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franz-ny 고일석(Dr. Franz KO) 교수(동국대학교(former))의 서재입니다. 인생과 예술, 여행과 방랑, 철학과 문학, 사회와 문화에서의 지식과 사색을 텍스트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crIr 2021-05-15T02:15:40Z 뉴욕의 슬로건&nbsp;- I LOVE NEW YORK /@@crIr/741 2025-04-22T02:24:19Z 2025-04-22T02:24:19Z 뉴욕의 슬로건&nbsp;- I LOVE NEW YORK 뉴욕거리의 사진 찍기 명소 중에 하나가 강렬한 붉은색의 조형물인 &lsquo;LOVE 조각상&rsquo;이었다. 이 조형물에 새겨져 있는 영문 LOVE은 &lsquo;I LOVE NEW YORK&rsquo;이라는 뉴욕의 슬로건에서 따온 것이다. 처음에는 센트럴파크에 전시되었던 이 조형물은 점차 뉴욕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고 이후 미드타운의 55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b0tkpHwWdeXiyPrcmCZA5Oc95BQ.JPG" width="500" / 뮤지엄,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에 대한 개념적 접근 /@@crIr/740 2025-04-17T01:29:18Z 2025-04-12T02:37:07Z 예술작품의 전시와 관람: 뮤지엄,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에 대한 개념적 접근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갤러리는 &lsquo;예술작품의 소장과 전시&rsquo;라는 비슷한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면 어딘가 다른 부분이 있는 것도 같아 예술애호가들조차 머뭇거리게 된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박물관과 미술관, 갤러리는 하나의 개념에 맨해튼, 예술하는 인간 &온라인 카지노 게임;호모 아르스&gt;의 도시 /@@crIr/739 2025-04-11T11:18:32Z 2025-04-11T10:21:12Z 맨해튼, 예술하는 인간 &온라인 카지노 게임;호모 아르스&gt;의 도시 뉴욕은 &lsquo;예술하는 인간&rsquo;, &lt;호모아르스&gt;(Homo Ars)의 도시이다. &lt;뮤지엄마일&gt;은 &lt;호모아르스&gt;의 길이다. &lt;호모아르스&gt;가 예술과 삶에 대해 사유하며 걸어가는 길이 맨해튼의 &lt;뮤지엄마일&gt;이다. (&lsquo;Ars&rsquo;(아르스)는 라틴어에서 &lsquo;예술&rsquo;을 뜻하는 단어이다.) &lt;뮤지엄마일&gt;은 맨해튼의 5번가 중에서 뉴요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dzr979NWDfVRJE32TC-RK-JS5KA.JPG" width="500" / 뉴욕의 미술관: 뮤지엄마일 /@@crIr/738 2025-04-11T09:12:16Z 2025-04-09T23:57:18Z 뉴욕의 미술관: 뮤지엄마일 뉴욕의 맨해튼에는 &lt;뮤지엄마일&gt;(Museum Mile)이라는 이름의 길 하나가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뮤지엄마일은, 센트럴파크의 동쪽에 맞닿아 있는 5번가의 약 1마일의 돌길에 붙여져 있는 '길이름'이다.(약 1.2마일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지만 실제 지도 상에서는 약 1.4마일에 해당한다.) 맨해튼에 그여 있는 수많은 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6rmVvvNmfcoPjvG4vEi_2HsWOGk.JPG" width="500" / 등가방을 챙기는 아침 /@@crIr/285 2025-04-06T04:01:06Z 2025-04-06T02:47:41Z 등가방을 챙기는 아침 여행길 같은 꿈길을 밤새 뒤척이다가 가는 눈을 겨우 뜬 첫 시간, 미처 떠나보내지 못한 지난 추억들이 새벽안개처럼 망막에 맺힌다 아직은 더듬을 수 있을 것만 같아 가만히 손을 내밀면 돌아보지 말라는 듯 어느새 저만치로 멀어져 있다 제아무리 붙잡으려 손을 저어도 결국에는 허공만 젓는 짓일 뿐이란 걸 삶의 시간에게서 배운 뒤에는, 떠 맨해튼과 뉴욕이라는 지명에 대해 /@@crIr/736 2025-04-18T12:16:47Z 2025-04-05T04:06:56Z 맨해튼과 뉴욕이라는 지명에 대해 그것이 사물이든 사람이든, 무엇인가가 특정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에는 필시 어떤 사연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내가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처럼 이곳이 뉴욕이라는 지명으로&nbsp;불리는 것에 대해서도 그것과 관련된&nbsp;사연을 더듬어 볼 수 있다. 뉴욕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결정한 후에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이 뉴욕이란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7czvi4-Ums6DSFn0mOjdFuw_PJM.JPG" width="500" / 허드슨강과 맨해튼의 강들(할렘강, 이스터강) /@@crIr/737 2025-04-05T03:18:58Z 2025-04-05T01:00:13Z 허드슨강과 맨해튼의 강들(할렘강, 이스터강) 자료에 따르면 뉴욕베이(New York Bay)는 1524년 대서양을 항해하던 이탈리아인 지오바니 다 베라차노(Giovanni da Verrazzano)가 처음으로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후 1609년에는 영국의 탐험가인 헨리 허드슨(Henry Hudson)이 네덜란드(Dutch) 동인도회사의 일원으로 뉴욕베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lEEJoqut-8vseLQVHu_vrpRFViQ.JPG" width="500" / 뉴욕연가, 뉴욕이 좋다 /@@crIr/677 2025-04-02T04:13:06Z 2025-04-02T03:34:03Z 뉴욕연가, 뉴욕이 좋다 회백색 콘크리트가 오히려 낭만인 도시 거리마다 골목마다 예술과 문화가 충만한 도시 두 발로 걷는다면 가지 못할 곳이라곤 하나 없는 도시 누구라도 길 잃을 일일랑은&nbsp;없는 도시 발바닥이 시큰거릴 때면&nbsp;어김없이&nbsp;공원이 나타는 도시 모서리 하나하나가, 불빛 하나하나가, 가슴이 시릴 정도로 뚜렷하게 새겨지는 도시 여명과 노을을 구분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QRXsvLQlUkZaDrxCb0ycqjqrDuw.JPG" width="500" / 신학이란 무엇인가, 개념적 접근 /@@crIr/735 2025-03-31T04:49:16Z 2025-03-31T03:05:06Z 신학이란 무엇인가, 개념적 접근 신학(神學, Theology, Divinity)이란 '신이란 무엇인가'와 같이 신과 신성에 대해 설명하고 신과 세상, 인간과의 관계를 해명하고자 하는 학문을 말한다. 신학에서 탐구의 대상이 되는 신은 &lsquo;인격적인 신&rsquo;(일반적으로 말하는 신이 여기에 해당한다.)뿐만이 아니라 &lsquo;종교가 가진 신성(Divine)&rsquo;까지를 포함한 보다 성전의 제단 앞에 서서 /@@crIr/734 2025-03-22T06:29:51Z 2025-03-22T04:10:22Z 성전의 제단 앞에 서서 내가 서 있는 이곳은, 생명을 잉태했던 성배이고 그 생명을 낳아 키워낸 성스러운 요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성소라거나 성전이라는 신성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이곳의 성스러움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살아온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가 물기 머금은 은빛비늘처럼 반짝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그것에게 조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CZlzpkI92nAfNP3_WhAltM8E_No.JPG" width="500" / 혼돈과 카오스에 대해 /@@crIr/733 2025-03-20T10:35:07Z 2025-03-20T09:40:04Z 혼돈과 카오스에 대해 ​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이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태초의 혼돈 속에서 탄생하였으며 그때의 혼돈을 토대로 현재의 상태가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것을 &lsquo;확고한 진실&rsquo;이라고 받아들이면 어쩌면 또 다른 혼돈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태초란 것을 직접 본 적이 없으니 &lsquo;그렇지 않다&rsquo; 거나 &lsquo;그렇지 않은 것 같다&rsquo;라고 말 망각을 더듬다가 - 망각이란 무엇인가 /@@crIr/732 2025-03-13T07:34:50Z 2025-03-13T06:51:00Z 망각을 더듬다가 제아무리 채색을 올리고 꾸임을 더다고 해도 '빈 것은 빈 것일 뿐', 빈 것의 본질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아차린 이들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 어쩌면 그들은 애초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그것에 대해서 알아차렸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온라인 카지노 게임. 애초부터 알고 있었기에 용어를 선택하는 것에서조차 굳이 바뀌어야 할 필요 비었음에 대해서 /@@crIr/731 2025-03-08T05:30:18Z 2025-03-08T04:35:09Z 비었음에 대해서 ​ 비었다는 것이 두렵기는 하지만 실상은 비지 않았음을 허전해하는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더 잦은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빈 곳을 채워가면서 자신의 실존을 느끼게 되는 존재이다. 인간에게 있어 빈 곳이란 살아있음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영혼의 장치이며, 비었다는 느낌은 자신이라는 존재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영혼의 현상이다. 인간은 성전에서의 고독 /@@crIr/730 2025-03-04T06:18:31Z 2025-03-04T05:04:12Z 성전에서의 고독 물빛 바람이 불어온다. 하늘을 올려다본다. 사람의 향기가 그리운 날이다. 싸늘한 빗물이 눈이며 뺨을 적신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지난 계절이 저만치 멀어져 가고 있고 또 다른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그렇지 않은 날처럼 외로움은 떠나질 않는다. 외롭고 쓸쓸해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UkIHFfF0pNxYHvneh76AN6Bv_Sk.JPG" width="500" / 호모사피엔스적인 글쟁이에 대해 /@@crIr/729 2025-02-28T03:50:47Z 2025-02-28T02:03:36Z 호모사피엔스적인 글쟁이에 대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lt;세례자 성 요한&gt;, c.1507&ndash;1516 &lt;Saint John the Baptist&gt;, Leonardo Da Vinci, Louvre, Paris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lt;세례자 성 요한&gt;은 그가 남긴 작품들 중에서 가장 신비로운 작품이다. 얼굴의 윤곽이며 표정, 몸매와 몸짓, 왼팔에 걸친 옷의 실루엣을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DB0BWkUSmFBGv707gk4uu_xA71A.JPG" width="500" /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 이성적 사고와 신성의 인식 /@@crIr/728 2025-02-27T12:06:04Z 2025-02-27T08:45:29Z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 이성적 사고와 신성의 인식 &ldquo;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rdquo;는 호모사피엔스의 삶에 있어 가장 큰 질문이다. 이 질문은 철학적인 관점에서의 호모사피엔스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가진 인간'으로 보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인간은 이기적이든 그렇지 않든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이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KXNvnYZSdGeDPDUhrJCR0qLoMEk.JPG" width="459" / 글쟁이와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 /@@crIr/727 2025-02-26T02:03:59Z 2025-02-26T00:55:07Z 글쟁이와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 생각은 동틀 녘 첫 새의 비행처럼 여명 속을 부유하다가 &quot;인간이란 무엇인가.&quot;를 건너서 &quot;누가 나에게 인간이란 명칭을 붙여 주었을까.&quot;에 내려앉는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능력과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영위하는 호모사피엔스로 살아갈 수 있는 동안 누구도 나에게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qE4trVKhRGZK2yO5wWKN3UIzpdE.JPG" width="500" /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 나는 누구인가 /@@crIr/726 2025-02-24T21:58:17Z 2025-02-24T03:51:56Z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 나는 누구인가 &lsquo;현생 인류&rsquo;, 즉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류를 나타내는 학명은 &lsquo;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rsquo;이다. 라틴어에서 온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는 영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현생 인류는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이면서 또한 호모사피엔스라는 것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KSlKFJABX_kvDdrd4y5q5qt0gbI.JPG" width="340"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문학의 꽃발에서 /@@crIr/725 2025-02-23T07:22:17Z 2025-02-23T04:35:10Z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문학의 꽃발에서 그는 사람을 괜히 수다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에 대한 얘길 늘어놓을 때면 오직 천재에게만 붙여지는 '창의적'이란 단어를 빼놓을 수 없게 된다. 그의 유혹은 피해 갈 수 없을 만큼 진하다. 그가 르네상스라는 아름다운 정원에 섬세하고도 우아한 그만의 꽃밭을 꾸며 넣은 것은 600년도 더 이전의 일이지만 그 꽃밭에서 피어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4Q8uzzw_sCRcpzdg5beBVzd494U.JPG" width="500" /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찾아서, 피렌체에서 /@@crIr/724 2025-02-21T04:37:48Z 2025-02-21T03:52:46Z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찾아서, 피렌체에서 나는 지금 피렌체에서 걸음을 걷고 잠을 청하고, 사유하고 글을 쓰면서 지내고 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와 그의 고장이다. 이 말은 피렌체를 돌아다니면서 벤자민버튼의 시간처럼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린다면 언젠가는 그와 같은 르네상스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논리의 지나친 비약이라는 말을 듣게 되겠지만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4ZL_xZ4l0_0MF7GoF0WP2mFGlmk.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