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피리의 서재
좋은 책을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과 이야기를 연결합니다.
-피리의 서재 주인장 희피리-
카지노 가입 쿠폰을 시작하는 분들은 처음부터 카지노 가입 쿠폰을 '업'으로 삼았던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 다른 일을 하다가 '이제는 안 되겠다'싶어서(?) 카지노 가입 쿠폰을 열게 된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카지노 가입 쿠폰 주인은 50대가 가장 많다고 한다.
나 또한 9년은 마케터이자 기획자로 배우고 얻은 모든 보물을 쏟아 만드는 것이 '피리의 서재', 책방이다. 어쩌면 이 일을 하기 위해 지난 9년을 수련해 온 것인가 싶기도 하다. 낭만적으로 표현하자면 '필연으로의 귀결'이랄까.
15.5%의 30대 카지노 가입 쿠폰 종사자, 8.5%의 33제곱미터 미만 규모의 카지노 가입 쿠폰을 운영하는 희귀종 중의 희귀종이 운영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 '피리의 서재'는 주인장의 전공을 살려 공간 임대 계약을 하기도 전에 브랜딩 작업부터 시작했다.
‘피리의 서재’
주인장 닉네임인 ‘희피리’와 짝꿍 이름 앞 두 글자(’서재’)를 이어 붙여 사랑스러운 카지노 가입 쿠폰 이름을 만들었다. 사실 남편이 카지노 가입 쿠폰을 열 때 자기 이름을 꼭 넣어달라고 했는데, 마침! 이름에 '서재'가 들어가는 사람과 결혼을 해서 무사히 카지노 가입 쿠폰 이름을 지을 수 있었다.
아무튼 줄여서, <‘피서’(避暑). 삶을 지치게 하는 뜨거움들로부터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혹은 잃었던 뜨거움을 일상에 다시 찾아줄 공간이길 기대하고 있다.
Coummunity, Book shop, Coffee
피리의 서재는 책방 보다 '커뮤니티'를 최우선의 정체성으로 하는 공간이다. 책은 내가 무언가 메시지를 낼 때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는 매개이면서, 서로에게 곁을 내어 줄 좋은 사람들을 연결할 미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좋은 책을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좋은 사람과 이야기를 연결합니다."
그래서 이런 카피를 적어봤다.
이게 정말 최대 난제인데,
창신동 기쁨곡간=주황,을지로 공간희희=노랑의 대를 이어 노란 계열로 갈 것이냐
새로운 초록 계열로 갈 것이냐가 고민이다.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서 투표를 받아봤는데 거의 반반으로 나와서 결국 오롯이 카지노 가입 쿠폰 선택에 달려있다.
@piribrary 인스타그램계정에서 지독한 독서광인의 인덱스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서, 심벌도 인덱스 모양을 살려봤다. 이렇게 특징이 될 수 있는 이미지를 카지노 가입 쿠폰 잡으면 로고, 굿즈, 인테리어 등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
'piribrary'라는 이름 또한 천재만재 남편이 하사해준 이름이다. 작년 5월쯤 계정을 새로 파서 슬슬 책 후기를 올리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3달이 채 안 됐는데, 릴스를 제대로 올리기 시작한 12월부터 급격히 팔로워수가 늘어서(200 - 현재 1,300) 매일 조금씩 성장 중이다. 확실히 인스타그램의 현재는 릴스를 통해 타깃을 확장하는 것이 유리한 것 같다.
릴스 콘텐츠는 '책광인', '책덕후'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재미난 콘텐츠 위주로 하고 있고, 피드 게시물은 내가 읽은 책 후기와 책을 추천하는 매거진 형태의 카드뉴스를 올리고 있다.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보다는 더 깊이 피리의 서재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영상이나 이미지가 아니라 줄글로 대화하듯 들려주는 이야기 채널도 필요하니까.
개인정보 노출 이슈가 있었던 스티비와는 작별하고, 새롭게 '메일리'라는 서비스를 써보는 중인데, 발행자에게 '커피 보내기'라고 후원을 하는 기능도 있어서 이래저래 확장 가능성이 좋은 것 같다.
3) 사전 홍보, 검색용 쌓아두기 = 브런치, 블로그
카지노 가입 쿠폰 오픈 전까지 총 10개의 글을 연재하는 것이 목표다. 브런치에 발행한 글은 블로그로도 복사해서 넣어두고 있다. 아무래도 브런치에 글을 넣어두면 구글에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지나더라도 의외에 타이밍에 발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브런치의 특성상 책이나 카지노 가입 쿠폰에 관심 있는 분들과 이어질 가능성도 있고.
4) 비슷한 취향 사람들, 업계 사람들 연결 = 쓰레드
인스타그램에서 카지노 가입 쿠폰 X(구. 트위터) 개념인 '쓰레드'. 한국에서는 희한하게 반말 문화로 정착한 채널인데, 쓰레드에서는 확실히 같은 업종, 취향 등을 알고리즘으로 잘 엮어 준다. 이것도 8월 말쯤 시작했는데 나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쓰레드는 주로 무언가 정보를 찾거나 의견을 구할 때 요긴하게 이용 중이다. 예를 들면, "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드립 커피를 팔건데 추천하는 원두 있어?"
유튜브는 따로 안 하냐고 물어보는 지인들이 많은데 내 기준 가장 품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해 아직 진입하진 않았다. 필요하다면 책을 진득~하게 소개하는 롱폼 콘텐츠로 들어가지 않을까?
카지노 가입 쿠폰을 단순히 책을 파는 상점이 아니라 하나의 카지노 가입 쿠폰로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많아진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카지노 가입 쿠폰로서의 카지노 가입 쿠폰은, 카지노 가입 쿠폰 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경제적 자립'에 있어서도 유리해진다.
단순히 책'만' 좋아서, 책을 '팔고 싶어서' 카지노 가입 쿠폰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카지노 가입 쿠폰 운영의 방법을 좀 더 다양하게 상상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