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얼마나 아는가?
양말을 신을 때, 신발을 신을 때,
나는 왼쪽부터 신을까? 오른쪽부터 신을까?
옷을 입을 때,
왼팔부터 넣을까? 오른팔부터 넣을까?
아침에 일어나 눈을 비빌 때,
왼쪽부터 비빌까? 오른쪽부터 비빌까?
이를 닦을 때, 윗니부터 닦을까? 아랫니부터 닦을까?
가물가물하다.
평생 내가 하는 일인데도
나는 나 자신을 모른다.
하물며 나도 나를 모르는데
함.부.로.
아는 척
남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자 말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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