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때문에 한국 사회에 죄악이 들어왔다.
다음 대선이 매우 가까운 사실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다. 다음 주에 윤석열이 파면되면 바로 대선 정국으로 돌입한다. 두 달 안에 다음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니 바쁘다. 그런데 윤석열의 기행을 뒤에서 조종한 것으로 의심되는 김건희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잊고 있다.
적지 않은 이들은 윤석열이 뜬금없이 계엄을 선포한 근본적인 이유가 김건희의 비리가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한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후보 시절에 김건희 스스로의 입으로 거론한 '쥴리'부터 명태균의 '선거 개입' 사건까지 늘 김건희가 그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었다. 최재영 목사와의 대화 때 김건희는 통일도 언급하였다.
카지노 게임 단순히 토지 투기, 주식 부당 거래, 학력 위조, 성형 수술, 경력 사기만 저지른 것이 아니라 아예 나라를 말아먹으려는 꿈을 꾸는 여자라는 추론이 가능한 여러 정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저간의 소식을 들어보니 윤석열이 파면되고 나서도 차기 대통령 선거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관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단다. 사실 윤석열은 대통령 되고 싶은 의지도 없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그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그런 의지 박약한 인물을 그 자리에 밀어 넣은 것은 다름 아닌 카지노 게임라는 소문은 진작부터 있었다. 그래서 용산의 V1을 찜 쪄 먹는 V0가 바로 카지노 게임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윤석열 파면 이후 김건희의 행보가 심상치 않을 것 같다는 두려움을 지니고 있다.
사실 카지노 게임 때문에 현재 한국 사회가 극도의 혼란에 빠진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리고 단순히 사회적 혼란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도덕성의 수준도 극도로 낮추는 데 큰 공로를 했다. 성형은 사실 논란의 여자가 없는 일이다. 한국 사회의 열병으로 번진 것이니 말이다. 부동산 투기와 주가 조작도 한국 사회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 놀랄 것도 없다. 학력 위조와 경력 부풀리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이다. 특히 고위 공직자 반열에 오르고자 하는 자들이 국회 청문회에서 발가벗은 모습으로 나왔을 때 국민이 그들에게 느끼는 혐오감은 카지노 게임의 것과 대동소이할 때가 많다.
그런데 김건희를 특정하여 주의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답은 간단하다. 지금까지 보아온 여러 불법과 타락은 그 끝이 있었다. 김건희를 기른 최은순조차도 징역형의 벌을 받았다. 그러나 최은순에 못지않은 혐의가 넘쳐나는 김건희는 검찰이나 경찰이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김건희가 이런 괴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누구나 알듯이 윤석열의 존재감 때문이다. 김건희의 '비리'는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저질러 온 것들이다. 더 나아가 윤석열과 관계를 맺기 전부터 벌어진 일도 많다. 그런데도 여전히 김건희는 벌을 받지 않고 있다.
윤석열이 물러나고 그의 꼭두각시 노릇을 자처하는 이들이 차기 대선에 나설 수도 있겠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준 김건희의 성정을 볼 때 자신이 후보로 나서겠다는 망상을 실천하지 말라는 법도 없어 보인다. 현재 40%에 이르는 국민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는 남편의 '복수극'을 다름 아닌 아내가 펼쳐보겠다는 데 누가 말릴 수 있겠나?
만약 김건희가 직접 대선에 나서거나 그의 꼭두각시가 설쳐대는 일이 벌어진다면 이제 이 나라는 더 이상 희망이 없게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재명 대표가 수구 세력의 덫에 걸려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문자 그대로 한국 사회는 종말에 이르게 될 것이다. 물론 차라리 창조적 파괴가 바람직할 때도 있지만 그 후유증을 '무고한' 시민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데 어쩌란 말인가?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 노릇이다. 도대체 한국 국민이 전생에 김건희에게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을까? 그것이 참으로 궁금하다.
카지노 게임 한 사람 때문에 죄악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극우 기독교 세력은 선이 아니라 악을 택하여 광란의 춤을 추고 있는 이 미친 상황을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 로마서 5장 12절부터 나오는 이야기 대로 아담과 이브의 죄를 씻어줄 예수 같은 인물이 한국 사회에 나올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