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 아래 기사 인용은 매일경제 지면 기사입니다)
[요약] 인공지능(AI) 퇴직연금 운용 시 사람대비 4배의 수익률 →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AI와 빅데이터 등 기술에 기반한 알고리즘으로 투자자별 맞춤형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본격 시작
[용어] 로보어드바이저(RA)
로봇(Robot)과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의 합성어.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투자 자문을 하거나 자산 운용을 해주는 금융 서비스.
퇴직연금 RA 알고리즘 상위 20개 상품의 평균 수익률(연환산 기준)은 20.3% → 2023년 국내 전체 퇴직연금 수익률(5.26%)의 4배 가까운 수치
RA로 퇴직연금을 본격 운영하면서 그동안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방치됐던 연금 운용 패러다임이 수익률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
[사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M-ROBO마이골드자원배분_ETF_P' 퇴직연금 알고리즘 = 연환산 수익률이 29.39%(전체 1위)
NH투자증권의 'NH_DNA 카지노 게임 추천_FinNest_P'는 21.80%로 2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mRobo_목표실질수익률_63_P'(18.55%), 삼성증권의 '삼성 퇴직Robo ETF형_P'(18.08%), AI콴텍의 '콴텍 황금나비 선진국_P'(17.27%)도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
[개인형 카지노 게임 추천(IRP) 가입자 RA 자금 운용 가능]
기존에는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고르고 매매해야 했으나 이제 투자 성향만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이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운용까지 수행. 가입 한도는 IRP 계좌당 연간 900만원이며 매년 900만원씩 증액. 미사용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
[국내 카지노 게임 추천 시장 상품 상황]
2023년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중 87.2%가 원리금보장형에 투자돼 있었으며 해당 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4.08%. 반면 실적배당형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13.27%로 3배 이상. → 국내 투자자들이 원리금 손실이 없는 원리금 보장형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사람이 운용하면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 AI 기반의 RA 일임 서비스가 도입되면 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RA 투자 장점 및 규모]
알고리즘을 통한 판단으로 수익률 방어→ 감정이 섞일 수 있는 사람이 운용하는 것보다 더 냉정하게 자산을 관리. 코스콤에 따르면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회사들의 RA 시장 규모는 2017년 1115억원에서 올해 2월 9702억원으로 8.7배 증가. 이 중 일임 서비스 규모는 같은 기간 27억원에서 3622억원으로 증가.
해외에서는 이미 RA에 기반한 장기 연금 투자 활발히 진행. 글로벌 RA 시장 규모(순자산·AUM)는 2020년 975억달러(약 142조원)에서 지난해 1조8000억달러(약 2620조원)로 성장. 미국은 글로벌 RA 시장에서 80%를 차지. 미국은 2015년부터 401K 퇴직연금 시장에 RA를 도입했고 퇴직계좌 관리와 절세 매매에 특화된 RA까지 등장.
[혼잣말]
자신의 퇴직금을 RA에 온전히 맡길 수 있을까? 결국, 자신의 성향에 따라 결정할 문제. 분산해서 RA 투자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한데. 금융사들이 공격적으로 상품을 내놓는 것을 보니 금융사들 입장에서는 분명히 이점이 있다. 고객에게도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