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Ringle전사 미팅에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진심을 담아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는데, 그 만큼 특별한 조직이 되어 특별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은 마음이 나 스스로도 절실했기 때문에, 더 강하게 이야기 했던 듯 하다. 그리고 지금의 팀이 매우 훌륭하기에, '이 팀이면 특별해질 수 있다'는 확신이 서서, 더 push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이야기 했던 듯하다.
1. 맞는 과정을 통해 목표 이상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카지노 게임 인재'라고 한다. 목표 이상을 만들었는데 그 과정이 틀렸거나, 과정은 맞았으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은 평범한 인재이다. 평범한 인재는 사회에 나가면 어디서든 주목받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한다. 주목받지 못하는 인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고 잊혀진다.
2. 목표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점검해야 한다. 1) 오늘 목표 이상의 Impact를 만들어 냈나? 2) 못했으면 왜 못했지? 원인이 무엇이지? 무엇을 다르게 했으면, 더 했으면, 덜 했으면 오늘 더 잘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나는 왜 그것을 오늘 하지 않았지? and/or 못했지?, 3) 그래서, 내일 목표 이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덜하고, 더하고, 다르게 해야 하는가?를 매일 매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이런 의식을 매일 매일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1~3년 내 '목표 이상의 성과를 어떻게든 만들어 내는 인재'가 된다.
3. 특별한 인재가 모인 곳이 특별한 성과를 내는 것은 절대 아니다. 특별한 과정 & 성과를 만들어 내는 조직 안에서, 특별한 인재가 나온다. 그래서, 특별한 팀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탁월안 조직 안에 탁월한 인재가 나온다.
4. 평범한 인생 살고 싶은 사람은 여기 없을 것이다. 인턴 분이건, full-time 이건 특별한 인생을 꿈꿀 것이다. 특별한 커리어를 밟아 나가려면, 특별함을 증명해야 하는데, 그 증명은 '조직의 성과'로 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내가 소속될 당시 조직 성과가 비리비리하면 포트폴리오는 의미없는 글자와 그림일 뿐이다 (극단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특별한 커리어를 밟아나가고 싶으면, 당장 오늘 목표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냈는지부터 점검하고, 내일 어떻게 더 잘할지부터 생각하는 것이 맞다. 지금 속해있는 조직에서 목표 달성을 못하는 사람은, 다른 조직에 가서는 더 못한다.
5. 특별한 조직이 되자. 그 과정에서 우리 모두 특별한 인재가 되자. 실리콘밸리 대비, 지금 한국에는 특별한 조직이 아주아주 드물고 (거의 없고), 그래서 특별한 인재가 굉장히 매우 드물다. 우리는 특별한 조직이 될 수 있다 믿고, 도전하고 반성하고 개선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을 포기하지 않는 과정을 밟아나가자. 그렇게 전 세계에서 특별한 서비스/성과를 내는 회사로 우뚝서고, 그 과정을 다른 조직에서도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는 DNA/기억/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서, 더 자유롭게 비즈니스 세상을 누비면 좋겠다.
6. 이 모든 과정의 시작은, 오늘 목표를 달성해 내는 것부터이다. 일단 오늘 더 잘하자. 그리고 내일은 더 잘하자. 이게 가장 중요하다. 꼭 해내자.
지금은 매우 탁월하고 특별한 조직이 필요한 시대이다. 그런 조직이 되는 것이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