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가 답이다(written by 류귀복 작가님)
학창 시절 끼적이던 걸 좋아하던 나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을 알며, 되기도 어렵고 수입이 얼마가 될지도 모르는 꿈을 무작정 좇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꿈을 미루며 나중에 이루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안주하는 삶 속에서 어느새 나는 그 꿈을 잊고 있었다. 그렇게 꿈을 잊은 줄만 알았다.
그러나 꿈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었다. 우연히 나는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게 대략 3년 전의 일이다.
나는 3년 전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글을 쓰다 보니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이곳 카지노 게임도 그렇지만 글을 쓸 수 있는 플랫폼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이렇게 플랫폼에 글을 쓰는 것도 좋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아직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많이 남아서인지 출간을하고 싶었다.그렇기에출간을 위해 노력한 방법은 공모전에 응모하는 것이었다.
나는 수없이 많은 퇴고 과정을 거쳐 내가 쓴 글을 공모전에 응모했다. 처음에는 웹 소설 썼기에 웹 소설 공모전에 내 보기도 하고, 동화를 쓸 때는 신춘문예나 동화 관련 공모전에 응모했다. 하지만 공모전에서 당선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공모전은 겨우 한 두 명을 뽑으니 힘든 건 어쩜 당연한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 지망생의 호기로움으로 그 한 명이 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응모했다. 그런데 결과는 계속 낙선이었다. 계속되는 낙선으로 꿈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난 시련 앞에서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 계속해서 글을 쓰던 어느 날, 에세이 작가님과의 수업에서 투고의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방법대로 출간기획서와 원고를 작성해 출판사 이메일로 전송했다. 솔직히 투고 역시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다른 글을 쓰며 투고한 끝에 내가 원하던 출간이 가능해졌다.
'분량이 다소 부족하기는 하나 소재와 내용이 좋아 출간 제의를 드립니다.'
투고 끝에 답 메일이 왔고, 그때부터 나는 분량을 추가해 다시 출판사에 보냈다. 그리고 추가된 내용을 토대로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출간을 위한 퇴고 작업은 쉽지 않았다. 이따금 '내 필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정말 책으로 출간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그래도 내 글을 선택해 준 출판사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수정했다. 그리고 토할 때까지 계속된다는 출간 작가님들의 말씀처럼 토가 나오기 직전에 탈고할 수 있었다.
그렇게 투고의 결과로 이제 며칠 후면 책이 출간된다. 그리고 퇴고 과정 중에도 짬짬이 브런치에 들어와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보며 류귀복 작가님의 글에 많이 공감했다. '투고가 답이다.'라는 글을.
나 역시 투고의 결과로 책을 출간하며, 책 출간을 원하시는 분들께 투고하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물론 이곳에서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 중에 출간하신 작가님들도 많다는 걸 알고 있지만 혹시 나처럼 출간을 원하시는 작가님도 계실 수 있기에 이 글을 남긴다. 그리고 투고할 때는 출판사의 성향을 파악하여 내 글과 잘 어울리는 출판사로 투고한다면 출간의 문은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
첫 출간을 앞두고, 내가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신 이곳 브런치 작가님들과 구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또 책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3월 6일(목요일) 오후부터 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평범한 아줌마의 특별한 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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