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갑자기 열이 나더니 목이 미친듯이 아팠다. 처음에는 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인후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느낌이 좀 달랐다고 할까...하여튼 엄청 아팠다. 뭐랄까 예전에 독감 걸렸을때 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랬다. 그래서 지난번에 약국에서 사다놓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자가검사키트를 써봤다. 정말 나오겠어?라는 생각으로 해봤는데 결과는........
저 두줄을 보면서 설마 정말이겠어?라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반과 아 나도 걸렸구나..라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반이 들었다.
일단 저걸 꽁꽁싸고 혹시나 모르니 마스크를 꽉꽉 조여서 숨쉴때마다 마스크가 부풀어오르는지 확인한후에 pcr검사를 하러갔다. (...ㅠ.ㅠ 요즘 살이 거하게 쪄서 얼굴에 마스크 자국이 막 날을정도로 꽈꽉썼다.)
검사 시작 10분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300m는 있었던것같다.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매일 검사를 받다니..ㅠ.ㅠ 검사받고는 곧장 집으로 돌아와서 컴퓨터방에 있던 컴퓨터를 내방으로 옮겨놓고 물컵이나 책같은것도 다 내방으로 옮겨놓고 쳐박여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확진 문자가 왔다.뭐랄까 백수라서 어디 매일 출근하는 것도 아니고 가는 곳은 고작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 중국어 수업과 한국사 수업 두개 밖에 없는데 이렇게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감염될수도 있다는 사실에 슬펐다.
하여튼 목아픈것만 빼면 뭐 견딜만하다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들지만 솔직히 그 목아픈것이 제일 문제이기도 하다. 원래 목아픈것은 밤에 더 심해지는데 낮에는 그냥 견딜만하다가도 밤에는 진짜 잠을 못잘정도로 아프다 그러니 왠지 미열도 좀 있고 하여튼 다 경험해본 증상이긴한데 보통은 이럼 병원가서 약먹고 나아서 이번처럼 애매할때는 고민이다.ㅠ.ㅠ
하여튼 이렇게 우울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 문자가 왔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걸렸는데 스미싱까지 오니까 짜증이 확났다.
...이거 보낸 인간들 내가 소소하게 재수없으라고 매일 빌꺼다.
어디가서 오천원짜리인줄 알고 오만원짜리 내고 거스름돈 못받아라!!우산 안가져오고 우산 살때도 없는데 갑자기 비가 와라. 간신히 우산 사니까 비그쳐라!! 교통카드 실수로 두개 다른걸로 두번찍어라!!
....아 더 소소하게 재수없는것이 뭐있을까 카지노 게임 사이트좀 해봐야겠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