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좋은걸 다 해봐도 당신의 당뇨병이 낫지 카지노 게임 추천 이유
최장금 식이요법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필자가 처음 당뇨에 대해 공부할 때 당뇨병에 관한 책을 모조리 찾아 읽었다. 그런데 모든 저자의 주장이 제각각이고 공부하면 할 수록 더 정답을 찾기가 어려웠다. 전부자기처럼만 하면 당뇨가 낫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니 별로 효과가 없고 심지어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모든 책은 훌륭한 줄 알았는데 책도 틀린 내용이 아주 많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급하다. 뭔가 새로운 걸 발견하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놀라울 발견이라며 제품을 만들고 책을 내고 유투브를 찍고 방송을 하며 모든걸 자동화 표준화 한다. 하지만 성급한 발견을 성급하게 제품화하면 위험하다. 실제로 실천해보면 자신의 경험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아주 많다. 하지만 인정하지 않는다. 이미 개발한 제품이고 이미 쓴 책이니 수정하지 않고 모든걸 이미 개발한 제품과 이론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한다. 흔한 확증편향이다. 뒤늦게 심각한 오류가 발견되나 덮어둔다. 이미 판매했고 오류를 들키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수많은 초보 전문가들은 자신의 성장을 성급한 수익화에 매몰시켜 버린다. 그리고 잘 못된 이론은 끝까지 수정하지 않는다. (교과서의 내용조차 그러하다. 수정을 건의해도 기득권자들이 승인해줘야 바뀌기 때문에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대학에서 배운 영양지식이 제일 엉망이었지만 여전히 그대로다.)
영양상담 가이드라인대로 식사를 해도 전혀 효과가 없고 건강에 좋은 온갖 제품들이 있지만 아무리 먹어도 낫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만병을 통치한다는건강식품은유행처럼새로운 이름표를 번갈아가며 돌고돈다.엄청난 효과를 광고하던 건강식품들은 잠깐의 화려한 마케팅으로 폭발적 판매를 기록하나 재구매로 이어지진 않는다. 또다른건강식품과새로운 영양제가 나올 뿐이다. 식이법도 마찬가지다. 저탄고지 열풍이 사그라들고 자연식물식이 대세다. 뭐든 시도해보는 건 좋다. 하지만 남들처럼 좋아지는 느낌이 아니라면 내게 맞지 않는 것이니 중단해야 한다.
건강에 좋다는 온갖 것 중에서 그나마 제일 믿을 수 있는게 책이다. 하지만 어떤 책은 유행하는 건강식품과 별반 다를바 없다. 작은 성공을 일반화한 것들로 위험천만해 보이는 이론을 마치 진리인냥 강조한다.
표준화된 모든이론은위험하다. 몸에 좋은음식이라해서 똑같이 먹었는데개인이 흡수하고 반응하는 건 모두 다르다. 똑 같은 혈액검사 결과로 똑 같은 약을 처방하면누군가는 낫고 누군가는 낫지 않는다. 누군가 먹어서건강을놀랍게회복한 식품이라도누군가는 먹으면죽을 수 있다. 심지어 나만의 비법으로 피곤할 때마다 먹어 보험처럼 의지했던어떤 식품이 어느 날갑자기 듣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에 단일화 획일화 자체가 위험하다. 사람은 모두가 제각각다른데 편리와 효율을 높이려 표준화 획일화 되어있는걸 곧이 곧대로 믿는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고 변화된다. 좋다는 걸 무조건 믿지 말고 내 몸의 반응은 내가 살펴야 한다. 이미 너무나 많이 속았으니 말이다.
최장금 당뇨식단이나 식이법은 어디에도 공개되어 있지 않으니 검색해서 찾느라괜한 에너지 소진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최장금 식이법은 개인 맞춤형 식이다. 개인 식습관 진단을 통해 개별 제공되는 식이법이다. 사람이 살아온 식습관과 체질 환경이 모두 다른데 한가지 획일화된 식이법으로 모두 회복하는 게 가능할까? 어쩌다 운 좋게 얻어 걸릴 수는 있겠지만 하나의 식이법으로 모두가 회복되는 방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