwh/620 168이라는 숫자. 지금은 167.5. 170이라는 높디높은 숫자는 이번 생에 틀렸나 봅니다. 이젠 오히려 0.5가 줄었습니다. 사진을 보신 분이 롱다리가 되었다 말해 줍니다. 긴 다리를 가져 보는 게 평생 바라던 바라 그 말에 은근 기분이 좋았습니다. 계속 이대로 아침저녁의 그림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옴에 가장 잘한 결정이라면 물 대학을 졸업한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zSN2JZg27NCBO5-01mqLePIHU7s.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22:00:10 GMT 바다 김춘식 /@@4Hwh/620 커피, 안 마셔, 그런데 /@@4Hwh/619 두 잔, 일 년에 커피를 마시는 횟수입니다. 오래전 커피 한잔과 32시간의 잠을 맞바꾼 이후로 커피는 거의 손도 입도 될 엄두가 없습니다. 해마다 진짜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인 상황일 때가 2번 정도가 생기긴 하더라고요. 그날이 그날이었습니다. 화수부두에서 단체 사진놀이 중 회원 한분이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어부 할아버지, 할머니를 우연히 만났는데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JeBZ-mCdB0erjolVLvyFma-nBXk.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07:27:23 GMT 바다 김춘식 /@@4Hwh/619 인천은 송도, 송도는 인천이 아니여요 - 동호회출사 /@@4Hwh/618 인천에 가면 송도가 인천의 전부인 줄 아시죠? 아니여요. 서민이 옹기종기 살았던 터전들도 여전히 근처에 존재하고 있지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지금의 시대와 달리 먹을게 궁했던 그때, 고달팠던 삶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던 동네도 있지요. 비록 쇠퇴의 길로 들어서 머지않아 오래된 건물은 허물어지고, 부두가 바다는 간척이 되어 하나둘 역사가 되어 사라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A6aN2KRNy7txKv2ExGYfDUxjYFw.JPG" width="500" /> Fri, 07 Feb 2025 09:46:57 GMT 바다 김춘식 /@@4Hwh/618 부장은 노땅이 아니었다 - 허리멍텅한 눈, (Aging curve) /@@4Hwh/617 협력업체의 승진 명단이 보내져 왔다. 회사라는 게 연말연초의 꽃이라면 승진과 포상이 아니던가? 섭섭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1년의 노력을 보상받는 훈훈한 축제의 자리다. 승진 명단 중에 17년의 나이차가 있는 후배가 부장으로 승진했단다. 갓 40넘은 나이에 부장이라니. 사기업에서 부장이라면 회사의 꽃이지 않았나? 1차 회식 후 쓰윽 법카를 던져주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L_yB0IYJcGOp7muM3D-57FlSYU.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13:53:25 GMT 바다 김춘식 /@@4Hwh/617 가야 할 길 - 이정표 /@@4Hwh/616 우리에겐 가야 할 길이 있죠. 아무리 멀고 험하더라도 때로는 직진을 하고 때로는 위험할지라도 돌아가고, 어떨 땐 지름길로도 묵묵히 가야 합니다. 새로운 목표(Goal or Target)를 만들어 이루고 또 다른 목표를 세워 걷고 걷고 또 길을 가다 보면 거북이일지라도 토끼일지라도 어느새 끝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느 때부터 이정표를 아무 생각 없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5qqjqym7PagzmDBmJnjOp1h_AFE.JPG" width="500" /> Fri, 31 Jan 2025 13:41:46 GMT 바다 김춘식 /@@4Hwh/616 지난가을, 다가올 새봄 /@@4Hwh/615 남들이 알아주지 않지만 자신만 스스로 뿌듯할 때. 고생하여 작업한 작품이 작품이 되지 않을 때. 애착과 성과는 구별되어야 할 때. 깊어가는 가을에 적당한 단풍, 절 지붕, 빛나는 햇살 그리고 15분 이상 기다림에 끝에 만난 다정히 지나가는 두 사람. 고생과 애착은 크지만 결과는 썩 아닌 듯 한 아쉬움. 계절 느지막이 달리고 싶었던 날에 도착한 강화도 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hUGhuIoKoE6D3BVS4_IjFdhcQUo.jpg" width="500" /> Wed, 29 Jan 2025 11:33:25 GMT 바다 김춘식 /@@4Hwh/615 시부모와 며느리 드디어 합의되다 - 대동단결 /@@4Hwh/614 이번 설 연휴 전 광양에 근무할 적 옛 동료들에게 명절 인사차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인천으로 이직을 한 지 15년이 넘은 세월에도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 친한 동료들이죠. 뜬금없이 그 지역 최고의 직장(기름집)을 다니는 남편 두고, 두 아이의 엄마로 부러울 게 없는 사모님께서 27일 임시공휴일인 것에 대한 불만을 말합니다. 시댁에 유하는 시간의 증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RxTLeKw7E_8Pgv-zhj0hE7s5Apk.jpg" width="500" /> Wed, 29 Jan 2025 00:12:04 GMT 바다 김춘식 /@@4Hwh/614 오지랖, 그 최후는 감사라네요 - 책상달력이 주는 감동 /@@4Hwh/613 출근 전 이른 아침에 뜬금없는 우체국 택배전화에 놀랍니다. 설명절 전이라 택배가 영란법 대상이기도 하여 신경 써이기도 하는 시기이기도 하였고, 또 발신자가 생각지도 못한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울산에 근무하는 전 선임이 보낸 사람입니다. 설에 택배를 보낼 이유가 전혀 없는 관계라 놀람과 의아해했지요. 내용물이 궁금해 도착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aQ0oi0nHMXb9DNidFoTsFnilSVc.png" width="500" /> Sat, 25 Jan 2025 09:44:53 GMT 바다 김춘식 /@@4Hwh/613 저녁에는 막차를 탔고, 아침에는 모임에 갔다 - 여행, 출사 /@@4Hwh/612 단내, 거친 호흡, 후들후들, 헐떡헐떡. 막차를 타기 위해 절실하게 달린 2분은 한계를 넘나든 시간이었다. 애매한 희망고문은 늘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더라. 어쨌든 진심을 담아 보낸 10시간은 짧았지만 소중하고 보람이었고 지금은 기다려 주고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을 해야 한다. 2분의 시간을 힘껏 달린 힘은 오늘 아침 사진 모임 신년출사에 차량 지원 약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wh%2Fimage%2FnNrFZvtws6YFQaCRuDBpFiQdNK8.JPG" width="500" /> Sat, 18 Jan 2025 11:24:12 GMT 바다 김춘식 /@@4Hwh/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