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르담 페르소나 글쓰기
현재는 멕시코에서 해외 주재 중이다.
벌써 4년이 지났고 귀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어는 생활이 되어서, 배워본 적 없지만 지금은 일상이나 업무에서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언어를 말할 줄 알게 된다는 건, 또 다른 세계에 입문하는 것과 같다. 그러함으로 나는 스페인어를 말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만큼 지식과 세상, 세계 그리고 삶과 생각의 지경이 넓어지고 있음을 몸소 느낀다.
출근길에, '간디'라는 전자책 회사에서 내건 광고 문구를 보았다.
Si no lees no pasa nada. Si lees pasa mucho.
If you don't read, nothing happens. If you read, a lot happens.
읽지 않으면 카지노 가입 쿠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읽으면 많은 일이 생긴다.
실제 내가 본 옥외 광고판엔, 'Si no lees no pasa nada. (읽지 않으면 카지노 가입 쿠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까지만 쓰여 있었다.
그리하여 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나의 글을 읽어 주는 사람이라면, 페르소나 글쓰기의 본질을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면. '읽는다'를 '쓴다'로 스테르담 작가는 진즉에 바꿨을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렇다.
사실이다. 나는 이미 머릿속에서 '읽다'를 '쓰다'로 바꾸고 있었다. 항상 말하지만, 아는 것이 많아야 글을 쓸 수 있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이것이 글쓰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적이다. 글은 아는 걸 쓰는 게 아니라 모르는 걸 써내는 것이다. 특히, '나 자신'에 대해선 더 그러하다.
내 결론은 그카지노 가입 쿠폰다.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써야 한다. 모르는 걸 내어 놓아야, 무엇을 채울지를 알 수 있다. 세상이 던져주는, 세상에 만연한 나에게 필요도 없는 정보를 강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전혀 없다. 성장은커녕, 삶이 고달파질 뿐이다.
또 하나.
'카지노 가입 쿠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잘못된 명제다. 쓰지도, 읽지도 않으면. 카지노 가입 쿠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뒤처지게 되고, 게을러지고, 자괴감이 커지고, 짧은 동영상에 몇 시간씩 갇혀 있게 된다. 무엇을 잃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쓰는 순간.
우리는 작가가 된다. 작가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작가라는 나의 주장은 현실화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좋은 일이 생겨날 카지노 가입 쿠폰란 걸 나는 스스로 경험하고 있다.
그러니, 읽든 쓰든. 쓰든 읽든.
나를 위한 탐구를 이젠 시작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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