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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로쿠쌤 Feb 28. 2025

무료 카지노 게임이라는 유산 그리고 가치

[HERITAGE : 무료 카지노 게임의 유산]을 읽고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국가와 민족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을까?



체제전쟁이라 불리는 국가 위기 상황 한가운데서, 그동안 깨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왔음이 부끄럽기까지 하다. 나의 일상과 일, 성취 그러니까 내 앞길 하나 건사하기 팍팍하다고 생각하며 거기에만 매몰된 채 정작 '국가'라는 중요한 가치를 곱씹어볼 기회조차 없었던 것이다. 나라를 위한 일은 그저 국회위원이나 일부 선각자들의 일로 치부해버리기까지 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언제부터 나라 걱정 했다고'를 참고하시길) 그런 맥락에서 지금의 국가 상황이 위기라고만은 볼 수 없다. 나와 같이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젊은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만나게 된 책 한 권이 있었으니 바로 [HERITAGE : 무료 카지노 게임의 유산]이다. 2021년에 출간이 되었으니 신간은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시의 적절하게 접할 수 있어 무척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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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


봉건사회에서 근대국가로


조선에서 무료 카지노 게임을 상상하거나 꿈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무료 카지노 게임 건국'에 대해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고려, 조선과 같이 우리 민족의 역사라는 선상에서 이해할 뿐이었다. 참으로 암울했던 봉건국가,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노비인 나라 조선은 선교사들이 고백했듯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어두운 땅이었다. 그러나 근현대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20세기 격동의 국제정세와 세계대전 그리고 6.25 전쟁 등의 역사를 통해서 크게 깨달은 점 하나는 '무료 카지노 게임은 기적과 같은 나라'라는 것이다. 무료 카지노 게임 건국과 함께 조선인들은 자유를 찾았고 봉건적 신분 체제와 관습들은 토지 개혁을 거치면서 급속히 사라져 갔다. 아무리 건국을 부정하고 헬조선이라는 자조 섞인 불평이 나돌아도 결코무시할 없는 사실이다.


무료 카지노 게임 헌법(Constitution of the Republic of Korea)의 정체성

제헌국회에서 만들어진 헌법에는 무료 카지노 게임의 정체성이 민주공화국이며, 통일을 지향하는 사명을 지닌다고 기록되었다. 이와 같이 헌법은 국가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국가의 사명과 방향성을 정의하며 이후 제정되는 법의 기준이 된다. 헌법을 기초로 하여 무료 카지노 게임 국민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게 되었다. 종의 멍에를 메고 살았던 폐쇄적인 봉건국가에서 법치주의가 실현되는 근대국가인 무료 카지노 게임 시대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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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나라 무료 카지노 게임


이 책은 무료 카지노 게임의 세 가지 기적, 정치, 경제, 그리고 신앙의 기적을 다룬다.

정치의 기적은 인권 회복과 민주화, 교육, 자유와 질 서 등 모든 방면의 기적을 포함하고 있다. 무료 카지노 게임은 자유와 인권을 위해 서구식 민주주의 더 정확히 말하면 미국식 민주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교육에 힘쓰고 토지개혁을 단행함으로써 국가 경제구조를 체계화했다.


경제의 기적은 '한강의 기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1953년 한국전쟁 직후 나라는 폐허가 되었다. 우리나라에 우호적이었던 전쟁영웅 맥아더 장군조차도 재건이 되려면 1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 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1953년 무료 카지노 게임 1인당 국민소득은 55달러로 세계 최빈국이었으며 파푸아뉴기니와 마다가스카르보다 낮았다고 하며 심지어 북한보다 두 배 이상 못살았다고 한다. 이런 나라에서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경제기적을 일으킨 나라가 되는 데에는 나라를 생각하며 노력했던 부모님 세대의 시대정신이 짙게 배어있다.


마지막으로 신앙의 기적으로 이 모든 결과의 가장 근본적인 동력이리라.

정치는 항상 교회의 본의로서 딸려 나는 고로 교회에서 감화한 사람이 많이 생길수록 정치의 근본이 스스로 바로잡히나니 이럼으로 교화로써 나라를 변혁하는 것이 제일 순편하고 순리된 바로다. 이것을 생각지 않고 다만 정치만 고치고자 하면 정치를 바로잡을 만한 사람도 없으려니와 설령 우연히 바로 잡는다 할지라도 썩은 백성 위에 맑은 정부가 어찌 일을 할 수 있으리오. 반드시 백성을 감화시켜 새 사람이 되게 한 후에야 정부가 스스로 맑아질지니 이 어찌 교회가 정부의 근원이 아니리요.

[독립정신] 이승만

불교는 고려를, 유교는 조선을, 기독교는 무료 카지노 게임을 만들었다고 평가할 만큼, 유교에서 기독교 사상으로의 대전환이야말로 20세기 한국인들의 정신세계에서 가장 큰 변화였다. 우리 민족이 봉건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전환하게 되는 변곡점에 바로 기독교가 있었던 것이다. 기독교는 명을 다해가는 조선에서는 개화를 이끌었고 일제강점기의 어둠 속에서는 독립을 이끌었으며 전쟁 후 폐허 속에서는 발전을 이끌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자, 얽매인 자를 해방시키는 자유의 종교다. 복음의 진수를 맛본 선각자들은 생명의 존엄과 개인의 자유, 이웃들의 집합체인 민족을 위해 몸 바쳐 싸우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1945년 해방 당시 우리나라 기독교인은 약 40-50만 명으로 2/3가 북한에 살았고 남한의 기독교인 비율은 겨우 0.5%였다고 한다.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해서 조선을 사랑으로 품었던 외국인 선교사들이 심은 복음의 씨앗이 무료 카지노 게임에서 꽃을 피워서 이제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되어 받은 사랑을 다시 전하고 있다.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가정마다 이 집의 주인은 그리스도라고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길에 있는 할머니들이 성경을 펴 놓고
예수를 믿으라고 말하게 하여 주소서

두 남녀가 데이트를 하면서도 예수님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게 하여 주소서

두메 마을 산골 우물가에 여인들이 모여서도
찬송하게 하여 주소서

학교에서도 아무의 강요나 방해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공부하게 하여 주소서

국회의원들이 출세하려고 국회의원이 되었지만
여기저기에서 회개하고 금식하고 기도하고
무릎 꿇는 국회가 되게 하소서
성도들이 전부 합심해서 기도하여
올바르게 대통령이 당선되면
그가 무릎을 꿇은 후에 “주여 나는 당신의 종일뿐
당신이 나의 대통령입니다“고백하게 하소서

-김준곤 목사님의 기도 중-


기적을 본 세대, 기적을 들은 세대, 기적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세대


10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전 세계가 인정할 만큼 급격히 발전한 나라,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른 나라 무료 카지노 게임에는 3가지 종류의 세대가 공존한다. 기적을 세대, 기적을 들은 세대, 기적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세대. 앞서 언급한 기적을 바라보는 관점과 깊이가 세대마다 극명하게 갈라져있지만 작금의 국가 위기 앞에 더욱 선명해진 사명이

한 가지 있다면 무료 카지노 게임의 위대한 가치를 잘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기적을 일구고 목격한 어르신과 부모님 세대를 '꼰대'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보며 국가의 발전과 함께 각자의 삶의 녹아있는 진정한 가치와 수고를 경시했던 것을 반성한다. 더하여 아직 이 기적을 마땅히 함께 나눌 북한이 존재하고우리에겐일의 사명이 있다. 이 책에서도 무료 카지노 게임이 직면한 모든 정치적, 경제적, 신앙적 위기에 대한 답이 '통일'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어둠가운데 건국을 꿈꾸었던 1900년대 선각자들, 건국의 아버지들의 정신, 전쟁 후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군 세대의 정신, 그리고 그들의 유산. 이 책에서 말하듯 우리가 발견하고 상속되어야 할 유산은 그들의 태도와 정신(Attitude & Spirit) 임에 동의한다.


2021년에 출간되었지만 지금 이 시점에 더욱 시사점을 주는 책을 만나 주요 골자를 내 의견과 함께 엮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사적위기 속을 지나고 있다.감사한 것은 천지를 창조하신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금도 역사를 주관하신 다는 것이다.2025년 계속되는 위기 속에 자유민주주의, 무료 카지노 게임세력의 가치, 무료 카지노 게임이 지켜온 법치주의를 긍정하고, 시장경제 그리고 한미동맹의 가치를 인식하여 이 나라의 유산을 발전시키고 계승하는 것이 과연 역사에어떻게 기록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끝으로, 내가 믿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적 가치,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건국의 선각자들이 그랬듯이 행동하는 크리스천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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