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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Apr 23. 2020

문어발식 온라인 카지노 게임 최후

저지른다. 벌인다. 그리고 쓴다.

‘문어발식’의 뜻


문어발식 경영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한 기업이나 재벌이 다른 업종에진출하면서 규모를 늘려 나가는 방식을 이르는 말. 그 최후는 대개, 아니 확실히좋지 않다. 왜냐하면 좋지 않은 결과에 ‘문어발식 경영이 문제다’라는 해석을 갖다 붙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문어발식’이란 말이 수식어로 붙는다면 무언가 좋지 않다는 걸 바로 알아챌 수 있다.


그러나 편견은 관점을 바꿀 때 아주 좋은 디딤돌이 된다.

오히려 편견이 강할수록 우리는 관점을 더 빠르고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문어발식’이란 말을 꽤 괜찮은 과정과 결과에 붙이려 한다.


물론 그 대상은 다름 아닌 나의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다.


우선 저지르고,
우선 벌여놓는 것의 매력


우리네 삶은 녹록지 않다.

말 그대로 팍팍하다. 매일이 불안하다. 이건 마치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덜 불행하려고 사는 것과 같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삶의 매 순간, 과감한 결정과 선택을 잘 하지 못한다. 저지르고, 벌여놓는 경험을한 적이 그리 많지 않다.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에서 자라온 이유다.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마음먹었을 때, 에세이를 쓰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생각을 해보자.

매일책상에 앉아 에세이와 씨름을 하다가 금세 지쳐버릴 수 있다. 더불어, 이것 하나꾸준히 쓰지 못한다는 자괴감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여기에서 무너지면 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는 조급함이 강한 군대와 같이 몰려온다. 실제로 내가이와 같았다면, 나의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거기서 멈췄을 것이다. 그건 내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가능성

을 하나의 장르로 한정 짓는 일이기도 하다.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시작에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우선 저지르고, 우선 벌여놓는 것이었다.

즉, 문어발식 확장. 에세이, 자기 계발, 여행기, 시, 산문 등. 처음의 시작에 내브런치 매거진은 이미 대여섯 개였다. 믿는 구석 없이, 말 그대로 만들어놓고 어떻게 되나 보기로 했다. 짜릿했다.


살면서 이처럼 마음껏 저지르고, 벌여놓는 기회는 많지 않다!


그렇게 벌여놓고 집중이 되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을 관점의 차이로설명한다. 장르 하나하나라는 미시적 관점으로 보면 나는 벌여놓고 수습을 못하

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장르를 모아 그것을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라는 거시적 관점으로보면 그중 하나만 써도 나는 성공하는 것이다.


게다가 에세이가 안 써지면 자기 계발을, 너무 피곤하여 기력이 없을 땐 짧은 시를, 추억에 젖고 싶을 땐 여행기를 정리한다.

즉, 벌여놓은 서로의 장르는 상호보완재가 되고 더 나아가 영감을 주는 좋은 자극이 된다. 머리로 쓰기 힘든 날은마음으로 쓰고, 그마저도 힘든 날은 사진첩을 뒤적여 여행기를 쓰면 된다. 백 줄쓰지 못하는 날이면 단 한 줄을 써도 된다는 마음의 여유가, 문어발식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 나오는 것이다.


정말 재밌다.

글 하나만을 목표로 쓰려면 쉽지 않은 다짐이 필요한데, 오늘은 여러 개 중 하나만이라도 쓰자고 하면 정말로 써진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것은 내가 일전에 말한 책이 아닌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모수 모으기), 목표는 없어도 목적은 확실한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를 관통하는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지향할때에만 가능하다. 벌여놓고 수습이 안 되거나, 오히려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이어나가는 데문어발식 확장이 방해된다면 위 세 가지 중 하나가 안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문어발식 온라인 카지노 게임 최후는? 여러 권의 책이 연달아 나왔다는 결론이다.

나는 계속해서 글을 쓰고 있다는 ‘과정’에 더 감사한다. ‘최후’라는 개념이 또 다른 시작이라는 ‘과정’을 선물했으니 아이러니하면서도 흥미롭다.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시작하면 삶은 이처럼 다채로워진다.


문어발식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경영)는 자연스럽게 서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구조조정이 된다.

도태될 것은 도태되고, 글과 장르 간 합병이 되기도 하며 결국 살아남는 것들은좋은 콘텐츠로 알아서 살아남는다. 그러니, 내가 해야 할 일은 아래와 같다.


저지른다.

벌인다.

그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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