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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미셸 Michelle Jul 04. 2019

나찾글5. 온라인 카지노 게임 드러내기

190704 [5주차-나의 단점]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을 드러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브레네 브라운의 말처럼 나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을 드러낸다는 것은 수치심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물론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과 약점은 다르다고 하며,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은 '용기'와 더 많이 연관된다고도 한다. 그리고 최근 특히 나는 세일즈 직무로 옮겨 오면서 하루하루 '용기'를 내며 살고 있는데, 바로 '나는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변 분들에게 열심히 물어보고 있는 점이다. 사실 맨 처음 업무 관련 질문을 할 때 머리에 온갖 잡음들이 시끄러웠다. 그래서 이 잡음들을 '음소거'하는 데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다. '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이것도 모른다고 나를 안 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많이 바쁘신데 내가 괜히 더 힘들게 해 드리는 거 아닐까?' 등등의 생각이 잠깐 스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질문들을 하자 결과는 정반대였다. 의외로 '나는 모른다'고 솔직하게 나의 약점을 드러내고 '질문'하자 많은 분들께서 웃으면서 답변을 해주셔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된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답변 주신 분들과 더 한두마디 잡담을 해가면서 친해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은 업무 중 배움에 관한 부분 한정이고, 사실 나라는 사람 하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가 약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약점도 강점으로 커버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커버를 하려면 '알아 두기'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지금 이 순간도 나는 용기를 내본다. 이 글을 통해 내 취약성을 드러내보면서.


현실 감각

작은 일이나 단서를 가지고도 상상력이 무한대로 뻗어 나간다. 가능성과 기회를 본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점온라인 카지노 게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과연 상상 속 그러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판별해 봐야하기 때문에 간혹 어떤 일이든 지나치게 이상이나 이론온라인 카지노 게임 일에 접근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사례가 지금 당장 떠오르진 않는데, 여기에 '지나친 긍정성'이 더해지면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무엇 하나에 접근할 때 단점이나 부정적인 부분을 생각지 못하게 되면 대비 책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생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면 나는 주로 나와 성향상 반대가 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보려고 한다. 여기서 반대라 함은 감사하게도 엄마(ESTJ), 혹은 친한 언니 중 만날 때마다 영혼이 정화되는 듯한 언니(INFJ)등이 있다.


산만함

궁금한 게 너무 많고, 알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검색해서 찾아 보고 읽어 보는 게 주 특기인데, 좋게 포장해서 그렇지 달리 말하면 그냥 산만하다. 그래서 뭐 하나 읽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검색온라인 카지노 게임 타고 들어가 또 읽기 시작해서, 기본적온라인 카지노 게임 인터넷 창을 10개에서 20개는 동시다발적온라인 카지노 게임 띄워놓게 된다. 그래서 때때로 뽀모도로 기법을 사용해야 한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 어로 토마토라는 뜻인데, 25분 집중하고, 5분 쉬고 하는 큰 틀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다. 4번의 텀을 반복한 후에는 15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구체적온라인 카지노 게임 생각하지 못하거나 세부적인 계획을 잘 못 따라가는 것

가장 약한 부분이다.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착실하게 따라가는 것이 내게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계획을 세우는 것까지는 어떻게 하겠는데, 세웠다가도 더 하고 싶은 다른 일들이 분수처럼 솟아나기 때문이다. 그런데다가 아주 빡빡한 계획은 숨이 막히고, 꽉 짜여진 미래는 상상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 [그래서 어렸을 때 철저하게 계획형이신 엄마가 우리들을 위한 방학 계획표(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방학!인데 계획표!라니.. 말도 안 돼..)를 만드시려고 시도하시다가 번번히 실패하셨나 보다.] 그래서 그냥 생긴대로 살기로 했다. 대신 업무에서도 그렇고 그날의 일과를 시작할 때는 하루의 우선 순위를 정해두는 편이다. 다른 것들은 못 하더라도 우선 순위는 꼭 그날 실행되어야 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취약한 지점에 불과하고, 내가 '싫어하는 것'을 골라내자면 더 많이 뽑아 낼 수 있다. 이유도 모르는 단순 반복, 어떻게 될지 결과가 뻔한 일을 하는 것 등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어떤 일을 싫어하는 성향은, 나는 싫어하지만 그 일을 좋아하는 다른 누군가는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런 사람과 협업해 가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내가 현실 감각이 좀 떨어지는 것, 산만한 것, 마지막으로 구체적으로 생각하거나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성향 등은 내가 평생 안고 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해두는 게 좋은 것 같다. 새삼 나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해주신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과정에 다시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일과삶'님의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수업에 대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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