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riter khbigsmile 10년차 우울증 환자, 마케터, 그가게 사장 및 에세이 작가 Bwriter 김희배 입니다. /@@3JGR 2017-06-20T06:10:51Z 여전히 내 눈에 선하게 보여 /@@3JGR/231 2025-04-16T14:49:25Z 2025-04-16T11:03:26Z 지난 며칠... 사경을 헤맸다. 날씨 탓도 있을테고 우울증약을 며칠 못 먹은 탓도 있었겠지. 꼬마의 부재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 줄줄 나고 &quot;너무 보고싶어&quot;라고 울부짖으며 꿈에서 깨기도 했다. 내 눈에는 여전히 꼬마의 모습이 선한데.. &quot;꼬마야~ 꼬마~!&quot;라고 부르며 전력질주로 나한테 달려오던 모습도 쪼꼼해서 바람에 날라가듯 귀를 날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PyJMwz18KMMUuN772kcaW_3NvGg.jpg" width="500" / 온라인 카지노 게임... 온라인 카지노 게임 온라인 카지노 게임... /@@3JGR/230 2025-04-07T11:40:31Z 2025-04-07T09:01:37Z 너의 부재가 이제는 익숙해지나봐, 싫게도 말이야. 내가 너를 어떻게 들어안았지? 내가 뽀뽀를 어디에 많애 했지? 그러면서 너의 함을 안아보고 뽀뽀도 해봐. 너와 함께한 마지막 날에 무수히 반복했던 뽀뽀. 만지고 만지고 또 만지고 울고 울고 또 울고. 너의 채취가 남겨져 있는 쿠션과 이불 너의 이동가방과 옷들 매일 밥과 섞여 먹였던 약까지... 이건 정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3p2WiZ9pEmL4wqD0IKHd9e3tBfQ.jpg" width="500" / 내가 널 보낼 수 있을까 /@@3JGR/229 2025-04-01T10:41:17Z 2025-04-01T09:00:54Z 꼬마야... 네가 없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아 내 옆에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 보고싶다. 만지고 싶고 뽀하고 싶고 꼭 안고 싶어.. 미치도록 보고싶다... 나, 널 어떻게 보내니... 2025.03.10<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EgMg2gp6IQdBkEP-eonyXpkhqlk.jpg" width="500" / 이 시간들이 가혹하다 /@@3JGR/228 2025-03-25T20:05:25Z 2025-03-25T10:34:29Z 꼬마야, 엄마는 아직도 어색하고 이상해. 외출할 때마다 집안의 모든 불을 끄고 나가면 너만 어둠속에 두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려... 이것 또한 겪어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지만... 꼬마야 엄마는 이 시간이 너무나도 가독하기만 해. 너가 마지막까지 덮었던 이불에서 나는 냄새가 옅어지고 있어서 싫고 방에서 혼자 자는 것도 싫어. 너는 매일 그렇게<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EwX9t3-BGlluQdycD_U50A-0l58.jpg" width="500" / 난 너를 보낼 수 있을까 /@@3JGR/227 2025-03-21T07:07:57Z 2025-03-21T05:53:04Z 꼬마야, 너가 없다는 힘듦 와중에도 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게 버겁고 그 감정을 안고 일을 한다는게 낯설어. 이 시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지나가야 하는데 나는 이 마저도 하나하나 기억하려고 애쓰는 중이야. 내가 언제쯤 너를 보내줄 수 있을까. 보낼 수는 있을까...? 2025.03.04<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ZRUiwG8CR3w9sYfck2kxMrucEgs.jpg" width="500" / 목소리를 잊고 있다니 /@@3JGR/226 2025-03-18T10:34:42Z 2025-03-18T08:24:33Z 온라인 카지노 게임... 너의 목소리가 잊혀져가. 기억이 안 나고 있어. 어쩜 이러니... 어쩜 이룰 수 있니...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 애미가 어쩜 이럴 수 있을까. 기억해낼게... 잊지 않도록 애쓸게.. 2025.03.03 너의 부재는 익숙해질 수 있을까? /@@3JGR/225 2025-03-16T01:21:01Z 2025-03-15T23:44:37Z 집 밖으로 나오면 마음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야. 꼬마 너만 집에 두고 외출했을 때와 다를바 없어. '얼른 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가 꼬마 밥 줘야지.' '꼬마 뭐하는지 카메라 켜볼까?' 여전히 이런 감정이 떠올라. 집이든 밖이든 너의 부재는 힘들다.. 2025.03.02 너의 소풍에 내 자리도 있었으면 좋겠어 /@@3JGR/224 2025-03-14T11:29:28Z 2025-03-13T21:22:39Z 온라인 카지노 게임, 너의 소풍 어때? 모든게 신기할 것만 같은데 말이야. 이제는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고 뛰어 다닐 수도 있어? 우리 둘이 같이 뛰어야 더 좋을텐데... 조금 아쉽다, 그치?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같이 뛰자. 엄마가 전력질주 해줄게. 거기에서 다른 강아지가 뎀비면 물어줘! 깡 물어주고 튀어! 그리고 할머니 뒤에 숨어있으면 할머니가 해결해줄거야 문 밖에 너 있었어? /@@3JGR/223 2025-03-13T11:30:41Z 2025-03-13T08:13:24Z 온라인 카지노 게임.... 화장실에 있는데 문 밖에서 네 목소리가 들렸어... 언제나 그렇듯이 빨리 나오라고 성질 부리는 그 목소리 그대로. 다시는 들을 수 없는 그 목소리 말이야. 네 목소리 듣고 싶다.. 너무너무 듣고 싶어.. 2025.02.23 우울증 약을 버렸다 /@@3JGR/222 2025-03-13T08:04:22Z 2025-02-07T12:25:09Z 약을 안 먹는 날이 더러 있다. 주로 술 마신 날. 술 마신 날에는 약을 안 먹고 까먹고 안 먹는 날도 있다. 그렇게 안 먹은 약은 차곡차곡 모아놨었다. 혹시라도 병원에 못 갈때를 대비...한다는 건 핑계고 그때 그날처럼 간절하게 약이 먹고 싶은데 약이 없을 때를 대비해서다. 이 행위를 나는 '자해'라고 부른다. 미친듯이 화가 치밀때나 죽고싶다고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G3xb5gyN_6LIlNpAma8_8JEF_aE" width="500" / 내 삶을 산다 /@@3JGR/221 2025-03-13T08:04:57Z 2025-02-04T11:10:11Z 가장 좋아하는 글을 북마커에 적어놨다. &quot;그대는 그대의 삶 그대로를 살아라&quot; 하워드의 선물이라는 책에 있는 글로 이 글을 읽고 가슴에 새긴채 12년째 살아내고 있다. 여전히 그러한 삶을 살고 또 살아내기 위해 오늘도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 위로 받으며 희망을 가지며 그렇게. 내 삶은 그대로가 소중하니까.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QtVTuRqjIuuxNUq0al3PNNblwdM" width="500" / 우울증 생존자에게 퇴사는 기회가 됐다 /@@3JGR/219 2025-02-03T10:15:03Z 2025-01-08T04:03:28Z 1년. 딱 1년만 채우고 퇴사 할 계획을 하고 있었다. 퇴사 후 동생과 함께 '우리것'을 만들자 했고 그러기 위해 남은 5개월 없는 시간 쪼개가며 잘 준비해보자고 했다. 그런데 예상 밖의 일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 하루 아침에. 말 그대로 하루 아침에 말이다. 퇴사 사유는 상급자와의 불화. 이 상급자는 회사 대표다. 1차전으로 끝난 줄 알았던 것을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7g-ln91txdB6p37D9jhq86KVHYg.jpg" width="500" / 매일 생존하듯 버텨낸다 /@@3JGR/216 2024-11-22T15:04:19Z 2024-11-12T12:44:23Z 8 to 5 매거진에 글을 쓰기 전, 내가 나를 죽이고 싶었다. 몇 달만에 약을 털어넣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왔고 모아놓은 약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다. 약이 바뀌면서 아니, 약이 추가되면서 기존에 먹던 약이 필요 없어지면서 그 순간에 여전히 고민하고 있던 나. 모아놓을지 버릴지. 51%의 생존자가 될지 49%의 생존자가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cwQFSzMiu-VWsyf3mpTKUFKFJRs.jpg" width="500" / 먹기 싫다 /@@3JGR/206 2024-10-03T13:00:30Z 2024-10-03T11:53:24Z 그럼 뭐해. 결국 먹을걸.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OB50Q8u7Fd1tByrVZdiOMU36S9Q.jpg" width="500" / 평온함의 두려움 /@@3JGR/201 2024-09-19T16:47:39Z 2024-09-19T11:49:44Z 작년의 거침없던 감정 기복. 올해는 잠잠한 감정. 그래서 불안하다. 조절할 수 있는 감정선에 있다는 것은 곧 파도가 몰아칠 것만 같은 잔잔한 찰랑거림의 물결같다.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완벽하게 내 감정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뭐든 할 수 있다는 충만한 자신감 해보면 된다는 또는 해보고 싶다는 '마냥' 긍정적인 상태. 이럴 때 '조심 우울증 10년차 환자 /@@3JGR/195 2024-09-10T01:18:23Z 2024-09-09T20:22:44Z 누군가는 살고자 기도하고 노력하는 하루하루인데누군가에게는 꾸역꾸역 버티는 하루이기도 하다.괜찮은 줄 알았다.괜찮아서 이상하게 생각되기도 했고괜찮아서 의심도 했다.꽤나 긴 시간을 괜찮게 보냈기에이상하다는 의심을 하면서도일단은 즐기기로 했으나이제 본 모습이 나온다.잘도 숨어 있었고숨겨 놨을 뿐이다.역시나뭐가 문제이고 원인인지는 모른다.그냥그 시기가 왔을 뿐이다 또? 또야? 이 충동, 감정... 언제 끝나? - 죽으면 끝나? /@@3JGR/194 2024-09-10T00:02:45Z 2024-08-06T10:27:19Z 어제 같은 날 그리고 오늘, 지금과 같은 감정일 땐 내가 차라리 죽고 말지 차라리 죽는게 낫다라는 생각을 한다. 10년 만에 입사를 한 것이 독일지 약일지 궁금했는데.. 뭔지 몰랐던 내 감정을 지금에서야 알게 됐다. 혼란스러움, 그거다. 싫다, 이런 느낌과 감정. 회사에서 틈틈이&nbsp;남몰래 비상약&nbsp;안정제를 먹어보기도 했으나 이렇게 해결될 일이 아닌것 같 우울증, 이럴 때 정말 싫다 /@@3JGR/193 2024-09-10T00:03:03Z 2024-07-18T15:15:03Z 공황발작, 광장공포증 즉, 공황장애와 우울증 나는 그것을 안고 가련다~ 했을 때는 견딜만 할 때였던 거고. 오늘, 작년 그때와 같이 한숨으로 숨을 몰아쉬면서 마치 공황인냥... 그렇게 숨을 몰아쉬면서 집으로 오는 길이 얼마나 답답하던지. 이번에도 모르지. 뭐 때문인지. 안정제 한 알을 먹은 후 안정이 되는지도 모르게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약 한 알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nx34B8iT14QMIjkhdywRLSHTA8Q.jpg" width="500" / 쉬운건 없어 /@@3JGR/192 2024-06-22T21:36:00Z 2024-06-17T15:50:22Z 그렇지. 가능하다고 쉬운건 아니지. 세상에 쉬운게 어딨어.쉬운것도 그냥 쉬워지니? 거쳐야 할 과정을 거쳤으니익숙하고 쉬워진거지.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나이 먹는거라던데. 버티는 삶을 사는 사람은그것 마저도 쉽지가 않다. 2024.06.18 예싸.<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PMYZ1N2qOpj4HUkbtbk6xYzcnZY" width="500" / 슬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3JGR/190 2024-05-16T13:44:58Z 2024-04-22T13:41:23Z 작년 이맘때처럼 그렇게 죽어라 슬퍼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슬퍼지지 않았으면 해 무사히 지금이 지나가면 좋겠어. 약 하나 줄였다고 나한테 이러지 말자.. 제발.. 봄이 제일 좋았는데 이젠 봄이 제일 무섭다. 우울증. 오랜만에 너의 지독함을 느낀다. 2024.04.22. 예싸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GR%2Fimage%2F8oNW3QwdAsZU18Udi-lMMv-BDCE"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