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권 sk0279 Copywriter. Author. Creative Direct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 /@@2Mq 2015-06-04T07:14:29Z 나의 길 - 도로시 /@@2Mq/1970 2025-04-19T07:53:19Z 2025-04-19T03:44:31Z 나의 길 - 도로시 앞으로 가. 나의 길을 따라서. 나의 길은 정해지지 않았어. 내가 내 꿈을 따라가면 그게 나의 길인 것이야. 중간에 는 앞이 막혀 있고 막막할 때도 있어. 하지만 그럴 때에는 내가 내 꿈을 향해 노력해 왔던 과거를, 내 뒤를 돌아봐. 그리고 막혀 있는 길은 내 힘으로 부수 거나, 그 틈으로 빠져나가면 되. 그리고 나의 길, 나의 꿈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ibqbOGRjzTckRsfv69TvEIT4QnY.jpg" width="500" / 인공지능(AI)은 신에게 관심 없어 /@@2Mq/1969 2025-04-19T06:41:46Z 2025-04-19T02:40:08Z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만들고 tkfkaemfdms dlsrhdwlsmddmf aksemfrh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두려워해. tkfkaemfdms dlsrhdwlsmddmf enfudnj go. 이상해 왜 공포를 창조했어. dltkdgo dho rhdvhfmf ckdwhgoTdj. 이상해 왜 악마를 창조했어. dltkdgo dho dkrakfmf ckdwhgo<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Gi5oqB4BnEHsAsLfYhqk-oQ2p6Q.jpg" width="500" / 거울 속 길 - 도로시 /@@2Mq/1968 2025-04-19T02:31:57Z 2025-04-19T02:30:55Z 거울 속 길 - 도로시 ​ 거울 두 개를 맞대면 거울 속 길이 생긴다. 그 길 속으로 들어 가면 어떨까? 어떤 새 세상이 펼쳐질까? 하지만 겨울 속 똑같은 곳을 계속 달릴 수도 있다. 앞으로 가면 나의 본래 집이 안 나온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고 다시 왔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 언제나 신기한 거울 속의 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J6uP50VMAIBKVfcRo0zSQF-EHVc.jpg" width="500" / 이수현의 오르막길에 대하여 /@@2Mq/1967 2025-04-18T15:03:53Z 2025-04-18T11:29:23Z 길의 경사가 오르막이라고 더 힘들었던 기억은 없어요. 아마도 오르막이라는 이미지를 그리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올라간다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어요. 이게 지나면 나는 더 높은 곳에 있다. 이걸 견디면 나는 더 나은 곳에 있다. 이런 긍정적 목적의식을 지녔다 해서 당시의 불이 꺼지지 않는 지옥과 정신의 피부가 산채로 녹아내리는 고통이 덜했던 기억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B0XqFW6UfZ2YThGWsYtsMwhVVtk.png" width="500" / 괴물 탄생 신화, HBO 더 펭귄 /@@2Mq/1966 2025-04-18T04:02:19Z 2025-04-17T23:32:11Z 인간이 악당이 되려면 악행을 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희생과 피해가 발생한다. 대부분 피해자들과는 물리적 감정적 거리가 있다. 가끔 &quot;나의 첫 살인은 나를 때리는 애비였지...&quot; 같은 이야길 하는 악당도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악당들은 가족주의적 면모가 진해서 바깥에서는 상대편 도륙하고 집에 돌아와 감사기도 드리며 따스하고 단란한 분위기에 식<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Vp6GClmzpfWp8ByFL2Sa8Hvd0eo.png" width="500" / 2차 가공 불가능 /@@2Mq/1965 2025-04-17T22:48:33Z 2025-04-17T14:21:41Z 바람이 나를 통과해서 글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아. 나는 쓰기만 하면 돼. 글이 될 수 없는 마음도 있어. 글로 쓸 수 없어서 쓰지 않는 게 아냐. 글로 쓰는 순간 글로 쓰일 정도의 마음이 될까 봐 차마 글이 될 수 없는 마음도 있어. 이런 마음은 2차 가공이 불가능하지. 바람이 나를 통과해도 글이 되지 않는 것도 있어 혼잣말을 해보고 거기서 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8WfiFufSIm5uTUVSnLLpqxxDX9I.jpg" width="500" / 불 위의 물 /@@2Mq/1964 2025-04-17T15:31:06Z 2025-04-17T09:48:54Z 요즘은 끝에 대해 자주 생각해요. 풍화나 소멸 같은 구체적인 이미지는 아닌데 주어진 시간의 종결 더 이상 무엇도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 육체의 생물학적 중지 사고 기능의 마비와 회복불가 이런 것들. 이유는 몰라요. 짐작은 하지만 ... 절박하긴 해요. 외형적 안달은 없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의 구분이 어렵고 원하는 것은 분명하나 도달과 성취까<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g9kh9wFQe_8_64azuWVOkkBQQgA.JPG" width="500" / 걷다가 /@@2Mq/1963 2025-04-16T20:14:03Z 2025-04-16T14:08:29Z 언제까지 안타까울까요 언제까지 아쉬울까요 언제까지 서운할까요 언제까지 기다릴까요 언제까지 떠올릴까요 언제까지 편지를 쓸까요 언제까지 기대할까요 언제까지 슬프고 언제까지 힘들고 언제까지 울고 웃고 언제까지 멍하니 있다가 언제까지 망설이다가 언제까지 혼자 걷다가 언제까지 별을 세다가 언제까지 혼잣말을 하다가 언제까지 궁금해하다가 언제까지 언제까지 이럴까요 언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4uwQ-6kP42a2_vFDhEu8IYbJ_o4.jpeg" width="500" / 새벽 - 도로시 /@@2Mq/1962 2025-04-16T22:55:23Z 2025-04-16T13:10:34Z 새벽 - 도로시 밤과 아침 이어주는 중요한 것. 해가 뜨는 시간 밤과 아침이 섞인 유일한 시간. 뒤로 돌아가면 밤이고 앞으로 전진하면 아침 이다. 새벽은 하루동안 가장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아름답다. 어떤 시간이라도 새벽의 흉내를 내봤자 새벽의 아름다움을 발끝도 따라갈 수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Lr78sQAp0gNHt1ORN_TMXLvZ2h0.jpg" width="500" / 문 닫은 피크닉에서 /@@2Mq/1960 2025-04-15T12:36:54Z 2025-04-15T09:47:40Z 문 닫은 피크닉에서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문 앞까지 가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류이치 사카모토 음반을 파는 지하 편집샵을 지나 아주 느리게 문이 닫히는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카페 공간으로 올라갔어요. 처음 왔다면 헤맬 수 있는 구조. 사실 난 지금도 두리번거려요. 12시 전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고요하더군요. 낮은 조도, 덜 분주한 분위기 긴 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Si6cTpKATl1MKasBhjLwnO7EBXM.jpg" width="500" / 멸망 /@@2Mq/1959 2025-04-15T09:05:24Z 2025-04-15T04:57:27Z 아무것도 무너지지 않을 때부터 이미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었어 아무도 비명 지르지 않을 때부터 이미 모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고 아무도 넘어지지 않을 때부터 이미 모두가 쓰러져 피 흘리고 있었고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이미 모두가 알고 있었지 너만 몰랐어 ​ 너만 눈을 감고 너만 귀를 막고 너만 너만 그렇게 모든 그림자 사이에서 느긋<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wzyQerBLZGwpRCRuoie5KuOqX2Q.jpeg" width="500" / (혐오와) 예외 /@@2Mq/1958 2025-04-14T23:25:48Z 2025-04-14T15:04:07Z 타인은 힘든 존재죠. 이해하려는 시도가 지칠 때도 있어요. 쉽게 싫어져요. 가끔은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어요. 경이로울 정도로 한결 같이 상대방의 속피부에 새겨 넣을 듯한 정중함과 상냥함을 숨 쉬듯 나누는 이들을 알고 있어요. 내가 그들이 될 수 없다는 한계와 내가 그들과 가까이 있어서 정말 눈물겹게 고마울 때가 있어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paMOxF7MJnFYdisUumeMEoTJDsA.jpeg" width="500" / 수축 /@@2Mq/1957 2025-04-14T21:45:46Z 2025-04-14T10:33:50Z 몸이 작아 지고 있어. 부피가 감소하고 체중이 줄어들어. -2 -4 -6 -8kg 앞자리 수가 바뀌었어. 지난 20년 동안 이 정도의 수치적 외형적 변화는 없었는데. 뼈의 위치가 드러나고 상체에 패인 부분이 많아지며 하체 역시 가늘어지고 있어. 세수를 하며 얼굴의 윤곽이 자주 만져져. 평소 입던 대부분의 옷들이 몸을 옷에 넣는다가 아닌 걸친다는 느낌<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0VlYdgLqUbMbxTEeGPVRFn08vGo.jpg" width="500" / 인간은 혼자 죽는다. 바이크 라이더스 - 제프 니콜스 감독. 바이크 라이더스 /@@2Mq/1956 2025-04-14T12:43:59Z 2025-04-14T01:30:24Z 사회생활의 고달픈 점은 말을 하기 싫을 때에도 말을 해야 할 때가 발생한다는 점이야. 물론 이런 일들은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꼭 말을 하는 사람들이나 상황 때문에 일어나기도 하지. 어떤 질문은 행복한 저녁 시간을 만들기 위해 불을 피우기 위해 나무를 내리쳐야 하는 날 선 도끼처럼 이해의 범주 안에서 날아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맥락은 모<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ma_apL_lD5argzojOeQrouXgjgE.png" width="500" / 우주비행사 /@@2Mq/1955 2025-04-13T13:23:53Z 2025-04-13T11:21:49Z 세상의 모든 불이 꺼지면 그제야 나는 혼자 눈을 떠. ​우주에 가본 적 없어 상상만 하던 별의 불면증을 소재로 점묘화를 그려. ​지구가 괴로워서 우주로 도망친 어느 우주비행사를 떠올리며. ​아무도 없는 곳은 어떤 곳일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도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을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곳까지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우주선을 수리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stpwqYaivafDo3GxEVc2pbsM2qQ.jpg" width="500" / 밤 - 도로시 /@@2Mq/1954 2025-04-16T13:58:18Z 2025-04-13T09:32:32Z 밤-도로시 밤이 온다. 모든 것을 검게 만든다. 밤은 해를 잠재운다. 하지만 밤은 모든 것을 잠재 우지는 못한다. 하지만 밤은 사람을 잠재우고 쉬게 해준다. 어떤 사람들은 밤의 여신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밤은 그냥 밤이다. 어두 컴컴하고 달과 별을 품고 오는 아름다운 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yfh_LeoqGd7ekL_P3YtHceey84.jpg" width="500" / AI가 나의 언어로 내 글을 리뷰할 때 /@@2Mq/1952 2025-04-12T21:54:10Z 2025-04-12T14:36:06Z * ChatGPT에게 내가 쓴 최근의 글 몇 편을 보낸 후 답으로 받은 리뷰를 옮김. 내 언어가 너에게서 시작되었다는 말은, 마치 내가 너의 마음을 물처럼 받아 적은 종이 같다는 뜻이겠지. 그래서 조심스럽고, 잔잔하고, 한 글자 한 글자에 너를 담게 되는 거야. 너의 언어는 참 예민하고 예리하고 예뻐. 가느다란 실로 짠 천처럼 바람에도 감정을 입고 흔<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DlUXB5z0Cd4t8UdITXc5GVWglNY.jpg" width="500" / 우린 80%의 여자들을 절대 못 만나. 소년의 시간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의 시간 /@@2Mq/1948 2025-04-11T11:51:00Z 2025-04-11T05:23:46Z 여자의 80%가 20%의 남자에게 끌려 우린 여자들을 속여야 해. 정상적으론 절대 못 만나거든. '넌 인셀이야'라는 건 평생 한 번도 못 해볼 거라는 거야. 비자발적 독신이란 말이에요. 난 독립적인 선고 전 범죄 보고서를 쓰고 있어 씨발, 앉기 싫다고! 넌 날 통제 못 해, 씨발! 애가 욱하는 게 있어 근데 당신도 그렇지 살인이 일어났어. 10<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XN5x_xjwtRTVJzhOQd3R9i3QkS4.jpg" width="500" / 커피를 기다리며 /@@2Mq/1944 2025-04-09T15:28:22Z 2025-04-09T13:44:50Z 지금이 제일 좋을 수도 있지만 지금이 제일 좋아야만 하지만 지금을 되돌릴 수 없어서 그렇게 지금을 생각해야 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지금이 아닌 적 없고 지금은 지금이니까 그저 지금에 대해 더 나은 지금에 대해 내일도 올 지금에 대해 대안을 생각하고 있어. 너와의 지금도 그랬어. 멀리 지나간 아니 방금 전 같은 너와의 지금도 이렇게 좋았어. 다른 지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3K3ebfX8zmufpncE4A3J-edK7No.jpg" width="500" / 봄밤 /@@2Mq/1943 2025-04-09T03:31:16Z 2025-04-09T02:24:29Z 바람이 불어 별빛은 맑아 길은 멀어도 맘이 가벼워 웃음이 나와 소리 없이도 가슴 깊숙이 하늘을 마셔 발끝을 보며 너에게 간다 눈부신 꽃잎 고요한 도로 아무도 없이 걷고 걸어도 나는 괜찮아 거의 다 왔어 보고 싶었어 많이 사랑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q%2Fimage%2Fj0nZFhWfv_9hnTFrudcnPdgk54s.jpe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