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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니워커 Feb 25. 2025

카지노 게임 추천 써지지 않을 때

3월이 오기 전, 새해 인사 드려요

안녕하세요. 조니워커입니다.


새로운 카지노 게임 추천자가 되신 분들도, 2년 넘게 게으른 작가의 카지노 게임 추천자로 남아주신 분들께도 뒤늦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3월이 되지 않았으니 새해 인사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잘 지내셨나요?




새로운 연재 [[연재 카지노 가입 쿠폰북]]는 재밌게 읽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멤버십 카지노 게임 추천자 분들께 월 3,900원이 아깝지 않은 글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15화 연재를 계획하고 쓰기 시작했으니, 이제 절반을 지나왔네요. 혹시 이제라도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3월에 카지노 게임 추천을 시작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PC버전으로 결제하셔야 3,900원이고, 폰으로 결제하시면 추가 수수료가 붙어서 더 비싸더라고요. 꼭 PC결제하셔서 몇 백 원이라도 아끼시길.)


카지노 게임 추천



간만에 의식의 흐름대로 수다를 떨려고 하니 뭐부터 써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글을 안 쓴 것에 대한 변명부터 해볼까요?


2024년에는 글을 전혀 쓰지 않고 지냈습니다. (당당)


2022년 가을부터 2023년 말까지, 숨 가쁘게 글을 쓰며 살았더니 약간의 현타가 오기 시작했었어요. 부족한 글 솜씨에 낯부끄러워지기도 했고요. 아마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한 번씩 겪는 일일 텐데, 전 그게 작년에 온 셈입니다.


마냥 놀았냐 하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책을 열심히 읽은 해였어요. 다독보단 숙독을 좋아해서 많이 읽는 거에 욕심이 없는데, 제 스스로 글을 더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해 보니 명확한 답 중 하나는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안 읽던 경제, 경영, 자기 계발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출퇴근 길에도 음악을 듣지 않고 오디오북을 들으며 독서량을 최대한 늘려봤습니다. 대충 세어보니 2024년에 50권 정도 읽었더군요.


"책을 많이 읽으면 글을 잘 쓰나요?"


이 질문은 독자분들께서 저에게 많이 해주신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아마 도움은 되지 않을까요?"라고 말씀드리곤 했는데, 올해 제 카지노 게임 추천 2년 전의 글보다 조금 더 나아졌다면 저는 저 질문에 이제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 나온 김에 작년에 읽은 책 중 하나를 추천해 볼까요?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군요)


제 기준 2024년 올 해의 책은 카렐 차베크의 [평범한 인생]입니다.

카지노 게임 추천의 다른 책인 [도롱뇽과의 전쟁]을 아주 재밌게 읽어서 다른 책도 겸사겸사 사본 거였는데, 완전히 결이 다른 내용이라 '이게 같은 카지노 게임 추천가 쓴 책이라고?'라는 생각이 드는 반전 있는 책이었어요. 20장까지 아주 지루한 내용이 이어지지만, 그 이후 예상치 못한 심연으로 끌고 가는 이야기이니 다들 꾹 참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호불호 타는 책이라 추천하기 쉽지 않지만, 10명 중 한 명이라도 저랑 취향 겹치는 분이 나오면 좋겠다 싶어서 무모하게 추천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안내를 하나 드리자면, 오늘 카지노 게임에서 <카지노 게임 추천와의 만남 공지글을 올리셨더라고요.


영광스럽게도 정재경 카지노 게임 추천님과 유랑선생 카지노 게임 추천님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엄청난 분들 사이에 끼여 있어서 지금이라도 도망치고 싶네요.


일시 : 2025년 3월 12일 (수) 19시

장소 : 온라인 ZOOM

참여방법 : 멤버십 연재 중인 작가의 멤버십을 유료 카지노 게임 추천하신 뒤, 브런치 공지글의 구글폼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꼭 저를 카지노 게임 추천하지 않으셔도 돼요.


온라인으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저는 이제 또 글을 쓰러 가보겠습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있네요.

봄의 기척을 느끼시며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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