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리슨 카지노 쿠폰 그린티 이즈 베리 굿
도재명차 카지노 쿠폰
벌써 작년이라니. 거의 작성을 다 해놓고 마무리를 짓지 않은 시음기를 마무리 지어본다. 작년 6월 초에 차문화대전에서 구입한 도재명차의 카지노 쿠폰 소포장. 4g의 소포장이라 한 번에 딱 우려서 먹기 좋다. 가격이 싸진 않아서 두 팩만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얼마였는지 정확하겐 기억이 안 난다. 4천 원인가 했던 거 같은데.
하동 카지노 쿠폰이다. 보통 보성에 비해 하동이 좀 더 짭짤했던 기억인데 작년 6월 초 기준으로 싱싱한 햇 카지노 쿠폰을 마시고 싶어서 구매했던 것 같다. 패키징이 꽤나 마음에 드는데 친절하게 물 양과 온도, 시간과 추출 횟수를 다 적어줬다. 이걸 어떻게 2인이 마시는지는 좀 의문이지만. 근데 알고는 있다. 보통은 나처럼 많이들 마시지는 않는다는 걸.
카지노 쿠폰입니다. 꼬소합니다. 신선합니다. 싱싱합니다. 덖음덖음 두근두근. 어서 마셔볼까나.
연둣빛의 수색이 기분이 아주 좋다. 우전은 뭐랄까 맛도 맛이지만 사 와서 우리는 것 자체가 기분이 너무 좋다. 어렸을 땐 비싸서 저런 걸 어떻게 마시지 했었던 우전. 어른이 된다는 건 참 좋은 거예요. 사실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소포장도 팔고 하는 거지 옛날처럼 무조건 100g 몇 만 원 이랬으면 아직도 못 사 먹었을 것 같다. 그런 상념을 뒤로하고 한 모금 마셔보면 찐 밤 쪽의 향이 지배적인 깔끔한 녹차의 맛이다. 이 무렵에 센차를 자주 마셔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기도 했는데 향 자체는 교쿠로와 유사하지만 진한 육수맛의 짭짤한 센차에 비해 우전은 뭐랄까 향만 그대로이고 맛은 훨씬 연하고 희미한 고삽미가 더해진 좀 더 수렴성 있는 깔끔한 차맛이라고 하겠다. 카멜리아 시넨시스를 뜨거운 물에 담갔으면 응당 나야 하는 그 차맛에 훨씬 더 벨런스가 실려있다. 정직한 차맛이라고 해야 하나. 우전을 몇 십 그람씩 주구장창 마셔본 일이 없어서 다른 다원과 비교해서 표현하긴 좀 어렵다. 아무튼 우전 맛입니다. 코리안 그린티 베리 굿. 한국이고 일본이고 내포성이 좀 떨어지는 게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3포째에는 급격히 싱거워진다. 향도 살짝 죽어버려서 아쉽습니다. 도재명차 카지노 쿠폰, 끗.
엽저사진을참대충도찍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