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rancis Lee Apr 06. 2025

무료 카지노 게임 탄핵될까?

‘hands off!’ 독재자에 대한 저항은 지속된다.

윤석열이 법의 심판을 받은 지 며칠 안 되어 전 세계적으로 무료 카지노 게임의 몰락을 촉구하는 데모가 시작되었다. 무료 카지노 게임의 ‘미친 짓’을 참을 수 없는 민주 시민 연대가 시작되었다. 그 끝은 궁극적으로 무료 카지노 게임의 탄핵이다. 사실 무료 카지노 게임는 성추행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자다. 그럼에도 대통령에 당선되는 희극이 벌어졌다. 그 희극을 비극으로 만들 작정을 한 무료 카지노 게임는 취임하자마자 전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이끄는 짓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세계는 그의 미친 짓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각 나라 정부도 무료 카지노 게임에 반발하기보다는 그의 미친 짓의 파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만 골몰했다. 미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이라는 무기에 맞설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가 주춤하는 사이 전 세계의 깨어 있는 시민이 연대하여 저항할 것을 결의했다.


사실 무료 카지노 게임는 윤석열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미국 국민은 그를 ‘민주적’으로 선택했다. 윤석열과 마찬가지로 무료 카지노 게임는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보여준다. 플라톤의 주장에 따르면 민주주의는 독재와 대립되는 제도이다. 그러나 부조리하게도 민주주의는 독재자를 민주적으로 선출하는 희극과 비극을 연출한다. 히틀러와 무솔리니도 민주주의로 선출된 독재자였다. 북한도 공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중국도 인민이 중심인 나라다. 그러나 시진핑이 종신 독재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은 천하가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민주주의는 매우 취약한 제도이다. 그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것이 윤석열이었고 결국 그 제도로 무너졌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에 나온 대로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그 국민에게 권력을 위임받은 자들은 하나같이 독재자를 꿈꾼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플라톤이 말한 대로 민주주의는 중우주의로 타락하기 쉬운 가장 허약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자들이 보여주는 대로 ‘국민’ 가운데에는 윤석열 같은 독재를 꿈꾸는 자와 그 일당의 선전선동에 놀아나면서 올바른 곧 깨어있는 시민이 되는 길을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국민이 바로 독재자를 키우는 텃밭이 된다. 그런 불행한 역사는 히틀러와 무솔리니 이후 계속 반복되고 있다. 윤석열에 이어 무료 카지노 게임도 그 역사의 비극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CNN, Spiegel, BBC 등 세계의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른바 ‘Hands off!’ 데모가 있었다.(https://edition.cnn.com/2025/04/05/us/hands-off-protests-trump-musk/index.html, https://www.spiegel.de/ausland/donald-trump-massenproteste-gegen-us-praesident-in-boston-new-york-und-washington-a-15a309de-2c21-4629-b7a6-7d6d36481f7f, https://www.bbc.com/news/articles/cz79ewg193ro) 이제 무료 카지노 게임에게 미친 짓을 멈추라는 경고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윤석열을 보내버리는 데 3년 가까이 걸렸으니 무료 카지노 게임를 보내버리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윤석열을 ‘보내버리는’ 일 때문에 이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그렇지만 윤석열 못지않은 독재자인 무료 카지노 게임를 보내버리는 일에 대한민국도 마땅히 참여해야 할 것이다.


사실 플라톤이 구분한 5개의 정치체제 가운데 민주주의는 과두정치가 타락한 형태로 독재정치로 이행되기 전 단계의 것이다. 그의 통찰은 21세기에도 여전히 타당하다. 20세기 이후 등장한 민주주의 체제 아래 수립된 국가의 많은 지도자들은 독재자의 길을 걸었다. 그런 독재자를 뽑은 국민이 참지 못하고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독재자를 몰아내지만 결국 다시 독재자가 권력을 잡는 모순이 반복되고 있다. 인류 역사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대통령제를 실시하는 나라에서 대통령이 독재자가 되는 경향이 흔히 발생한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게서 이미 그런 악행을 경험했지만 한국 국민은 이명박 박근혜 같은 타락 하거나 무능한 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다 못해 윤석열 같은 독재자를 꿈꾸는 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그런데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조차 무료 카지노 게임와 같은 독재자를 대통령을 선출하고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더구나 무료 카지노 게임는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심각한 경제적 정치적 위기에 몰아넣는 짓을 서슴지 않는 사악한 독재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무료 카지노 게임의 변명은 자명하다. 중국이 미국을 넘보는 제국으로 성장하는 꼴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을 핑계로 무료 카지노 게임가 독재자가 되고 미국이 로마제국이 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슬픈 일임에는 분명하다. 민주주의 제도 아래서 국민이 선출한 자가 국민을 탄압하는 독재자가 되는 꼴을 되풀이해서 보아야 하니 말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민주주의 독재자가 지배하는 참주정치로 타락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사실 무료 카지노 게임는 매우 취약한 정치제도다. 국민 가운데 ‘깨어 있는 시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무료 카지노 게임의 가치는 특정한 위험들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무료 카지노 게임의 원리가 모든 사람이 이해하는 반드시 옳은 결정을 이끌어 내는 것은 아니다. 이 결정이 현실에 알맞은 문제 해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거나 방해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무료 카지노 게임적 선거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작된다. 그 결과가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에 반드시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 결과가 규범적 사태로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다.”(발터 케르버, <사회윤리, 209항)


“무료 카지노 게임의 가치는 몇 가지 위험들에 당면하고 있다. 무료 카지노 게임의 원칙이 반드시 옳고 대표할 만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무료 카지노 게임는 적절한 문제 해결에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1) 무료 카지노 게임적 선거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조작될 수 있다. 선거 결과는 대중이 ‘본래 뜻한바’ (eigentlich will)에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지만 규범적인 현실로 받아들여야 된다.


2) 무료 카지노 게임에서는 정치가와 정당이 유권자에게 종속되어 인기 없는 결정을 뒤로 미루거나, 실현이 불가능하거나 공공복리의 커다란 희생을 치러야만 실현이 가능한 약속을 특정한 유권자 집단에게 하도록 만든다.


3) 여러 가지로 정치가는, 독일연방헌법 제38조 2항 2절에 나오는 것처럼, “전체 대중의 대표”가 아니라, 오직 자신의 유권자들의 대표이고 오직 그들의 이해만을 (그리고 자신의 재선만을) 염두에 둘 뿐이다. 갈등이론에 따라 사회를 정치적 이해집단들 간의 합법적 형태의 싸움이라고 해석한다면(15장 참조), 무료 카지노 게임는 그러한 정치적 대립을 첨예화하고, 국가적 일치에 기여하기보다는 타협을 어렵게 만든다.


4) 대부분 정치라는 것이 ‘더러운 일’로 여겨지기 때문에 종종 참다운 책임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이고 직업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게 된다. 모든 정치는 정치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형식적 민주주의의 원칙은 자유에 기여해야 한다.”(발터 케르버, <사회윤리, 318항)


이처럼 민주주의는 매우 취약하고 그 취약점을 이용한 윤석열 무료 카지노 게임 같은 독재자는 계속 나올 것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 국민이 나서는 수밖에. 그러니 독재자가 나올 때마다 외쳐야 한다. “Hands off!”, 정치에서 손을 떼고 꺼져라! 아예 지구에서 사라져라! 윤석열과 무료 카지노 게임 같은 독재자가 나올 때마다 이렇게 외쳐야 한다는 말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