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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토록 황홀한 경로 이탈
긴 여행을 떠나는 길에는 면세점에 들러 향수 한 병을 산다. 가장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감각은 후각이라는 말을 주워들은 후로는 항상.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향수를 뿌리고, 내내 향기를 간직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그 향기를 맡으면, 낯선 도시에서의 나날이 눈앞에 펼쳐진다. 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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