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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완 Feb 10. 2025

카지노 게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_ 김영사

이전에광야를 읽다.’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이 책에서 인생은 산을 정복하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기보다는 광야라고 하는 황량한 지역에서 헤매면서 살아가는 것에 가깝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광야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이번에 접한카지노 게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란 책도 같은 맥락의 책이다.지금을 산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아니면 카지노 게임 건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오르고자 하는 산의 정상은 보이지만 건너가고자 하는 카지노 게임의 끝은 보이질 않는다.산의 정상은 고정적이지만 카지노 게임의 지형은 시시때때로 변화한다.산은 정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기껏해야 한 시간 이내지만 카지노 게임을 건너면 그곳에서 머무를 수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산을 오른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인생은 카지노 게임을 건너고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산을 오를 때의 준비와 카지노 게임은 카지노 게임을 건널 때의 준비와 카지노 게임과는 분명 다르다.마음가짐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는 산을 오르기 위한 준비와 카지노 게임 그리고 마음가짐을 가지고 카지노 게임을 건너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개인적으로 직금의 현실은표류의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명확한 이정표도 없고,혼란과 불확실성만 높아질 뿐이다.시대적 환경이 그렇고,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그렇다. ‘카지노 게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의 저자인 스티브 도나휴는 실제로 사하라 카지노 게임을 횡단하면 깨달은 내용을 정리한 책으로 이 책은 카지노 게임을 건너고 있는 듯 한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태도와 현실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카지노 게임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지도에 나타난 산봉우리에는 이름이 있지만 카지노 게임의 모래 언덕에는 이름이 없다. 그 이유는 모래 언덕은 수시로 형태가 바뀌거나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지노 게임에서는 지도가 무용지물이다. 카지노 게임을 건널 때에는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 지도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출발해야 한다. 나침반은 방향을 알려 준다. 카지노 게임을 건너기 위해서는 카지노 게임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그 중심부를 지나야 카지노 게임을 건널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침반의 바늘이 정상적으로 작동만 한다면 우리는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지도를 가지고 정해진 길로 목적지를 갈 수 있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까? 우리의 삶에 정해진 지도는 없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또한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따라서 우리 각각에게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우리 삶에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이 있다면 결정이 필요할 때, 행동을 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이끌어 준다.

카지노 게임 2.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우리는 ‘목적지까지 젖 먹던 힘을 다해 도달하고 쉬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 에베레스트와 같은 산의 정복에 실패하는 이유가 극도로 피곤한 상태에서 ‘조금 더’라는 생각으로 인해 동상에 걸리거나 실족함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상황에 이르곤 한다. 카지노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한낮의 뜨거운 햇살과 기온 그리고 한밤의 엄청난 냉기는 지친 마음과 몸으로 견뎌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산이건 카지노 게임이건 좀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휴식을 통해 원기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일터와 일상에서 ‘조금 더’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쉬어야 할 시점에 쉬지 못한다. 카지노 게임에서는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휴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카지노 게임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우리가 지나고 있는 인생이라는 카지노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쉬어야 할 시점에 쉬는 것이 인생의 카지노 게임을 바르게 건너갈 수 있는 가장 쉽고 올바른 카지노 게임이다. 대부분의 오아시스는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이유는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렇지 않다면 모래 폭풍이나 카지노 게임의 도적들에게 약탈을 당할 수 있다. 온전한 휴식을 위해서 벽이 필요하다. 이메일, SNS 등은 우리의 휴식의 공간과 시간의 벽을 허물었다. 벽을 쌓는 것은 본인 스스로 해야 할 일이다. 온전한 휴식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그 시간만이라도 자신의 휴식을 위한 오아시스에 벽을 쌓고 이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카지노 게임 3.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카지노 게임을 건널 때 일반적으로 차량을 이용한다. 카지노 게임에도 차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탄탄하게 만들어 놓은 도로가 있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이 도로가 끊기고 모래 위를 달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일반적인 도로에서 운전할 때 숙지된 기술은 변화의 모래 위를 달릴 때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에 운전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의 타이어가 모래에 빠졌을 때이다. 타이거가 모래에 빠지면 헛바퀴를 돌게 되고 헛바퀴를 돌게 되면 돌게 될수록 타이어는 점점 깊숙하게 모래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때 모래를 빠져나올 수 있는 카지노 게임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서 타이어와 모래의 접촉면을 최대한 늘려 주는 카지노 게임이다. 카지노 게임에서 자동차 운행 중에 부딪히는 문제는 공기 부족이 아니라 공기 과잉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장거리를 주행할 때 타이어 공기압을 충분하게 주입한다. 그러나 카지노 게임에서는 충분한 공기압이 오히려 주행에 역효과를 낸다. 우리가 삶에서 정체현상을 겪을 때 오히려 타이어에 공기압을 더욱 주입하려고 있지 않은 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삶의 정체된 상왕은 우리의 자신만만한 자아에서 공기를 빼내어야 할 상황을 의미할 수도 있다. 공기를 뺀다는 것은 겸손하고 솔직함으로 좀 더 인간적이 된다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공기를 빼야 할 때 이를 부끄러워하거나 자존심 상해할 필요가 없다. 공기를 빼면 막힌 상황에서 벗어나 다시 여정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카지노 게임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일반적으로 카지노 게임을 건너는 여정은 두대에서 세대의 차량이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차량의 운행방식은 차량들이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운행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카지노 게임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겨서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 비일비재 하다. 따라서 차량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모든 차량이 멈추어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차를 움직이지 않고 세워두면 차량이 태양열을 듬뿍 받은 오븐과 같은 상태가 되어 차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운행을 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차량이 심각한 문제가 아닌 이상 차량은 운행을 계속해야 한다. 선두에 선 차량이 태양이 지기 한 시간 전에 자리를 잡고 캠프를 치면 후에 오는 차량이 캠프에 합류를 하게 된다. 혹시 차량에 문제가 생겨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해가 진 후에 차량의 위치를 파악(보통 차량별로 무전기를 통해 연락을 취함)하고 찾아 나선다. 이러한 여행 카지노 게임을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라고 한다. 우리의 삶도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도움을 받는 동시에 혼자서 삶의 여정을 살아가나 가야 한다. 아무도 우리의 삶의 여정을 대신해 줄 수 없다. 스스로 방향을 찾고 스스로 돌보며, 자아와 싸워야 한다. 그리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해야 하고, 도움을 주어야 할 때는 머뭇거리지 말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거나 내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이를 미루면 나중에는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카지노 게임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카지노 게임의 밤은 밤이 되면 광대해진다. 깊은 어둠과 고요 속에서 캠프파이어의 장작 불꽃과 장작이 타는 소리만이 어둠과 고요함에 퍼져 나간다. 캠프 파이어의 불 빛과 따스함은 2미터 정도가 유효 거리이다. 이 유효 거리에 있을 때 마음의 안정감을 얻는다. 캠프 파이어부터 일정 거리 떨어지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칠흑 같은 어둠은 심적으로 불안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어둠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광경과 광활함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오염되지 않은 하늘 위의 수많은 별들과 별 빛과 달 빛에 드러나는 모래 위의 지평선은 캠프 파이어로부터 지신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우리 인생에는 친숙하고 익숙하며 우리를 보호해 준다고 생각하는 캠프파이어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캠프파이어가 꺼지지 않도록 장작이나 연료를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캠프파이어가 비추어주는 세상은 진짜 극히 일부분의 세상에 불과하다. 우리는 안락함과 안전을 뒤로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동안 보지 못하고 의식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겨난다.

카지노 게임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사하라 카지노 게임은 알제리와 니제르 사이에 걸쳐 있지만 별도의 국경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황량한 카지노 게임에 초소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과연 이 초소가 국경을 관리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이 초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공무원이나 군인보다는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징벌 형태로 이곳으로 배치된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 듯이 보인다. 이들은 초소를 지나는 사람들에 대해 특별한 사유 없이 억류하는 경우들이 있다. 나중에 알고 보면 이 초소는 허상의 국경선이다. 이 지역에는 국경선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허상의 국경선에서 나아가질 못하고 돌아오거나 억류되어 금품을 갈취당하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 일을 당한다고 한다. 이 허상의 국경선은 자동차로 빠르게 지나치면 따라오거나 별도의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초소와 보초라는 존재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이 달리던 우리의 차량을 멈추게 한다. 우리의 삶에도 허상의 국경이 존재한다. 허상의 국경선은 두려움을 낳는다. 허상의 국경은 허상으로 보이지 않고 진짜 우리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있다. 허상의 국경을 넘지 않고 거기에 멈춘다면 더욱 끔찍한 일이 우리에게 생겨난다는 것이다. 허상의 국경을 넘지 못하면 우리는 결국 우리의 인생의 카지노 게임이라는 여정을 마칠 수 없다. 허상의 국경을 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믿음에 대해 때로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생을 카지노 게임에 비유하는 것은 참으로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카지노 게임은 앞서 지나간 사람들의 흔적을 남겨 놓지 않는다. 나 자신이 지나온 흔적도 지워버린다. 돌아보거나 앞선 무엇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꾸만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그리고 남들이 간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물론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갈수록 이러한 것들의 비중을 낮추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여정은 내가 어떤 곳을 가고 있는 지를 알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마음가짐을 갖추면 활기찬 모험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삶의 여정은 카지노 게임을 여행과도 같다는 인식 하에 준비하고 마음 가짐을 갖는다면 우리의 삶은 한층 나은 삶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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