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음악 dkahn21 전원에 삽니다.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기 좋아합니다 /@@6eMg 2018-07-26T02:23:50Z 이동의 자유 - 파리의 시내버스 /@@6eMg/145 2025-03-08T14:38:25Z 2025-03-08T12:24:25Z 얼마 전 파리로 짧은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친구 중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석 달 동안 파리에서 작업을 하게 되었다며, 시간 되면 한 번 왔다 가라는 말에 옳다구나 하고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특별한 목적을 갖고 간 여행이 아니다 보니 파리에서 하릴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하루일과였습니다.&nbsp;파리 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xSoQqAxcSDuv_NH5Ym0rcykYwB8.jpg" width="500" / 정치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습니다 - 어느 MZ&nbsp;&nbsp;청년의 고백 /@@6eMg/144 2025-01-09T00:29:01Z 2025-01-08T23:08:30Z 며칠 전 군 복무 중인 처조카가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갓난쟁이일 때부터 봐왔던 터라 무척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주변에 사는 가족들이 모여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처조카는 대학에 다니다가 군대에 갔는데, 그 유명한 해병대였습니다. 군대라면 대부분의 청년이 피하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 조카는 이왕 가야 하는 거라면 좀 더 힘든 곳에 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LXZMKOBOFAPJ7CLqaPXgAEacpRo.jpg" width="500" / 내일 비온다 vs 밥은 하늘이다 - 문화의 차이 /@@6eMg/143 2025-01-05T03:33:11Z 2025-01-05T00:52:25Z 제법 오래전입니다. 아내와 미얀마를 여행했습니다. 여행 도중 독일 부부를 만났습니다. 우리보다 열 살 이상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참 순수하고 정겨운 사람들이었고요. 우리는 의기 투합해 사흘 정도 같이 여행했습니다. 어느 날입니다. 호숫가에 있는 한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호수에서 갓 잡은 물고기 요리와 맨 밥이었습니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gViQ_b3pE3TiV7JHTGo5Ru6DUsI.jpg" width="500" / 정의로운 사람 - 정의로움과 소중함 /@@6eMg/142 2024-12-26T03:24:36Z 2024-12-26T01:23:15Z 아내는 나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 곧잘,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 소리를 들을 때면 은근히 기분이 좋습니다. &lsquo;흠, 내가 정의롭기는 좀 하지&rsquo; 내가 정의로운 것은 일정 부분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입힌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정의로움 때문입니다. 정의로운 사람은, 정의롭기 때문에 옳고 그른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FtiuWJXk14xYNJWKovwL-cZ3vKk.jpg" width="500" / 자장면 - 미리 속단하거나 판단하지 말기 /@@6eMg/141 2024-10-27T05:55:17Z 2024-10-27T04:38:51Z 어느 교도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수감자 중에 손글씨를 기막히게 잘 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교도관들은 밤마다 그를 불러내어 각종 보고서와 서류철 표지의 글씨를 쓰게 했습니다. 어느 날입니다. 그날도 교도관들은 그를 불러내어 아주 늦은 시간까지 각종 보고서와 서류철 표지 글씨를 쓰게 했습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 시킨 것입니다. 그러다가 한 교도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wUxXQu__RV2Pk1ieq-XqruZkM3E.jpg" width="500" / 내가 잘 모르는 세계 - 언제가 우리 모두가 갈 세계 /@@6eMg/140 2024-10-24T01:43:40Z 2024-10-23T23:43:20Z #&nbsp;장면 하나 더위가 엄청나게 위세를 떨쳤던 지난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 일찍 읍내에 나가는데 버스 정류장에 할머니 한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읍내로 가는 외길이니 그 할머니의 목적지는 읍내가 틀림없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모셔 드리겠다고 했더니 고맙다며 차에 타셨습니다. &quot;이른 아침에 어딜 가세요?&quot;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quot;병원.&quot;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2HdKDeKhVl48ciMCEPwavY2vsS0.jpg" width="500" / 60퍼센트만 좋으면 좋은 사람 - 사람이 다 좋을 순 없지요 /@@6eMg/139 2024-10-23T13:22:23Z 2024-10-23T12:55:49Z 우리 집은 마당이 작아 김장용 배추를 심지 못했지만, 이웃들 텃밭에는 배추들이 쑥쑥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이 더 깊어져 배추속이 꽉 차면 김장철이 될 것입니다. 배추를 보니 작년 김장철에 있었던 일이 떠 오릅니다. 어느 일요일, 옆집이 김장을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날 나와 아내는 김장을 도와주고, 김치를 한 통 얻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옆집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EduinKz7rcZW0PMk12BPa64A_6E.jpg" width="500" / 감정의 기억 - 더 오래, 더 빨리 소환되는 감정의 기억 /@@6eMg/138 2024-10-23T13:26:32Z 2024-10-19T02:46:37Z 일요일 오후, 배가 출출해 자전거를 타고 빵집으로 갔습니다. 굴다리 밑을 지나는데 저만치 한 사내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었습니다. 사내는 바쁜 일이 있는지 앞만 보며 잽싸게 걸어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틀림없이 어디서 본 얼굴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만난 누군지는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lsquo;누굴까? 어디서 봤지?&rsquo; 이런저런 생각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KArx_L-1L9b4dhKvNjH33oJKwj0.jpg" width="500" / 생애 처음, 글을 쓰고 돈을 벌다 - 인도로 날아온 돈다발 /@@6eMg/137 2024-10-05T23:46:43Z 2024-03-10T10:48:14Z 파키스탄에서 인도 비자 때문에 &lsquo;식겁&rsquo;을 한 나는, 비자를 받자마자 그날로 파키스탄을 빠져나왔다.&nbsp;인도로 돌아온 뒤 서둘러 원고를 마무리했다. 남의 나라에 무한정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동 중에도 분초를 아껴가며 게스트 하우스 나무 침대 위에 엎드려 글을 썼다. 지금은 글 한 편을 쓰려고 해도 이런저런 조건을 많이 따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EZ_6rwM6qGyP9meBqxDZzk1kJHY.jpg" width="142" / 파키스탄 에피소드 - 5 - 귀인을 만나다 /@@6eMg/136 2024-10-05T23:46:43Z 2023-12-17T01:07:04Z 앞이 캄캄했다. 수중에 남은 돈이라곤 백 몇십 달러가 전부였으니 파키스탄에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당시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가는&nbsp;직항 비행기도 없었지만, 있다고 해도 최소한 500달러는 들것이었다. 나는 창구 앞 의자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밖으로 나가봤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창구에 앉아 실무 처리를 하던 곰돌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rNC9NYOoP-Jrr3Zr5XXIrz9R-Yw.jpg" width="340" / 파키스탄 에피소드 - 4 - 싸우스 코리아 대사관 입성 /@@6eMg/135 2024-10-05T23:46:43Z 2023-12-03T03:06:42Z 택시는 금방 시내 중심을 벗어나더니 한적한 외곽을 달렸다. 허허벌판이 이어졌고, 집들이 띄엄띄엄 보이기 시작했다. 사우스 코리아 대사관이 정확히 어디 있는지도 모른 체 계속 택시를 타고 갈 수는 없어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던 마지막 대사관 앞에서 내렸다. 어느 나라 대사관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사관 입구로 다가가 경비원에게 사우스 코리아 대사관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muaef0Sr7BFJROoyF_07WPf7nd4.jpg" width="500" / 파키스탄 에피소드 - 3 - 싸우스코리아 대사관 찾기 /@@6eMg/134 2024-10-05T23:46:43Z 2023-11-14T02:03:02Z &lsquo;인도에 왜 들어가려고 하다니?&rsquo; 이유를 대라면 수십 가지도 더 댈 수 있었지만, 그렇게 대 놓고 물으니 딱히 댈 이유가 없었다. 실제로 인도에서 갈만한 곳은 다 가봤고, 있을 만큼 있었기 때문에 인도에 안 들어가도 아쉬울 것도 없었다. 그러니 딱히 갈 이유가 없기도 했다. 그런데도 나는 인도에 들어가야 했다. 왜?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 값이 없었기 때<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MG5uzkdOu7wMU6l_FCIK8wmWvrI.jpg" width="430" / 파키스탄 에피소드 - 2 - 적대국가의 적대 국민 /@@6eMg/133 2024-10-05T23:46:43Z 2023-10-08T01:58:22Z 서울 교보문고 사거리에서 광화문 쪽으로 걸어올라 가면 오른쪽에 미국 대사관이 있다. 불과 2,30년 전만 해도&nbsp;미국 대사관 근처에 가면 불편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미국 비자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대사관 바깥까지 이어져 있었다. 줄은 단순히 바깥까지 이어진 것만 아니라, 아예 대사관을 둘러싸고 있을 정도로 길었다. 얼마나 길었는지, 그 앞을 참 많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MlSfo5zFG1EpOmsaWNhwJ6lOBek.jpg" width="500" / 파키스탄 에피소드 - 1 - 비자 받기 위해 떠난 여행 /@@6eMg/132 2024-10-05T23:46:43Z 2023-09-16T01:58:29Z 원고를 아직 마무리하지도 못했는데 인도 비자가 끝나갔다. 돈이 있으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 원고를 마무리하면 간단했는데, 아쉽게도 나는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 값이 없었다. 그 비행기 값을 벌기 위해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인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 가장 가기 쉬운 나라가 네팔이었다. 나는 네팔에서 인도 비자를 받<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J-VYh_mcqNl3sW7kY2D8FU_Rx-c.jpg" width="500" / 이 새벽에 웬일이에요? - 추웠지만 따뜻했던 그 해 겨울 /@@6eMg/131 2023-12-07T08:00:36Z 2023-09-10T23:56:11Z 분명 사람 발자국 소리였다. 며칠 전 입춘이 지났지만 책가방만 한 창밖은 캄캄했다. 7시가 되어 날이 밝으려면 아직 제법 기다려야 했다. &lsquo;누구지?&rsquo; 오래된 시골 공소(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작은 성당) 옆쪽에 덧대어 만든 방이라 이불속은 따뜻했지만 코끝은 시렸다. 특별히 올 사람도 없었거니와 이런 새벽에 찾아올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길가에 있는 공소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iRgl3hF49yMNFW2ZItu6ED8NgIo.jpg" width="500" / 원고 공수 작전 - 생면 부지의 사람들 도움을 받다 /@@6eMg/130 2024-10-05T23:46:43Z 2023-08-20T01:50:08Z 티베트 절에 스스로 감금당한 채 원고를 쓰고 있던 어느 날이다. 뙤약볕을 뚫고 고려사 스님이 오셨다. 서울에 있는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lsquo;몇 날, 몇 일, 몇 시에 전화를 할 테니 고려사에 와 있어라&rsquo;라고 하더라, 라는 말을 하셨다. 그날이 되어 고려사로 갔더니 전화가 왔다. 출판사 사장은 몸은 건강하고, 원고는 잘 쓰고 있는지, 의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gBfMy7ihWkZK5RApW_-HYTCTDNY.jpg" width="500" / 글을 쓰기 시작하다 - 스스로 감금되다 /@@6eMg/129 2024-10-05T23:46:43Z 2023-06-11T04:20:58Z 우선 숙소를 옮겼다. 고려사에는 늘 한국 여행자들이 한두 명 있었다. 그들과 노닥거리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갔다. 나는 이른바 터줏대감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이틀이 멀다 하고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었으니 이야깃거리가 떨어질 날이 없었다. 당연히 거기 있다가는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를 판이었다. 당시 내게 가장 절실했던 것은 돈이었고, 그다음으로 시<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7vB6WxR71Oi1VzVSrBxEM2AMvUI.jpg" width="500" / 편지 형식의 제안서 - 인편으로 보내다 /@@6eMg/128 2024-10-05T23:46:43Z 2023-06-03T06:41:24Z 편지를 한 장 썼다. 수신인은 &lsquo;익명의 출판사 대표&rsquo;였다. 간단히 내 소개를 하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인도 여행을 했는지, 내가 갔다 온 곳이 어디 어디인지 적었다. 적고 보니 정말 인도를 &lsquo;이 잡듯이&rsquo; 다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식으로 하면 서울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간 뒤, 동해안을 따라 부산으로 갔다가, 남해안을 따라 목포까지 가서, 지그<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JMkZElEYVvK-vLEeHC804nDdBOA.jpg" width="500" / 하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 - 글쓰기의 방향성 /@@6eMg/127 2024-10-05T23:46:43Z 2023-05-27T03:54:56Z 인도 여행을 준비하던 15개월 전, 내가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부족한 정보였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여행 정보를 구할 방법은 오직 책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의 가이드북 시장은 아주 불모지였다. 지금은 나라별 가이드북을 넘어, 도시별 가이드북이 여러 출판사에서, 여러 작가가 쓴 책이 다양하게 나와 있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못했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CMsOICusgQuKPRfzceZEousYGLQ.jpg" width="500" / 무엇을 쓸 것인가? - 글쓰기와 책 출간 /@@6eMg/126 2024-10-05T23:46:43Z 2023-05-20T02:09:45Z 인도에서 15개월째 여행 중이던 내가, 인도 현지에서 글을 써서 돈을 벌기로 마음먹고 나자, 그다음으로 결정 해야 할 일이 생겼다. &lsquo;무엇을 쓸 것인가?&rsquo; 당시 나는 참 쓰고 싶은 것이 많았다. 내 머릿속에는 인도를 돌아다니면서 보고 들은 희한한 것들이 꽉 차 있었다. 나는 그것들을 어떤 형식으로든지 외부로 구현해 보고 싶었다. 글쓰기는 그 가운데 하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Mg%2Fimage%2FNwCSWULf-o2GE90CHi73pYpK6SI.jpg" width="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