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1. 사울레이터는아주오래온라인 카지노 게임을찍었으나, 80세가되어서야대중에게주목을받기시작했다고한다.
2. 사울레이터는'컬러사진의시초’라고평가받지만, 정작자신은그냥컬러필름이좋아서사용했을뿐큰의미는없다고한다. 컬러사진이현실을왜곡한다는평에도, 그냥좋아서컬러필름을썼다고..(쿨해..) 그의사진을보다보면'무슨구도가이래?'라고생각되는지점들이있었는데, 다른이의신경은쓰지않고정말사진찍는게좋아서찍은온라인 카지노 게임같았다.
3. 인상깊었던건<하퍼스바자에패션사진을실은부분이었다. 어딘가모호하고비밀스러운그의시선은패선잡지에어울리지않을거라고모두가말했지만, 그를믿고의뢰한신임편집장의용기란.. 기존패션잡지의언어를따르지않고, 그만의자유로운시선으로풀어낸패션의아름다움이전시중가장신선했다.(그래서몇부팔렸는지나만궁금한가요?)
4. 그에겐 솜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처음엔 작가와 모델로 만났다고. 솜스는 사울이 주목을 받지 못할 때부터 사울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지지했고, 사울은 솜스가 모델로서 활동하지 못할 때까지 모델로 기용했다고 한다.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을 때,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5. 창문이나 안개 등을 통해 그 너머의 풍경을 보는 사울의 시선이 좋았다. 특히 비가 와 뿌예진 창 너머의 인물들의 온도가 좋다. 특정한 인물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작가만의 사람'같지만, 얼굴이 없는 사람들은 꼭 내 이야기로 쉽게 상상되니까.
6. "세상에서 잊히기를, 별거 아닌 사람으로 남기를 바랐다." - 사울 레이터
7. 전시에다녀오고'좋아서했다'는사울레이터의말이내내와닿았다. 그래, 잘되는것도좋지만내가좋아서하는게먼저니까. 조급함을덜어보기로했다.
- 전시명: 사울 레이터,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예약 방법: 네이버 예약, 얼리버드 티켓으로 구매
-전시 일정: 21.12.18~22.03.27(평일 오전 방문 추천)
-전시 장소: 피크닉(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온라인 카지노 게임 촬영: 온라인 카지노 게임 only 무음으로만, 플래시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