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천zhanghaochen스물여덟, 중국 작가의 이야기. 저서 <나의 세상을 완성해 줘>, <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dF42015-08-03T14:05:28Z우리는 잘 지내야 한다. 아쉬움이 방해할 수 없도록./@@dF4/362023-10-28T19:40:17Z2018-04-28T16:22:17Z베이징은 하룻밤 사이에 여름에 부쩍 다가섰다. 이러다가 올해의 남은 절반도 금세 지나가버릴 것만 같다. 나는 스스로를 타이트하게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약간의 방임도 있고 일과 휴식이 들쑥날쑥한 편이며 종일 멍 때리고 있는 날도 있다. 늦봄과 초여름을 지나는 지금 몇 달을 원만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계절에 어울리는 상념과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J2pfgdsAb5SPPfRiaYZ8wm1olok.jpg" width="500" /꿈이 내 것이 되는 시간 - 어릴 적 꿈을 잃고막막하게 살던 어느 남자의 이야기/@@dF4/352022-06-16T19:40:25Z2016-10-27T15:11:02Z가끔씩 초조하고 힘든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를 때가 있다. M에게는 일상이 그렇다.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그럴 때마다 그는 괜히 손톱을 잘근잘근 물어뜯으며 초조해한다. “이상하게, 갖고 싶은 것과 이미 갖고 있는 것은 항상 정반대더라.” M은 한때 촉망받는 사진작가였다. MP4에 카메라가 달려 있던 중학생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SkVIa-dcW90qpJTdPuV_4WHPqkI.jpg" width="500" /머릿속으로 수없이 그려 봤다. 당신과의 운명적 만남./@@dF4/342022-07-14T07:50:39Z2016-05-03T14:45:42Z전작 소설집 표지에 이런 글을 썼었다. 좁다면 좁고, 넓다면 넓은 이 세상... 걷고 또 걸어도 아직도 인연을 못 만나고 있으니 이 세상 참 넓다 싶고, 좋아하는 사람 옆을 한 바퀴만 돌아도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으니 이 세상 참 좁다 싶다. 인연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지금 서 있는 이 길만 하더라도 날 향해 걸어오는 사람이 저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1ZgQ3953J1yzNqFj8t-6dUly8c.png" width="500" /오래 기다렸는데, 여기에 있었네&카지노 쿠폰;/@@dF4/332023-09-08T09:42:53Z2016-04-02T14:42:47Z우리 사이를 거대한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 사이에 네 계절만큼의 거리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다. 내가 고개를 &카지노 쿠폰;숙이고 있는 이유를, 너만이 알고 있고 내가 잠시 침묵한 것으로, 너는 나를 걱정한다. 네가 웃으면, 정말 기뻐서 그렇다는 것을 난 알며 네가 울더라도, 정말 슬퍼서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난 알 수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LGrLPImtbiNT9XdJeZUzO1PUjmg.jpg" width="500" /아직 기다리는 중.../@@dF4/322023-11-27T07:16:34Z2016-03-06T15:06:27Z사랑할 마음이 없는 것이&카지노 쿠폰;아니다. 아무나 사랑하기 싫은 거다. 외로움이 두렵지 않은 게 아니다. 익숙해진 거다. 거리의 연인들이 부럽지 않은 게 아니다. 기다리고 있는 거다. 그렇게 몇 년을 기다려왔다. 괜찮다.. 괜찮다.. 말은 하지만 내 청춘이&카지노 쿠폰;너무나 단조롭게 흐르는 것 같아서 늘 혼자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리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 지금 당신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Po4acQUvqPMcj3MFBf21L-H1nS8.jpg" width="500" /친구가 반드시 많아야 하는 건 아니다 - 우정에 허세 부리기/@@dF4/312023-12-04T19:40:09Z2016-02-28T15:27:51Z나는 친구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늘 보는 친구 몇 명하고만 가끔 만나 영화를 보거나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 간혹 인생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서로의 잘생김을 칭찬하다가 시간이 다 간다. 난 우정을 유지하는 것이 사랑을 유지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진심이 가짜일까 두려워&카지노 쿠폰;그런 것은 아니다. 그저 내 스스로가 너무 많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VmDkyBSqBIXYGUFHias51B0NkKc.JPG" width="500" /널 잃은 후의 깨달음/@@dF4/302021-03-18T15:26:01Z2016-02-09T12:14:22Z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거치다 보면 누군가를 놓치곤 하지만 그로 인해서 깨닫게 되는 것도 있다. '좋아하는 것'과 '소유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서로 좋아하는가'보다 '서로 잘 맞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결국 함께하진 못 했지만 그때 우리가 만날 수 있었다는 것, 어쩌면 그것이 우리 사이의 최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아름다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Qir_WFvnBPbKybDbdgs-kVIQvg.png" width="500" /나를 완성해 가는 길은, 원래 외롭고 쓸쓸하다./@@dF4/292023-12-04T19:40:08Z2016-01-29T10:59:19Z"한 사람의 성장이란스스로가 스스로를 키워내는 과정이다.도움을 받는 건 결국 한계가 있다.죽기야 하겠나...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된다. "외롭고 고독한 일이 참 많다.모든 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aBAqFgI_0GBubBvN3AHJL9uwRqE.JPG" width="500" /'나'를 위.하.는. 세상/@@dF4/282019-11-27T02:26:06Z2016-01-16T12:47:18Z하고 싶은 일을 하고사랑하고픈 사람을 사랑하면서그렇게 ‘자신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어느 누구도당신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가장 아름다운 시절지금 당신의 이야기<지금 이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Fqb6mfX7jWbKAbivniSLwCEAMc0.jpg" width="500" /스스로가 누구인지 영원히 잊지 않는 것/@@dF4/272023-07-16T23:52:13Z2016-01-10T12:55:43Z당신이 걸어온 길에 대하여모든 사람을 이해시킬 수는 없습니다.다른 사람이 하는 말로 너무 고뇌하지 마세요.그들에게 좋게 보이려 애쓸 필요도 없어요.당신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qpt5r5DtRBM8JVe_-Uw6p7aw1QY.jpg" width="500"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질 나를 위하여/@@dF4/262023-07-16T23:55:21Z2015-12-22T15:12:22Z현재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동시에 지금보다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겁니다. 운동을 하면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질 수 있고, 독서를 하면 전에 몰랐던&카지노 쿠폰;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예쁘고 멋지게 치장한 날은 그 하루가 왠지 모를 기대로 가득 차게 되지요. 다른 이들&카지노 쿠폰;입에 오르는 사람이 될 것까지는 없습니다. 그저 수많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08MxUhT4bLVzeeNFelENtw3QeFA.jpg" width="500" /당신이 사랑할 그 사람/@@dF4/252023-07-24T19:40:03Z2015-12-05T14:57:11Z당신을&카지노 쿠폰;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어떻게든&카지노 쿠폰;그&카지노 쿠폰;마음을 당신에게 알리려고 하지, 애매한 태도로 헷갈리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당신을&카지노 쿠폰;진심으로 그리워하는 사람은 어떻게든&카지노 쿠폰;당신과 만나려고 하지, 누구나 보낼&카지노 쿠폰;법한&카지노 쿠폰;문자로 안부만 묻지는 않습니다. 당신을&카지노 쿠폰;진심으로 마음에 둔&카지노 쿠폰;사람은 어떻게든&카지노 쿠폰;당신과 함께하려 하지, 당신이 혼자서 뭐든&카지노 쿠폰;잘&카지노 쿠폰;해내는 사람이라고 여기지는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u4T6Bgo6FDylQWcHFH5XiEsXMqY.jpg" width="500" /수능을 앞두고... - 혹은 수능을 마친, 고3 여러분께!/@@dF4/232016-07-14T14:16:18Z2015-11-11T14:50:43Z엄마는 항상 말씀하셨죠.&카지노 쿠폰;수능 망치면&카지노 쿠폰;네 인생도 망하는 거다.&카지노 쿠폰;그래서 고3 내내 매일&카지노 쿠폰;새벽 두시까지 공부했어요.&카지노 쿠폰;그 결과 나름대로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죠.&카지노 쿠폰;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뒤에야&카지노 쿠폰;알게 됐어요.&카지노 쿠폰;진정한 고난의 시기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는 것을..&카지노 쿠폰;그러니, 고3 여러분,&카지노 쿠폰;수능이 네 인생을 결정짓는다, 따위의 말은 절대 믿지 마세요.&카지노 쿠폰;그런데 또 말이죠!&카지노 쿠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Z3WpZAPw5Eb2Zl0pfaObV48vrB8" width="500" /혼자여도 괜찮아 - 먼저 자신을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봐. 혼자여도 외롭지 않을 거야./@@dF4/222022-07-14T08:35:01Z2015-10-27T13:05:14Z가장 아름다운 시절&카지노 쿠폰;지금 당신의 이야기&카지노 쿠폰;<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wFx0yQ1_7Ex18MQtW4jIPdR7tYU" width="500" /지금 함께 하는 그 사람/@@dF4/212023-06-08T15:18:15Z2015-10-15T14:15:40Z영화가 재미있었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여행을 어디로 갈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그 식당의 음식이 어떤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정말 중요한 건, 이 모든 것을 누구와 함께 하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b9fN6L9jYGNO1mAi0qf9t79zzVE" width="500" /타인의 시선/@@dF4/202020-02-12T00:39:13Z2015-10-08T14:19:53Z어릴 땐 다른 사람의 시선이 꽤나 신경 쓰였다.&카지노 쿠폰;그건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기도 했다.&카지노 쿠폰;하지만 점차 어른이 되며, 다른 사람의 시선쯤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카지노 쿠폰;진정으로 즐거운 삶이란 타인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삶일 테다.&카지노 쿠폰;나에 대해 여전히 이러쿵 저러쿵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72zZG1kijR5iklMOTEqTPJaYgAI" width="500" /그리움마저 잊다 #5 (마지막 이야기)/@@dF4/192018-05-02T13:20:35Z2015-10-01T11:54:09Z쉬니엔은 기억 저편에서 빠져 나오는 듯 천천히 눈을 떴다.그 순간 양이가 불쑥 얼굴을 들이민 바람에 쉬니엔은 깜짝 놀라 실수로 클락션을 눌렀다.하지만 길게 늘어선 차들은 여전히 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V6UYM1Z5rgrTByf-SDHFwv1rhDQ" width="500" /나 지금 잘하고 있다는, 확신/@@dF4/182021-01-14T04:19:01Z2015-09-29T14:20:02Z넘어진 뒤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카지노 쿠폰;집요하고 끈질긴&카지노 쿠폰;면도 있어야 하지만자꾸만 넘어지는 원인을 스스로&카지노 쿠폰;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카지노 쿠폰;열심히 한다고 해서 늘 좋은 결과가 따르는 건 아니다.&카지노 쿠폰;하지만 그 확률이 높아지는 건 확실하다.&카지노 쿠폰;&카지노 쿠폰;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불안하겠지만,&카지노 쿠폰;그럴수록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카지노 쿠폰;무릇 인생이란매 순간&카지노 쿠폰;아쉬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j3xh5JZDcvCjH_J_83ILGwc-cPI" width="500" /그리움마저 잊다 #4/@@dF4/172015-11-21T14:02:06Z2015-09-24T12:33:56Z꽉 막힌 길에 갇힌 차는 조금도 움직일 생각을 안 한다.쉬니엔은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앞차들의 동태를 살핀다.시계를 보는 그녀의 얼굴에 걱정이 묻어난다."많이 늦<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QR3uR-Pz5cZiO6AVz__rPD1Mg1Y" width="500" /그리움마저 잊다 #3/@@dF4/162015-11-21T13:44:51Z2015-09-21T12:14:57Z눈 깜짝할 사이에 고2가 됐다. 학업 스트레스는 이전과 비할 바가 못 됐다. 양이는 더 이상 농구와 게임을 하지 않았다. 대신, 기타를 시작했다. 한창 인기를 끌었던 오디션 프로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SF1JjSvkTCFDZu6i3HBrWJ9Ulk8"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