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영 hongnanyoung 제주의 동물보호단체 '(사)제제프렌즈' 대표입니다. 제주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합니다. /@@2TZ 2015-06-13T22:24:44Z 쫄보지만 약은 잘 먹는 주주, 오늘도 나를 웃게 한다 /@@2TZ/797 2025-04-03T01:10:56Z 2025-04-02T22:48:40Z 주주 귀가 안 좋아 어제 병원 다녀왔고 오늘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nbsp;가루약과 알약이 섞여 있다. 보통은 하나로만 주는 편인데, 이번엔 두 종류가 함께다. 순간 &lsquo;아, 이거 잘 먹여질까?&rsquo; 싶은 걱정이 스쳤다. 하지만 우리 주주는 약을 정말 잘 먹는 강아지다. 기대를 걸어보기로 했다.&nbsp;쮸르에 가루약을 섞고, 알약 두 알까지 함께 비볐다.&nbsp;그리고 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TAo7z33Odiq8IIN8LCaCiKP6ek8.jpeg" width="500" / 같이 세계를 짓는 사람, 지시하는 사람 /@@2TZ/796 2025-04-05T12:20:33Z 2025-04-02T13:14:03Z 밥을 먹으며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혼숙려캠프&gt;를 보기 시작했다.&nbsp;보다 보니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nbsp;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ldquo;나는 제3자에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rdquo; 강아지 탐탐이와 산책을 하는데,&nbsp;내 옆으로 사람들이 지나간다.&nbsp;그 사람들의 눈엔 내가 제3자일 테고,&nbsp;어쩌면 이상한 사람처럼 신뢰는 천천히 쌓인다 /@@2TZ/795 2025-04-03T00:10:11Z 2025-03-30T21:53:16Z 토르는 예전부터 캣타워 통 안에 잘 숨어 있었다. 그 공간은 아마도 토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였을 것이다. 낯선 사람과 소리, 분위기. 무엇 하나 마음 놓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토르는 그 작은 통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토르는 조금씩 변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통에서 얼굴만 내밀었고, 어느 날부터는 스스로 캣타워에서 내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qNDj3KSgIrlzyq4s2VlO6nU2hmc.jpeg" width="500" / 개밍아웃의 순간 /@@2TZ/794 2025-03-30T02:23:37Z 2025-03-29T23:46:50Z 어제 결국 보리의 저녁 산책을 못 나갔다.&nbsp;그래서 오늘 아침, 평소보다 더 이른 시간에 산책을 나섰다.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보리도 한결 여유 있어 보였다. 아파트 단지를 나서는 찰나,&nbsp;경비 아저씨를 만났다. 그분은 보리를 보시더니 환하게 웃으며 &ldquo;제제야~&rdquo;라고 부르셨다. 순간 당황했다. 아저씨 눈엔 그냥 하얀 털복숭이 개, 비슷비슷한 외모로 보였을 테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BI6c2eyzMvZDZnCpEDy6erFY4u0.jpeg" width="500" / 불안이 심한 강아지, 라라 /@@2TZ/793 2025-03-29T10:35:14Z 2025-03-29T08:11:22Z 라라는 불안이 많은 아이다. 그런 요소를 타고난 것 같다. 불안할 때면 이불이나 방석 위에 쉬를 하고, 벽을 긁어 파괴하는 행동을 반복했다. 말이 벽을 긁는 거지, 벽지만 찢는 게 아니라 그 속의 단열재까지 다 파헤쳐놓았다. 범위도 좁지 않았다. 한림쉼터에 가느라 장시간 집을 비우면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해결을 해야 하는데 제주에 강아지 불안 요소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BkeWQLN4yN_vp2Q5TxVNVf7f4MA.jpeg" width="500" / 토르의 냥펀치 /@@2TZ/792 2025-03-28T14:44:47Z 2025-03-28T12:29:02Z 구조묘 토르는 처음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nbsp;완전한 경계 상태.&nbsp;눈빛, 몸짓, 발톱, 어느 하나 방심할 수 없었다. 그래서&hellip; 냥펀치를 많이 맞았다. 말 그대로. 진짜, 많이. 그냥 손바닥 툭이겠거니 했던 나를,&nbsp;단단히 오해하게 만든 고양이의 손바닥. 깊이 아팠다.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어,&nbsp;그냥, 깊이 아팠다고밖에 말 못 하겠다. 그로부터 2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cuyW_S0tBWkSnfT9n8mwdDfQVIY.jpeg" width="500" / 잘 키워주겠다고 돈 받고 파양 받는 곳? 과연? /@@2TZ/791 2025-02-17T12:28:08Z 2025-02-17T09:52:48Z 잘 키워주겠다고 돈 받고 파양을 받아주는 곳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믿지 못한다. 유기하는 사람이 되기 싫은 사람의 마음을 돈 받고 받아주는 것뿐이다. 나는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한다. 그곳엔 10살이 넘은 강아지들도 꽤 많다. 강아지, 고양이들의 수명은 10살이 넘는다. 소형견은 더 오래 살고, 중 대형견도 10살이 넘는 경우가 꽤 많다. 이들을 구조 유기견 입양 보내는 노하우(경험위주로) /@@2TZ/790 2025-02-11T14:23:44Z 2025-02-11T12:38:35Z 작성 : (사)제제프렌즈 대표 홍난영 제제프렌즈가 한림쉼터 운영을 맡기 전엔 소박하게(?) 유기견을 구조, 임시보호를 거쳐 입양을 보내곤 했다. 대부분 한 두 마리씩이었으나 2021년 2월엔 한꺼번에 일곱 마리의 입양 프로젝트를 한 적도 있다. 이 아이들은 한림쉼터 앞에 한꺼번에 버려진 약 2개월령의 꼬물이들이었다. 이렇게 어린 강아지들은 열악한 시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bhNPyl1AsxKBSa_qPslYvj0v7ow.jpeg" width="500" / 빌 게이츠의 선택과 몰입에 대하여 /@@2TZ/789 2025-02-12T15:06:58Z 2025-02-10T22:43:10Z 최근, 유기견 보호소 운영도 경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1세대처럼 그저 불쌍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는 희생을 감수하며,&nbsp;법과 행정은 잘 몰라 불이익까지 당하며 운영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기견 보호소 운영에도 2세대가 등장하고 있는 거다. 그러던 중 읽게 된&nbsp;빌 게이츠의 &lt;소스코드 : 더 비기닝&gt;. 빌 게이츠가 70이 되면서 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faWbqae7cwuzDf7OI6MLsL5BSus.jpeg" width="500" / 내가 잘하는 걸로 구성한 삶이 행복 아닐까? /@@2TZ/788 2025-02-09T13:33:45Z 2025-02-09T12:39:51Z 오디오북으로 &카지노 게임 사이트;역사의 쓸모&gt;, &카지노 게임 사이트;다시, 역사의 쓸모&gt; 완독 했다. 역시 내게 역사는 재미다. 교양으로 배우는 건 재미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거다. 못 하는 걸 탓하지 말고 잘할 수 있는 몇 가지로 내 삶을 구성해 보자는 거다. 철학은 어렵지만 역사는 재밌다. 그렇다면 역사를 택해야 한다. 감성적 글을 쓰는 무언가에 '기여'하는 건 우리를 기쁘게 한다 /@@2TZ/787 2025-02-10T00:43:20Z 2025-02-09T00:44:17Z 이번 주는 거의 일주일 내내 눈보라가 몰아쳤다. 봉사자님들은 정말 힘겹게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에 들어가 애들 밥물똥뛰를 해주고 계셨다. 그러던&nbsp;수요일.&nbsp;고정 봉사자 현지님이 B컨테이너에 문짝이 떨어져 나간 거 아시냐고 했다. 뻑뻑해서 열고 닫기가 어렵긴 했어도 떨어져 나가진 않았는데 그날은 문짝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한다. 과연, 가보니 문짝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_WW0pO3QG6bP7wuehhEqEuS20G8.jpeg" width="500" / 홍대표의 편지&카지노 게임 사이트;2&gt; 제주 한림쉼터 /@@2TZ/786 2025-02-06T04:54:43Z 2025-02-06T03:47:38Z 안녕하세요. 제제프렌즈 홍대표입니다. ​ 입춘이 지났는데 날씨가 더 추워졌네요.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붑니다. 한림쉼터는 외진 곳에 있어 눈이 내려 도로가 얼면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녹지 않는 한 미끄러워서 위험하거든요. 그럼에도 우리 고정 봉사자님, 일반 봉사자님들은 한림이들 굶을까봐 최대한 들어가시려고 합니다. 간 김에 밥만 주고 오기 미안해서 뛰뛰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IGAb2rkDPKIAgVYoBf8HLCi2gng.jpg" width="500" / 홍대표의 편지 &카지노 게임 사이트;1&gt; /@@2TZ/785 2025-01-22T00:52:03Z 2025-01-22T00:12:39Z 안녕하세요. 제제프렌즈 홍대표입니다. 이틀 동안 정신 놓고 있다가 이제야 조금씩 생각이라는 걸 하게 되어 편지를 써봅니다. 영희와 이별 후 많은 분들이 댓글, DM, 카톡으로 위로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라고, 기운 내시라고. 위로의 말씀을 볼 때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제가 참 어리석어 한번 감정의 늪에 빠지면 헤어 나오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dr_DR2dICn4Jo-Y-W2Xa1kGCslg.jpg" width="500" / 라디오 1년 출연으로 시작하게 된 '본격 글쓰기' /@@2TZ/784 2025-01-19T03:25:53Z 2025-01-19T00:43:58Z 지난 11월,&nbsp;라디오 막방을 했다. 1년간 격주 화요일이면 &lt;제주교통방송&gt; 스튜디오에 나가 15분 정도 생방송으로 유기견, 반려견 등 &lsquo;개&rsqu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쉽진 않았지만, 그것은 &lt;인생견생&gt; 시리즈를 시작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나에겐 오래전부터 개인 목표가 있었다. 그것은 그 주제가 무엇이든 &lsquo;환갑까지 전자책 100권&rsquo;을 쓰는 것이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23BaUCOsOFNnrNuhKXfoiOH5398.jpg" width="500" / 한림쉼터 유기견 사연 /@@2TZ/782 2025-01-17T03:34:55Z 2025-01-16T23:33:28Z 예전에 한 국제학교 학생이 요청을 했다. 역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한림이들 중 5마리만 구조 사연을 들려줄 수 있냐는 거였다. 유기견 관련 프로젝트 마무리로 팟캐스트로 구조 관련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한다고 했다. 보내주기로 했다. 나는 글 쓰는 걸 좋아하니까 그 정도는 해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그 학생이 인스타 DM으로 요청<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jpS9Io5QsmgawVUEcRNVadEZtqk.JPG" width="500" / 제주 한림쉼터(유기견보호소) 인터뷰 요청 /@@2TZ/781 2025-01-15T22:30:27Z 2025-01-15T22:30:27Z 제주의 한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요청을 해왔다. 고민했다. 요즘 학생 프로젝트로 도움 요청이 많은데 그걸 다해줄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해서다. 그러나 해보기로 했다. 그래도 '서면' 인터뷰는 빠르게 할 수 있는 편이니까. 이참에 제제프렌즈 홈페이지에 FAQ 메뉴를 만들어 질문이 들어오는 걸 작성해 올려두어야겠다. 다른 질문이 있을 경우 메일 보 거창한 것 말고 소소한 것 /@@2TZ/779 2024-12-09T01:59:05Z 2024-12-05T02:22:21Z 뭐든지 너무 거창하게 하고자 한다면 그 위엄에 눌러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세상 거의 대부분의 일들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일단 한 걸음을 내딛어야 그다음 걸음을 걸을 수 있고, 나중엔 뛸 수도 있는 거다. 사업이랄 것도 없었지만 젊은 날에 1인 기업이라고 뭔가를 하고자 했을 때 그마저도 내게는 너무 '거창'했다. 수익모델이니, 비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2Fimage%2FCEYEPh5u9lbyveKprXHqk23bSJY.jpeg" width="500" / 상대가 원하는 걸 주는 것의 의미 /@@2TZ/778 2024-12-03T09:42:35Z 2024-12-02T22:38:35Z &카지노 게임 사이트;카네기의 인간관계론&gt;에 보면 내가 원하는 걸 얻으려면 그걸 줄 수 있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고 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그리스인 조르바&gt;에도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라고 했다. 무슨 말인가. 순간 떠오른다. 남이 원하는 것,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은 '상대'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게 우선되어야 한다. 상대를 모르는데 어떻 글쓰기에 꼭 필요한 나와의 대화, 딥마인드 /@@2TZ/777 2024-12-01T01:54:11Z 2024-11-30T19:54:46Z 뭔가 공허했다. 글을 쓰고 싶었고, 쓰려고 노력했으나 뭔가 공허했다. 써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쓰려면 뭘 써야 할지 난감했다. 뭐지 이 상황? 나에겐 알리고 싶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왜 나는 정작 글로 옮기는 걸 그렇게 어려워하는 거지? 우연하게 만난 김미경님의 책 &카지노 게임 사이트;딥마인드&gt;. 딥마인드는 결국 나와의 대화를 의미한다. 작가님은 나와의 대화를 &nbsp;여기저기 책을 두고 읽는 이유 /@@2TZ/776 2024-11-28T04:23:53Z 2024-11-27T22:35:25Z 나의 독서 방법은&nbsp;크게 네 가지다. 1. 아침에 일어나 30분간 종이책을 읽는다. 그동안은 땡기는 거 위주로 읽었지만 조금 더 체계를 잡아 나름의 '테마'가 있는 독서를 시작했다. 즉 하나의 책을 통해 궁금해진 것을 꼬리에 꼬리를 물듯 파고드는 거다. 2. 틈나는 대로 전자책을 읽는다. 5분이라도 시간이 나면 전자책을 읽는다. 얼마 전부터는 운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