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춤추는에세이스트dancinglluvia춤추며 여행온라인 카지노 게임 글쓰는 삶을 삽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춤도, 돈도, 포기할 수 없는 춤에의 찐리얼 인생실험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댄서로 살고 있어요./@@9dBE2020-01-14T14:09:52Z애쓰지않는 관계를 맺어보기로 했다/@@9dBE/3402025-03-31T02:55:45Z2025-03-30T13:11:28Z가끔 한번씩 돌아오는 연애와 사랑이야기 하지만 꼭 기록하면 좋겠는. 3주 전에 우연히 영국사람을 한명 만났고, 가볍게 즐기듯이 만나는 사이로 지내자 하게 됐다. 그런데 만남이 3번즘 이어지니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여전히 이런 사람이다 라고는 말할 수 없게 별로 그 친구에 대해 아는게 없지만 그냥 내 이야기를 재미있고 인상깊게 잘 들어주는 태도라어느덧 10년, 춤이 내 안에서 새롭게 해석되는 시간/@@9dBE/3392025-03-17T13:59:07Z2025-03-17T13:59:07Z하고 싶다는 말과 할 수 있다는 건 아예 다른 개념임을 점점 알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춤을 추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춤을 추러 오지는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한다. 외국에 살아보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말로 가서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나는 하고 싶은 것들을 내 여건이 닿는 한 늘 다 해내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UQBFN-foCVni-zdi1yZOBWDVlWM" width="500" /스페인 워홀이후 귀국 3달째, 다시 떠날 궁리를 하며/@@9dBE/3382025-02-07T08:12:24Z2025-02-07T07:02:08Z매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아직 스페인 워홀 에세이도 다 정리를 안 온라인 카지노 게임선 유럽살이로 자유와 행복을 느낀 청년들이 그렇듯, 역향수병을 느끼고 있다. 유럽에 있으면 집안 난방이 되는 따듯한 바닥과 얼큰한 한국음식들이 그렇게 그리웠으면서.. 한국에 돌아오니 내가 느꼈던 자유와 내 삶의 나의 것이고, 내가 선택한대로 삶을 펼쳐낼 수 있고 뭐든 도전해보고 개척아빠의 3번째 기일/@@9dBE/3372025-01-07T22:46:17Z2025-01-07T16:08:02Z한국에서 맞는 3번째 아버지의 기일이다. 2번째 기일은 스페인에 있었는데 다시 한국이다. 이런저런 일들로 아빠가 모셔진 곳에 가보지 못했다. 아쉬운대로 언니와 추모식을 함께 하자고 했다. 방에서 향을 피우고, 묵상기도를 5분간 온라인 카지노 게임, 1월7일에 돌아가셨으니 1+7 = 8번의 절을 하자고 제안해서 8번의 절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 아빠에게 전온라인 카지노 게임 싶은 말을 각자 하는그란 카나리아 직장에서의 마지막 날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243일째/@@9dBE/3332024-09-14T14:50:07Z2024-09-14T14:50:07Z감정이 북받치는 밤이다. 좀 더 있을걸 그랬나. 조금만 더 버티면 조금만 더 있으면 내 솔로공연을 할 수 있었는데.. 그 시간을 좀더 견디고 버텨볼걸 그랬나 갑자기 후회가 되고 내가 한 선택이 정말 맞는 선택일까 모르겠고 그저 2달을 지내러 가기에 마요르카가 정말 가치가 있는 선택인지 내가 그걸 가치있는 선택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고 여기서특별함이 아니라 고유해지는 삶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97일째/@@9dBE/3322024-07-17T18:22:32Z2024-07-17T18:20:57Z월요일 저녁 9시에 일이 끝나면 호텔에서 나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 해안산책로를 걷는다. 절벽아래로 펼쳐진 모래사장으로 밀려들어오는 파도를 바라본다. 내 머리 바로 위엔 반짝이는 몇개의 별이 있고, 손톱달이 빼꼼히 야자수들 사이에 비춰질 때 매일 오는 그 곳에 한낮의 뜨거운 태양에 달궈진 그 돌로 지어진 자그마한 전망대위에 누워 가만히 태양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g0Egx-z_oR_n-DVNXjMuFbu250A" width="500" /인연은 그렇게 소리도 없이 찾아온다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69일째/@@9dBE/3312024-06-19T22:45:55Z2024-06-19T00:37:01Z말라가에서 핸드폰을 도둑맞고 돈은 다 떨어져가고 조급해지는 마음에 어떻게든 빨리 일을 시작해야겠단 생각에 에이전시에서 제안해오는 이런저런 일자리 제안에 마음에 들지 않아 신청하지 않거나, 마요르카에 가고 싶었는데 떨어져서 결국 차선책으로 선택하게 된 그란 카나리아에 와서 입사 동기인 동료가 양성애자라서 그 친구를 따라 이 곳에 제일 큰 게이 프라이드 축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5TIwzc0Oc-CNZ0cCZsNS3nTDwfo" width="500" /온라인 카지노 게임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끝까지 타협하지 않아보기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50일째/@@9dBE/3302024-05-30T00:15:04Z2024-05-30T00:13:58Z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그걸 알아내고 실현해내는 것은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새로운 걸 계속 시도해보는 용기 익숙함 일과 사람들과 헤어질 용기 그리고 새로운 곳에 계속 적응해나갈 용기 계속 하고 있는 일은 미련인지, 필요인지 그만두고 싶은 일은 싫증인지, 정말 끝내는 타이밍인<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rd5tJupIDVh52wd0Bx7aEouazJQ" width="500" /내가 좋아하는 일로 월급을 번다는 것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37일째 (5월 16일)/@@9dBE/3292024-05-29T22:52:54Z2024-05-24T08:44:53Z내가 좋아하는 일로 월급을 번다는게 얼마나 강력한 힘으로 나를 견인하는지 느끼는 요즘이다.당연히 모든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지금 있는 곳에서 만족할만큼 일이 재밌고 내가 가진 영역들의 필요들을 충분히 꺼내쓸 수 있다는 것.늘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내게 얼마나 큰 자기효능감을 느끼게 하는지 느끼는 요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iCGe0MloFugGQkTFuSmTqbDa0j0" width="500" /이젠 떠날 생각보다 머물 생각을 하자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32일째/@@9dBE/3282024-05-24T08:39:46Z2024-05-11T00:41:21Z어느덧 호텔에서 엔터테이너 댄서로 일을 시작한지 2주째고, 주3일 수,목,금 진행하는 공연의 안무들이 익숙해지고 조금씩 요가, 아쿠아짐, 각종 엔터테이닝 게임들(빙고,양궁,다트 등등) 미니디스코, 키즈게임들을 배우고 진행하기 시작했다. 와중에 한국에서 만난 이탈리아 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오랜시간 호텔에서 엔터테이너 댄서로 일해온 친구이고, 나에게 이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MB9r78o41Oj0cCCtUQ7Hx8nSl84" width="500" /이 모든걸 실현해내는 중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25일째/@@9dBE/3272024-05-04T18:29:37Z2024-05-04T18:29:37Z늘 그렇듯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고 현실을 재미지게 살아내느라 맨날 글 쓸 시간은 없는 것 같고.. 호텔에서 애니메이션 댄서로 일한지 4일째 되는 날이다. 예상했던 것만큼 안무가 지루하고 예상했던 만큼 햇볕에 나가서 일하는 게 힘들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보다 더 무대에 서고 사람들의 집중과 박수소리를 듣는게 너무 행복하고 기운이 나고 사람들을 재밌게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K6eaRFr6bXXyHXXseF1AoAmBKHs" width="500" /춤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2-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23일째/@@9dBE/3262024-05-02T08:35:08Z2024-05-02T00:29:07Z춤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지난 한달반이 넘는 시간동안 춤으로 할 수 있는 직업, 고용될 수 있는 곳에 대해서 엄청나게 찾아봤다. 단순히 인포잡스, 링크드인 같은 온라인으로 찾는 방법이 아니라, 실제로 댄서가 많다는 마을에 이력서를 들고 찾아가보고, 댄서를 여름시즌동안 고용한다는 레스토랑, 바, 클럽에 다 찾아가서 각각 어떤 분위기인지 야한 옷<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p36jcN6dcPjyoVI7yYwVo_zzrd0" width="500" /외로움에 홀로 놓여진 밤이 오면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120일째/@@9dBE/3252024-04-29T01:17:16Z2024-04-28T23:16:56Z참 곱게 빚어놓은 듯한 예쁜 이별도 있고, 뜨뜻미지근한 이별도 있고, 불편한 이별도 있다. 이 짧은 4개월안에 얼마나 셀 수 없이 많은 이별을 했던가 이별과 외로움은 늘 친구처럼 따라다닌다. 더 많이 이별할수록 더 많이 더 자주 외로움을 느끼곤 한다. 이토록 사람앞에 한없이 약해지는 나란 인간이, 뭐든 다 쉽게 질려하면서 단 하나 질리지 않아 하는게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3z1_g8u2661BNJ6s_7Hetr-kDaA" width="500"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94일째/@@9dBE/3222024-04-21T22:29:11Z2024-04-21T22:29:11Z나의 자존감 지킴이 자신감 지킴이 였던 친구들 늘 "예쁘다, 정말 춤 잘 춘다, 넌 정말 멋진 친구다. 넌 정말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어! 너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이들과 일해! 그렇지 않은 이들과는 일하지마! 넌 정말 높이 올라갈 수 있어. 넌 정말 유명해질 자격이 있어." 그런 말들을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매일같이 들었던 순간들이었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UuTWuB6GLYb0CN8a1qlum61wJbE" width="500" /춤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 스페인 워킹 홀리데이 97일째/@@9dBE/3202024-04-05T12:46:39Z2024-04-05T10:55:08Z할 말이 너무 많다. 생각의 흐름은 너무 빠르고, 몸은 하나고.. 여행자의 삶은 늘 그런 것 같다. 일단 크게 일어난 일들은 1, 바르셀로나를 떠나 말라가로 왔다. - 벌써 많이 정든 친구들과 헤어져야했다. ㄴ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을 하나의 동영상으로 만들고 싶다. 2, 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잡 오디션을 봤다. 호스텔에서 꽤 흥미로운 세뇨라어째서 한국만 떠나오면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까?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84일째/@@9dBE/3192024-06-28T03:11:12Z2024-03-22T02:54:07Z스페인에 산다는 건 그리고 스페인어를 잘 한다는 건 어디서든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3일동안 컨센션 센터에서 바이오학회 웨이트리스로 일했다. 첫째날 - 12시간 둘째날 - 14시간 마지막날 - 11시간 3일동안 20분 밥먹는 시간 제외하곤 한 시도 앉지 못온라인 카지노 게임 일하느라 다리는 부서지게 힘들었지만 마음은 정말 흡족한 시자유롭게 여행다니는 삶이란 실은 끝없이 이별해야하는 삶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81일째/@@9dBE/3182024-03-18T01:16:42Z2024-03-18T00:23:34Z글을 쓰고 싶은 밤이다. 5시간도 못 자고 일어나 새벽부터 일하러 가야하긴 하지만 이번 한 주를 정리온라인 카지노 게임 싶다. 뭐랄까.. 눈에 보이지 않게 바쁜 한 주를 살았다. 돈이 다 떨어져가는데 알바한 돈이 월말에나 정산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급하게 돈 빌려간 친구에게 갚으라고 전화했지만 그 친구도 겨우 구한 일자리에서 월말에나 돈을 정산해준다고 한다. 여행자에게이번 생에 맡은 역할은 나야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78일째/@@9dBE/3172024-03-14T02:43:46Z2024-03-14T01:10:30Z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기록에 소홀했다. 기록하지 않는 건 사라진다고 하는데 사라지진 않지만 나만 알 뿐 아무도 모르기야 하겠지. 그래서 다시 정신을 붙들고 노트북을 열었다. 기록하지 않은 지난 시간 어떻게 지냈나? 가만 보자 엄청나게 많은 일이 있었다.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들, 온라인 카지노 게임 보니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이바르셀로나, 춤, 그리고 나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52일째/@@9dBE/3152024-02-19T03:21:09Z2024-02-19T00:45:49Z여전히 자신감은 충만한 채로 아직 콘텐츠, 취업, 춤수업 열기 어떤 것도 그닥 시도하지 않는 중 통장 잔고는 진짜로 메말라 가는데 이렇게 마음이 여유롭고 이렇게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니 여전히 매일 먹고 싶은 걸 먹고 듣고 싶은 춤수업을 들으며 탱자탱자 재밌게 놀며 지내고 있다. 이 지속되는 여유로운 기분과 행복은 스페인이란 국가적 환경에서 오는가, 여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MlEZs4T3KO1AHY6dYw6PD9zJ0nk" width="500" /새로움을 추구함 속에 일관된 태도 -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50일째/@@9dBE/3142024-02-16T13:44:11Z2024-02-16T12:14:07Z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다.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늘 크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보니 하나를 고르지 못하는 것도 있고, 하나를 일관되게 못하는 것도 있다. 근데 그게 문제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콘텐츠를 지속하고, 실패하고, 무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와도 또 싫증을 느끼고 그만두기를 반복하면서 무엇이 나의 문제인지, 무엇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BE%2Fimage%2F2H_VyDBXKx7M12CS_eBxcqO0RCM"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