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경 /@@1oFy 2003년부터 편집기자. &lt;이런 제목 어때요?&gt;&lt;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gt;&lt;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gt;&lt;짬짬이 육아&gt; 출간. 출근하면 남의 글을 읽고 퇴근하면 제 글을 씁니다. ko Tue, 22 Apr 2025 02:48:29 GMT Kakao Brunch 2003년부터 편집기자. &lt;이런 제목 어때요?&gt;&lt;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gt;&lt;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gt;&lt;짬짬이 육아&gt; 출간. 출근하면 남의 글을 읽고 퇴근하면 제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HqBuZwlTf-NYFWcOsPMQa4aqKdY /@@1oFy 100 100 나는 왜 이 글이 좋았을까 - [편집기자의 온] 내 기분을 정화시켜준 글 /@@1oFy/609 일을 하다보면 그런 날 있다. 예상치 않은 곳에서 일이 펑펑 터지는. 비 오는데 천둥 번개도 치고 바람도 돌풍급으로 부는 한마디로 이상한 날씨같은 기분이 되는 날. 그날도 그랬다. 흐트러진 감정이 잘 다스려지지 않는 날이었다. 그때 이 기사를 검토하게 되었다. 제목 / 모두가 행복한 세상,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부제 / 저상버스를 타고 느낀점을 글벗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HWuHGQhbrygH09sTv2M67imaPt4.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22:55:21 GMT 은경 /@@1oFy/609 마음을 펑펑 쓰고 싶어졌다 - 사랑 받는 그릇이 다른 아이들 /@@1oFy/607 복에 겨운 날을 보냈다. 지난 4월 8일 대학 선배와 당진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아무 이유없이 무턱대고 환대해 주는 사람. 일상에 지친 나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위로해주는 사람, 들어주는 사람. 보는 것만으로 홍삼 열 개를 씹어먹은 것처럼 기운 펄펄 나게 해주는 사람. 학과 선배 아니고 신문사 선배인 언니와의 약속은 한 달 전 쯤에 잡았다. 작년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16kdtn0tY5igQ8t0kTzSHdDjJ60" width="500" /> Sat, 19 Apr 2025 07:32:52 GMT 은경 /@@1oFy/607 1년에 18번 당진 가는 사람도 모르는 여행 루트 - [편집기자의 오프] 연차 쓰고 떠난 곳 /@@1oFy/608 작년 4월에 이어 올해 4월에도 당진에 다녀왔다. 당진 홍보대사라도 할 참이다. 뉴스 알고리즘이 자꾸 당진 소식을 보여준다. 관심 있는 마음이 숨겨지지 않는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1인 1책 쓰기 수업하느라 1년에 18회 당진 가는 사람(배지영 작가)도 모르는, 환상의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제안해 보련다(배지영 작가가 쓰라고 하면 쓰는 사람).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F2Texp8X0QkhbGGhzc5hethWTLo" width="500" /> Sun, 13 Apr 2025 22:00:24 GMT 은경 /@@1oFy/608 고3 엄마에게도 필요한 마인드 '대확행' - 3월 26일, 첫 모의고사 /@@1oFy/604 07년생 황금돼지띠 첫 아이가 올해 고3이 되었습니다. 나 : &quot;언니 시험 잘 봐야 할 텐데...&quot; 둘째 : &quot;잘 볼 거야. 내가 언니 시험 잘 보라고 기도했어.&quot; 나 : &quot;그랬어? 우리 기도처럼 언니가 시험 잘 봤으면 좋겠다.&quot; 3월 26일, 고3 아이의 첫 모의고사가 있던 날 오전에 둘째와 나눈 대화인데 그렇게 말한 걸 후회했다. 뒤늦게 개그맨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BJyGTUNqTe7DdrIG5Pfawqpkdp0.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11:57:36 GMT 은경 /@@1oFy/604 인간답게 산다는 것 - [편집기자의 오프] 4월 4일에 있었던 일 /@@1oFy/606 4월 4일은 헌법재판소보다 내가 먼저 잡아둔 날이었다. 모처럼의 산책 모임. 산책 모임은 '산+책 독서모임'의 줄임말로, 나와 1년 동안 독서모임을 한 멤버들을 말한다. 사는 곳도 제각각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글 쓰고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나'를 잃지 않으려 고민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지난해에도 이맘때 예술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q__RUnDrcbjoGfDdFYXlg10pmkw" width="500" /> Sun, 06 Apr 2025 22:00:21 GMT 은경 /@@1oFy/606 출근하는 날은 서촌을 걸어요 - [편집기자의 온] 나로 꽉 채우는 점심시간 /@@1oFy/603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정도의 출근은 좀 설렌다.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나는 일은 매번 곤욕이지만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내리는 순간의 기분은 뭔가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르다. 터널을 지나 새로운 세계로 나온 듯하달까. 게다가 다른 곳도 아니고 '광화문'이잖나. 광장의 광화문. 광화문우체국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서서 이순신 장군 동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4UfZW7PPEBppK6ChYWMoirASmk8.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09:00:10 GMT 은경 /@@1oFy/603 출근하는 날은 종이신문을 읽어요 - [편집기자의 온] 같은 내용 다른 제목 /@@1oFy/601 한 달에 많으면 4번, 적으면 두 번 정도 회사에 간다. 코로나 이후 재택이 기본 근무가 됐다. 코로나 이후 출퇴근으로 돌아간 직장인도 있지만 우리는 재택근무를 지속하기로 했다. 몇 년 전 상암동에서 광화문으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공간을 대폭 줄였기 때문에 전 직원이 출근할 자리가 부족한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물론 이건 편집기자들과 일부 재택이 가능한 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6fkIOEpKzXbQ4QC0B88orftvWuk.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22:00:13 GMT 은경 /@@1oFy/601 사내연애 아니고 사내스터디 - [편집기자의 온] 함께 공부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1oFy/600 &lt;이런 제목 어때요?&gt;에서 후배들과 제목 스터디를 했던 에피소드를 다룬 적 있다. 제목 스터디가 후배가 제안한 일에 참여한 경우였다면, 사내스터디는 내가 제안해서 만들었다. 2015년 7월 9일에. 올해로 10년이라는 걸, 이번 글을 쓰면서 알았다. 10년이라니. 10년째라니. 내 직장 생활의 절반이 스터디와 함께였다니... 이 모임이 신기하다. 이 모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iIpbBBjiVG5I8weII08lbFDGi1c" width="500" /> Sun, 16 Mar 2025 22:00:25 GMT 은경 /@@1oFy/600 인세의 10%를 떼서 하는 일 - [편집기자의 오프] 나의 기부처 /@@1oFy/597 작가에게 인세는 절대적이다. 생계를 꾸려야 하니까. 하지만 나는 전업작가도 프리랜서도 아닌 월급쟁이 직장인. 인세가 없어도 내겐 월급이 있다. 그래서였을까. 2017년 퇴근하고 쓴 글로 첫 책 &lt;짬짬이 육아&gt;를 출간하고 받은 인세는 뭔가 보너스 같은 느낌이었다.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잘 챙기지 못했던 회사 사람들에게 밥 사고 술 사고 커피를 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JtSOgjvr9nSJPOO7d2-DB86xkdk" width="500" /> Sun, 09 Mar 2025 22:00:21 GMT 은경 /@@1oFy/597 '읽는 사람'과 '쓰는 사람' 사이에 필요한 것 - [편집기자의 온] 외부 원고를 고치는 일 /@@1oFy/596 안희경 : 마감은 며칠 전에 탈고하시나요? 최재천 : 대체로 1주일 전에 끝내고 3~4일 전에 송고합니다. 신문 기자들 사이에서 제가 글을 미리 주는 필자로 유명해요. 그 대신 제 글에 손을 대면 큰일이 난다는 것도 다들 압니다. 가끔 그걸 모르고 저에게 묻지 않고 고쳐서 신문에 실은 뒤에 놀라기도 하죠. 저는 가만히 안 있어요. 전화해서 누가 고쳤느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WtHZDgNE7jjG8o6dZr_LSB7FunQ.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11:59:11 GMT 은경 /@@1oFy/596 노래하러 헬스장에 갑니다 - [편집기자의 오프] 매일 운동하고 싶어서 /@@1oFy/578 &quot;요즘 몸은 어때?&quot; &quot;여름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신경감각 증상은 거의 나아진 것 같아요. 결국 운동 밖에 답이 없네...&quot; &quot;운동하자. 그래도 답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니!&quot;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를 갑자기 열흘 정도 쉬게 되었을 때 팀 일을 서포트해줬던 선배와의 대화 내용이다. 아닌 게 아니라 정말 그랬다. 운동이라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fPzVl5HGLbjVNIX2cuJuwKrL-po" width="500" /> Fri, 28 Feb 2025 08:18:59 GMT 은경 /@@1oFy/578 마스다 미리에게 받은 질문 - [편집기자의 오프] 쉰다는 것은 삶에 여유를 주는 것 /@@1oFy/522 약속 시간에 늦지 않는 편이다. 아니 정말 솔직히 말하면 정시보다 일찍 가는 편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늦는 것보다 일찍 가는 게 마음이 편해서다. 습관적으로 늦는 사람은 늘 늦는다. 알면서도 나는 일찍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날도 약속이 있었던가. 맞다. 점심과 저녁 약속이 있었는데, 중간에 시간이 좀 붕 떴다. 남는 시간에 무얼 할까 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3TcaaFDZ0GZ05MV_A7cb12kjVlA.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22:00:17 GMT 은경 /@@1oFy/522 꾸역꾸역이라는 말에 담긴 의미 - [편집기자의 온] 단어의 재발견 /@@1oFy/588 늘 쓰는 말인데 갑자기 '어?'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날도 그랬다. 북클럽 모임에서 올해 계획 혹은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한 참가자가 말하길, &quot;올해도 열심히 읽으면서 계속 꾸역꾸역 써보려고 합니다.&quot; 꾸역꾸역. 내가 평소 생각하는 이 단어의 느낌은 '힘들게, 억지로'이런 거였다. 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하기 싫은 마음을 꾹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ZJ5EmCZfzJrKKGObJWGUtNOZMiE" width="500" /> Sun, 09 Feb 2025 22:00:14 GMT 은경 /@@1oFy/588 독자의 응원으로 나는 달라졌다 - [편집기자의 온] 계속 써보겠습니다 /@@1oFy/592 생각해 봤다. 내가 어떤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그 작가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인스타를 찾아보거나, 브런치스토리를 찾아보거나, 하다 못해 네이버에 이름 석 자를 검색한 적이 있는지를. 하마터면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라고 쓸 뻔했다. 5초쯤 생각할 때는 없었는데, 15초 정도 생각하니 있었다. 오은 시인(다독임), 박연준 시인(쓰는 기분), 한정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PGKOaPjPfmfNbggidb1ZdKWH7Jc.jpg" width="500" /> Sun, 02 Feb 2025 22:00:16 GMT 은경 /@@1oFy/592 충동적이었지만 생산적이었다 - [편집기자의 오프]평소와 다른 일상, 평소와 다른 책 읽기, 새로운 연재 /@@1oFy/590 퇴근 후 저녁 밥 하기 싫은 걸 겨우 했다. 미리 손질해 둔 생오징어가 있었는데 오늘은 먹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못 먹고 버리면 굳이 시장에서 두 마리에 만원인 걸 살까, 세 마리에 만 원인 걸 살까 고민했던 내 알뜰한 노력이 허무하게 끝나 버릴 것 같아서. 요리에 크게 힘들이진 않는다. 대충 했지만 맛있게 잘 되었다. 이렇게 또 한 끼를 해결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QsqcG9-iZSotwNpZAJCFBOi-i6g" width="500" /> Mon, 27 Jan 2025 05:25:21 GMT 은경 /@@1oFy/590 좋은 공부가 되었다, 칭찬받은 책 - [독자에게 물었어] &lt;필사의 기초&gt; 조경국 작가 /@@1oFy/584 &quot;초고 모두 넘기고 읽기 시작. 오늘 완독 예정.&quot; 10월 11일에 받은 카톡이야. 보자마자 웃음이 났어. 책을 내고 &quot;읽어볼게&quot;, &quot;잘 읽을게&quot;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어봤는데 &quot;지금 읽기 시작&quot;이라는 톡은 처음 받았거든. 웃음이 비실비실 새어 나왔어. 선배는 사진도 한 장 보냈어. 이 친구는 비실이야. 선배가 키우는 반려묘. &quot;깔고 앉으려고 눈치 보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ygLmwVyDxw-uQK_OwoyQeNZ4FEY.jpg" width="500" /> Sun, 17 Nov 2024 11:20:53 GMT 은경 /@@1oFy/584 어딘가 서툴고, 그럼에도 도전적인 제목 - [독자에게 물었어] 한때 부서 후배가 읽은 &lt;이런 제목 어때요?&gt; /@@1oFy/580 안녕. 곧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가 되었네. 시간 너무 금세 간다. 올해도 이제 두 달 밖에 안 남은 거잖아. 오늘 만날 독자는 오마이뉴스 유지영 기자야. 2021년에 &lt;말하는 몸&gt;이라는 책도 펴낸 작가고! 안 읽어본 사람 있으면 꼭 읽어보기 바라. http://aladin.kr/p/2ykaj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qOjwFLAvDEhHYx1J3DVg2iDiBwM" width="500" /> Mon, 28 Oct 2024 15:11:29 GMT 은경 /@@1oFy/580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제목이 먼저다 - [독자에게 물었어] 30년 넘은 절친이 &lt;이런 제목 어때요?&gt; 읽은 소감 /@@1oFy/577 안녕. &lt;이런 제목 어때요?&gt;를 내고 '독자에게 물었어'를 쓰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인맥 총동원 홍보 전략 같은. ㅎㅎ 사실 맞아. 그렇게라도 이 책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도 사실이고. 이렇게라도 알릴 수 있으면 좋은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알리는 것만큼 내 책을 읽고 든 생각을 직접 듣는 과정에서 오는 기쁨도 크더라. 이미 한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ZHMPr0YpOYWg9OyCZkwhYO7FNms" width="500" /> Fri, 18 Oct 2024 09:29:39 GMT 은경 /@@1oFy/577 세 명 중 두 명이 작가 된 글쓰기 모임 - [함께 읽는 서평] &lt;습관의 말들&gt; 작가가 본 &lt;이런 제목 어때요?&gt; /@@1oFy/572 퇴고를 위해 브런치북 '꾸준하게 쓰는 법' 내용을 덜어냈다. 20개의 글마다 모두 마지막에 - 곧 출간으로 찾아뵙겠습니다(2024년 10월 12일)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계약이 되어서가 아니다. 이러면 뭔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되게 해 주세요... 주문을 거는 마음으로 그렇게 했다. 그러다가 내가 한때 참여한 글쓰기 모임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7350922fyImfUYxFtHReaO-RhTM" width="500" /> Sat, 12 Oct 2024 12:09:32 GMT 은경 /@@1oFy/572 토요일 오전 10시 반의 북토크라니 - &lt;쓰면서 사랑하게 된 날들&gt; 김현진 작가와의 만남 /@@1oFy/568 10월 5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북토크에 가기 위해서. 쏴리. 내 책 북토크는 아니다. &gt;. &lt; 나는 김현진 기자님이라고 부르는, 춤추는바람님의 &lt;쓰면서 사랑하게 된 날들&gt; 북토크. /@coucou486 /@coucou486/320 장소가 집에서 멀다.&nbsp;1시간 반이 넘는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y%2Fimage%2FGlZ3I-ExEUDlyxJSTxqmNMCWH9k" width="500" /> Wed, 09 Oct 2024 13:21:33 GMT 은경 /@@1oFy/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