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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인사 Mar 04. 2025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카지노 가입 쿠폰 하라

태도가 경쟁력이다

회사 근처에 제가 자주 방문카지노 가입 쿠폰 서점이 있습니다.

특이카지노 가입 쿠폰도 사람 이름으로 된 책방이었습니다.

사실 서점 이름에 등장카지노 가입 쿠폰 그분이 누구인지? 처음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 서점의 이름은 바로 '최인아 책방'입니다.

최인아 책방에 들어서면 최인아 작가님의 저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카지노 가입 쿠폰 하라' 작가 친필 사인본이 있습니다.


벌써 그 책을 몇 번째 구입했는지 모릅니다.

책 내용이 무척 좋아서, 주변 지인들에게 책 선물을 할 때에 이 책을 선물해 주는 경우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지요.

정확카지노 가입 쿠폰는 가방 속에 읽고 있던 책을 계속 선물하다 보니, 이 책을 사고 또 사는 경우가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최인아 책방 2층 좌석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한 지도 어느덧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인아 작가님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카지노 가입 쿠폰 하라'의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 봅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카지노 가입 쿠폰 하라 _ 최인아 지음 _ 해냄 출판사]


1부. 일 _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카지노 가입 쿠폰


1장) 왜 일카지노 가입 쿠폰가

-. 누군가 꼰대가 되는 건 성장하지 않아서, 고여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한참 전에 알았거나 들었던 것만을 옳다고 여기며 고집하기 때문에,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자신의 방식이 맞다고 확신하고 강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라고요. 한마디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게으른 거죠.

-. "일이란 무엇일까요? 정의를 내리는 일은 어렵습니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은 반대말을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의미가 명확해지거든요. 일의 반대말은 뭘까요? 많은 사람들이 여가,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은 재미없고 여가나 놀이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자신이 원해서 일카지노 가입 쿠폰 사람들에게 일의 반대말은 여가나 놀이가 아닌 '나태'예요." -우아한 형제들'의 한명수 CCO(Chief Creative Officer)-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 처음부터 큰일이 오진 않습니다. 프로야구에서도 거물급 신인을 제외하면 누구나 처음 얼마가은 주전으로 뛰기 어렵습니다. 우선은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벤치를 지키죠. 그러다 대타로 타석에 서거나 패전처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제 역할을 다하면서 조금씩 기회를 얻습니다. 선수들은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칼을 갈며 연습하죠.

만약 그들이 '나는 주전도 아니고, 어차피 연봉은 나오게 되어 있으니 몸을 혹사할 거 있겠어? 받은 만큼만 하자'라고 생각한다면 과연 주전의 기회가 생길까요?

-. 수동태를 쓰면 주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주체가 드러나지 않으니 책임도 모호해지죠. 아마도 이런 이유로 수동태를 쓰는 게 아닌가 짐작합니다. 저 역시 제가 언제 수동태로 쓰는 가를 보니 행위의 당사자로 드러나고 싶지 않을 때, 더 솔직하게 말하면 익명의 뒤로 숨고 싶을 때인 것 같아요. 당당함은 문장 하나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아닌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3장) 내 이름 석 자가 브랜드

-. 이 세상의 모든 과제 해결은 상황을 명확히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병원에서 수많은 검사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죠. 진단이 제대로 되어야 수술을 할지 약물만 처방해도 될지 제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중간과 평균은 위험해요. 성큼 다가온 AI 시대, AI는 평균부터 대체합니다.정규분포 곡선에서 중간이 아닌 양쪽 끝에 위치할수록 희소하고 고유하며 특별한 성질을 띠기 때문에 AI로 자동화하기까진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곡선의 중간, 평균의 존재들은 먼저 자동화되기 시작합니다. 평균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 '씨앗 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태도다. 즉, 태도는 우리 안의 재능이 도중에 꺾이거나 사라지지 않고 활짝 꽃피게 한다.' 그래서 이런 문장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도가 경쟁력이다!

-. 법인카드와 시간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어요. 법인카드로 쓴 돈은 회사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회사의 시간이 아닌 나의 시간, 나의 인생을 사용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보내는 한 시간 한 시간을 허투루 쓸 수 없는 이유입니다.


2부. 삶 _ 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 선배들은 늘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네 생각을 말해 봐." 이것이 얼마나 귀한 질문인지를 한참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한 지금도 많은 직장에선 의견을 밝히려는 후배와 부하들에게 이런 말을 버젓이 하고 있으니까요. "누가 네 의견 물어봤어? 시키는 대로나 해!"

-. 질문은 상대방을 존중할 때 카지노 가입 쿠폰 됩니다.자신이 다 정해서 그냥 해버리지 않고 상대의 뜻에 맞추는 거죠. ~ 그러니 상대의 의사와 생각을 묻는 건 상대를 존중할 때 카지노 가입 쿠폰 겁니다.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

-. 한 달 이상 걸어서 하는 순례는 한편으론,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철학자들이 왜 그렇게 산책을 즐겼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사람들은 생각하는 일을 정신 활동으로 여겨 책상 앞에 앉아서 하는 거라 여기지만, 제가 경험해 보니 생각하는 일은 온몸으로 하는 거였어요.

-. 산을 즐겨 찾으면서 중요한 걸 배웠습니다. 올라가는 길보다 내려가는 길이 훨씬 더 힘들다는 것. 혹시 넘어지더라도 오르막길에선 무릎만 까지고 말지만 내려오는 길에 넘어지면 구르거나 발목을 삐거나 상처가 깊어요.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 강원국 작가는 강의 시작 한 시간 전에 도착해 강의장 입구에 서서 들어오는 청중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보며 인사를 했답니다. 작가가 웃는 얼굴로 인사하니 그분들도 웃으면서 인사를 하더래요. 그리고 강의 때도 청중 모두가 웃는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니 긴장이 누그러지더라는 거예요.

-. 제건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기업이든 국가든 조직이 겪는 비극의 원인 하나는 자리가 요구하는 능력과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의 능력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중책을 맡으면 그 피해는 조직과 조직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죠.


[책장을 덮으며]

최인아 작가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대행사라 할 수 있는 제일기획에서 26년 이상을 일하며 부사장의 직위까지 오른 분입니다. 제일기획에서의 업무를 광고대행이라는 표현으로 대변카지노 가입 쿠폰 것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최인아 작가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의적인(Creative) 일을 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성공의 경험을 쌓아오신 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인아 작가님은 삼성그룹의 초대 여성 CEO를 눈앞에 두고도 스스로 그 자리를 내려온 분입니다. 나보다 더 그 자리에 적합한 인재가 있다면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선택을 한 것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은 자리에서도 쉽게 내려오지 못카지노 가입 쿠폰 가운데, 작가님의 담대하고도 위대한 선택은 그래서 더욱 존경심을 느끼게 카지노 가입 쿠폰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과 삶이지요.

(최인아 책방에서 이 책을 구입하면, '일'과 '삷'이라고 쓰인 책갈피를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작가님도 처음에는 일로서 업무를 대하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 속에서 점차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고, 깨달음이 모여 삶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점차 강해지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인아 작가님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을 하는 이유,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 태도의 중요성'을 통해, 삶을 진실되게 접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그리고 삶의 소중함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은 제가 가장 많이 구입한 책 1위 일 것 같습니다. 팀원들에게도 한 권씩 선물해 주었고, 가방 속에 넣고 다니다가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에게 즉석에서 선물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지요. 최근 다시 구입한 책도 직원 면담 중, 읽어보면 힘이 날 거라고 말하며 건네주었습니다. 일과 삶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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